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PC] 빌트인 세척기 버리고 가스 오븐 설치하려고

유호준   
   조회 3634   추천 0    

그런데, 이런 빌트인은 폭이 공업 규격인가요? 2004년 아파트라 과거 규격과 요즘 규격이 같은 것인지도...

가스오븐+쿡탑? 랜지를 같이 갈려고 하는데, 상판이 하나로 된 것이라, 이걸 업체에 설치 맡기면 자르던가 이렇게 해서 랜지를 설치하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회원님들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drachen 2020-03
폭은 600 mm가 사실상 표준 입니다. 일반 가스렌지나 오븐이 모두 600 mm 기준이라서 그 자리에 들어가는 제품은 다들 600 mm에 맞춰서 만들어집니다.
빌트인 세척기는 작은 크기로 폭 450 mm 짜리도 있기는 한데, 빼고 오븐 넣으신다면 아마 600 mm가 맞을 겁니다.
 
깊이(550~600 mm)나 높이(820 mm)도 빌트인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거의 다 같지만, 외산 제품 등 특이한 제품들도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상판이 하나로 됬다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하시려는게
1. 세척기 제거 -> 그 자리에 새로 오븐 설치
2. 가스 오븐 + 렌지 제거 -> 렌지 교체...
이런 내용이신가요?

그렇다면 2의 오븐 + 렌지가 상판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형태의 제품은 렌지 커버가 분리가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렌지의 냄비 받침대나 가스 버너 커버 같은걸 들어 보시면 나사가 있을 겁니다.
그걸 풀면 위의 렌지 커버만 따로 분리되고, 가스 버너 받침대를 분리해서 버너를 눌러 넣고, 오븐을 앞으로 끌어내는 식으로 철거가 가능합니다.
     
유호준 2020-04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상판이 하나라는 건 아래 준유님께서 설명한 게 맞습니다. 크기가 정해져 있군요.
김준유 2020-04
인조대리석 상판은 일체로 되어 있고 ...
가스오븐은 분리가 됩니다... 빌트인 타입은 제품마다 타공 사이즈가 다릅니다...
인조대리석을 시공도에 맞춰 직소로 타공해 주면 됩니다...
보통 설치기사들은 타공 해 놓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상당히 귀찮아 해서.
 먼지 청소 할 것도 많고...

직소기 빌려드릴게요.. 드릴로  10미리 정도 구멍 코너마다 내고 직소로 쭈욱 따면 됩니다...
쉬워요...
     
유호준 2020-04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는 준유님 쎈스~. 직소 빌리러 함 얼굴 뵈야겠습니다. 랜지 등 살 제품 쇼핑의 즐거움이 먼저 일거 같네요~
          
김준유 2020-04
네 연락주세요..
아니면 주소 주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요즘 낮엔 대학로에 상주하고 있으니 시간되시면.. 놀러오셔도 되구요...
저녁엔 사무실에 있습니다...
ㅋ 이왕바꾸는것 사모님을 위해 유해가스와 위험이 높은 가스렌지대신에 안전하고 건강을 지키는 전기렌지(인덕션 혹은 할로겐)로 바꾸세요.
식구가 단촐하면 세척기 필요없지요. 오븐기설치를 고려하심을 보니 사모님이 요리를 잘하시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오븐기도 일년에 몇번 사용안해서 세척기처럼 부엌살림 보관소로 쓰더군요. 둘다 사용빈도가 비슷하여 2년전 이사온 집에서는 세척기는 놔두고 가스렌지대신 전기렌지로 바꾸고 오븐기는 제빵용 탁상전기오븐기(가정용 15만원~30만원)를 구입해서 그때그때 쓰니 가끔씩 세척기도 쓰고 오븐요리도해주니 이방법도 추천합니다.
참, 전기렌지 구입하니 기본으로 가스렌지 제거와 전기렌지 설치해 주던데요.
     
김준유 2020-04
제일 중요한 배선 작업은 안해줍니다..
단독라인으로 끌고 가야 안전합니다....
          
요즘은 식기세척기라인이 전용이므로 배전반 NFB만 교체하고 메가오옴검사까지 다해줌.
               
김준유 2020-04
요즘 아파트를 들어간 본적이 없어서요... 흑흑...
오래된 아파트들은 선 뽑을려면 힘들어요...
     
유호준 2020-04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 못 했었는데,  이런 것도 함 생각해 봐야 겠네요.
이선호 2020-04
렌지는 가스를 쓰더라도 오븐은 전기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덕션이 온도 조절하기 수월하고, 청소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맛은 가스가 낫더군요.
     
렌지와 오븐이 바뀐 듯 합니다 ^^
          
이선호 2020-04
음... 설명이 부족했었나보네요.. :)
하이라이트도 써보고 인덕션도 써봤습니다만, 결국 렌지는 가스더군요.
마나님이 유해가스 걱정되니 인덕션으로 바꾸라는 것에는 굳이 태클 걸 필요가 없겠지만,
유해가스 위험은 솔직히 매우 과장된 광고이고 실제 사용해보면 실용성 면에서 가스가 월등합니다.
감자탕이나 국 한번 제대로 끓일 때 인덕션으로 사용하면 상당히 속터집니다.
국내 나오는 제품들 중에 개별화구 출력 큰것이 많지 않을 뿐더러 누진제 감면 되었다고 해도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인덕션은 "있어보이는 것", "청소하기 편한 것", "불조절 안해도 되는 것" 인데 "비싼 가격"과 "의외로 고장이 잦음" 문제를 생각하면 꼭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븐의 경우 가스 대신 전기를 이야기 한 것이, 안전하고, 작고, 기능들이 많습니다.
요즘 나오는 동양매직, LG 컨벡션 오븐 하나면 4인가족 먹는데 전혀 무리 없고, 전자렌지도 되고 기능들도 많습니다. 온도조절도 매우 정밀하고 가스렌지의 하얗게 탄 부분도 없지요.

저희도 사무실에서는 작은 인덕션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하이라이트 -> 인덕션 사용하다가 가스로 바꿨습니다.
안형곤 2020-04
반대로 작업해봤습니다.

가스레인지+오븐을..... 가스레인지 + 식기세척기 작업해봤습니다.

일단 가스시공가능하신분이 막음조치 혹은 연결작업 해야하구요.

같은 엘지 제품끼리 호환되었고, 타사제품도 세척기 들어갈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엘지 오븐은 쿡탑하고 일체형이였고, 싱크대 구멍뚫어놓은 사이즈가 같았습니다.

가급적이면 같은회사 제품쓰세요.
허문수 2020-04
제 경우는 에어프라이어 산 이후로 빌트인오븐 안쓰고 있고 식기세척기를 오히려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QnA
제목Page 1287/5712
2014-05   5173785   정은준1
2015-12   1707922   백메가
2023-07   3639   apuburner
2018-09   3639   전설속의미…
2017-06   3639   포스타
2018-07   3639   BTclub
2019-05   3639   천마건빵
2017-08   3639   건약
2017-08   3639   김건우
2014-05   3639   명성호
2023-01   3639   나우마크
2016-03   3639   서울I김동수
2019-01   3639   박종대
2021-03   3639   VSPress
2020-04   3639   나파이강승훈
2018-08   3639   회원K
2018-02   3639   minsuk
2018-03   3639   jore
2023-10   3639   Ai20
2014-03   3639   정재호02
2017-08   3640   블루영상
2021-04   3640   쭈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