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이 맞춰서 사용중입니다.
CPU : 인텔 코어 i9-9세대 9900K (커피레이크-R) (정품)
CPU 쿨러 (수냉) : NZXT KRAKEN X72
메인보드 : ASUS ROG MAXIMUS XI EXTREME STCOM
메모리 : G.SKILL DDR4 32G PC4-32000 CL17 TRIDENT Z ROYAL 골드 (8Gx4)
그래픽카드 : GALAX 지포스 RTX 2080 Ti Hall Of Fame D6 11GB 10th Anniversary Edition
그래픽카드 쿨러 (커스텀 수냉) : 그래픽카드가 공냉+수냉 방식이라 커스텀 수냉도 하게 됨.
SSD : 삼성전자 970 PRO M.2 2280 (512GB)
파워 : 시소닉 PRIME TITANIUM TX-1000 Full Modular
특이사항 :
1) 처음에 PC를 별도의 그래픽카드 구매없이 조립해서 사용하다가 나중에 그래픽카드만 추가로 구매한 경우여서 수냉이 CPU 따로 그래픽카드 따로 하게된 요상한 경우입니다.ㅋ;
2) 커스텀 수냉과 오버클럭 모두 전문 업체를 통해 했습니다.
일단.. 이런 상황인데..
오버클럭 한 상태로 계속 사용을 좋을지 안하는게 좋을지..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성능도 별로 차이 안날거라 하시는 분도 있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골고루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라는 의견도 있어서요..
다른분은 저렇게 돈주고 맞췄으면 무리하지 않는 적정한 선에서 오버클럭을 해서 쓰는게.. 돈아깝지 않을거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가 결정을 해야하는게 맞긴한데....
마음만 심난하고..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오버클럭.. 어찌해야 좋을까요..ㅠ.ㅠ?
P.S : 근데 오버클럭.. 정말로 적정한 선에서 해도 부품에 무리가 많이 가서 수명이 확 줄어드나요?
업체에서는 최대한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해주겠다고 했고.. 안정성 테스트도 꽤 긴 시간 들여서 해준거긴 한데..
그리고 PC 1대를 몇 년동안 쓰실 생각이신지요??
음.. 10년은.. 좀 무리일까요..ㅎ;;;
(파워는 더 긴 것들이 있으나 이것은 마케팅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서버용 파워도 보통 3년입니다..)
PC가 1세대 올라가는데 드는 기간은 계속 짧아지고 있으나 2년쯤 되는 듯합니다..
게임을 하게 되면 좀더 빨리 좀더 빨리 안 돌아가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수 있는데 그런 식으로 계속 최신 최고 기종으로 가면
제가 보기에는 1~3년 단위로 계속 컴퓨터 바꿔야 합니다..
저는 1366 시스템 약 7년 동안 돌린 이후로 지금은 i7-7700K로 약 3년차 가는 듯합니다..
게임을 안하고 하드에 동영상이나 채우기에 비디오카드도 지금은 안 쓰고 써봤자 외부 전원 안들어가는 그런 비디오카드 사용중입니다..
단 모니터는 현재 40인치 4K네요..
온도 잘 유지하면 크게 문제없는거같고 처음부터 좋은 제품 사용하셨으니 ~
오버하면 다르네요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고성능이 필요하면 고성능 시퓨를 구입하면 그만인데 왜 오버클럭을 할려고 수냉을 선택하는지...
쿨러가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수냉한건가 싶었는데 흠 그냥 서장훈이 하는말이 생각나네요.
오버에 대한 환상을 일단 버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혹시 저 메인보드에 사용가능한것으로.. 지금 사용중인 CPU보다 더 좋은 CPU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오버하면 장비에 무리가 갑니다..
메인보드가 좋고. 파워도 좋고..
수냉 3열이니 ..
이미 오버를 염두해 두고 구입 하신것 같은데요...
오버를 위해서 이미 25~35만원 정도 더 지불하신 것 같은데......
한번 해 보세요..
오버파와
노오버파로 갈리는 것이죠
본인의 선택인 것인데... 질문을 하셨으니
노오버파인 저의 답변은 오버반대 입니다.
그냥 돈 더 들여서 높은 성능으로 맞추고 안정적으로 가는게 좋지요. ( 전형적인 노오버파 답변 )
요새는 그냥 부스트 더 잘터지게 쿨링에 신경쓰는 것이 추세인듯 합니다.
오버클럭을 잘 모르기도하고.. 무엇보다.. 무서워서요...ㅎㅎ;;;
구리 뚜껑도 해외구매해서 해보려고요 ㅎ;
그리고 프레임차이때문이라면 cpu오버보단 램 오버가 확 차이가 납니다.
해보고 해보다 끝은 순정으로 돌아온다잖아요.
해봐야 끝을 아는거지요. 시작도 안해보고 끝을 알 수가 있나요.
다른분들이야 해보셨으니까 얘기하실 수 있는거구요.
전 8700K 이제 17년에 구매해서 2년을 넘기고 3년차 접어들었는데 1년 6개월정도는 오버를 했고 나머지는 그냥씁니다.
낮은수율cpu에서는 오버풀때면 인터넷창이 늦게열리고 하는 착각같은 차이를 느꼈는데요.
그 후로 cpu를 5.0올라가는걸로 교체한 후에는, 오버를 풀고 순정으로 써도 인터넷이 늦게열리는 착각같은게 들지 않아요. 신기하더군요.
아무래도 k버전cpu가 오버를 염두한 제품이니 힌번쯤 해보시고 본인판단 하시면 되지 싶네요
근데 굳이 5.0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뚜따 생각한 순간 모험문이 열리는 거죠
근데 요즘엔 왠만한 보드 옵션에 오버가 기본으로 있죠.
9900k 쓸정도면 싼보드는 아니잖아요.
cpu는 오버해도 수명차이 별로 없습니다. 오버 클럭한다고 해도 cpu 자체가 타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팬이 돌면서 식혀 주잖아요.
cpu 오버 전력은 웬만한 파워 다 버팁니다. cpu가 아무리 먹어도 200와트 못먹거든요.
그래픽 카드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지금 위험 감수하기 싫으시면 쓸만큼 쓰다가 싫증 나실때 오버 땡겨 보세요.
하드웨어도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추가적인 진입장벽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CPU 오버클럭의 경우 최소프레임이 눈에 띄게 올라가요.
이게 60Hz 모니터에서는 무슨 차이인지 느끼기가 힘들지만, 144Hz 이상 모니터에서는 바로바로 피부에 와닿습니다.
저 역시 7700K 처음 나왔을 때 바로 구입하여 5.2GHz로 오버클럭하여 실사용 중인데, 가끔 노오버로 플레이할 때랑 비교하여 프레임 드랍이 거의 없어지고 오브젝트가 많고 이펙트가 많이 배치된 장면에서 퍼포먼스가 상당히 잘 유지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용이라면 어떤 작업이냐에 따라 갈리겠으나 큰 돈과 배상 문제가 걸린 작업에는 쉽사리 활용하길 꺼릴 것 같네요.
1.3V로 올코어 5GHz 유지 정도면 이건 오버한 것도 아닐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ASUS strix/tuf Z390 썼을때, 노오버에서도 부스트 영역에서 전압이 좀 높게 들어가서 발열과 쓰로틀링이 좀 심했습니다.
쿨링 그대로고(써모랩 트리니티) 보드 바꾸니 깔끔하게 부스트 유지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