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사항은 이렇습니다.

아시다시피 IPMI의 iKVM기능은 자체적인 온보드 그래픽카드를 통한 화면출력을 납치해오는 식이라 외장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그 쪽으로 화면이 출력되는 경우 제대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그 동안은 외장을 달지 않고 사용했는데, Aspeed 그래픽 칩셋도 보통의 웹서핑이나 문서작업은 문제가 없지만 동영상 가속에 문제가 있어 종종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RGB 케이블 특유의 저화질도 문제고요.

때문에 외장그래픽을 장착하고 두 그래픽을 모두 활성화하되, 온보드 그래픽을 기본으로 지정한 다음 윈도우 상에서는 두 그래픽카드의 출력화면이 클론으로 동시출력되도록 하는걸 고려중입니다.

이 경우 OS 이전 단계에서는 온보드로 우선 출력되므로 iKVM에 문제가 없고, OS가 불러들여진 뒤에도 일단 HDMI로 외장그래픽카드 출력을 쓰되 Aspeed 또한 활성화되어 동일 화면을 출력하므로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생각중입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동영상 시청용 VGA를 하나 구입하여 장착해볼 생각이온데, 이상의 방법을 실제로 시도해보신 분이 계신지,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예상되는 문제가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