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큐삼스크 브로드밴드 RUSH337AC 라는 5G 유무선공유기를 지급받아 2년 가까이 사용해 오다가
최근 유무선공유기가 자꾸 재부팅이 되서 교체를 한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체받은 공유기도 또 재부팅을 반복하기 시작합니다.
공유기에 제가 만진 설정이라곤, 비밀번호 변경한것과 포트포워딩 뿐인데요.
자꾸 부팅되는게 5G/2.4G 무선 채널을 자동검색해서 할당하느라 그런가 싶다가도 이건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특히나 저녁에 2~3회씩은 재부팅이 발생합니다.
일단, 한번더 교체를 받았는데도 또 증상이 반복되고 대안이 없다면
통신사 해지를 요청할까 합니다.
유무선 공유기 모뎀이 듣보잡 구형이라 그런가도 싶고... 영 맘에 안듭니다.
그냥 타사로 변경할까 했는데 보니까 약정이 1년2개월이 더 남아 있네요.
동일증상 3회 반복이면 위약금없이 정당한 해지사유가 된다고 들었는데요. 맞는거겠죠?
사유는 자꾸 끊어짐으로 하시고요..
내일 인터넷 기사분과 통화할 때 한번 신형으로 바꾸자고 네고해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공유기 빼고 본선을 직접 컴퓨터에 붙여서 사용할 때는 다운되거나 속도가 안나오는 증상이 있나요??
공유기는 거실에 IPTV셋탑과 같이 있습니다. 여기서 공유기에 물린 한가닥이 다시 컴퓨터 방으로 와서 컴방에 PC2대와 NAS까지 3대가 듀얼랜으로 6랜을 먹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선랜 프린터, 무선으로는 4대의 핸드폰과 IP전화기 등등 공유기에 물린 장비를 세어보니
무선 6개, 유선 7개를 사용중이긴 하네요.
이 정도면 너무 많이 물린걸까요?
13개의 장비를 사용해도 속도의 문제는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 기가 라이트정도에 딱 맞는 속도는 잘 나오고 있습니다.
본선을 노트북같은데 물려서 속도 테스트를 따로 해봐야 좋을까요?
뻔히 아시겠지만 본선이 불안하면 공유기 아무리 바꿔대도 꽝입니다..
본선에서 재대로 된 속도와 안정된 핑이 나와야죠..
갸들 주는것들은....죄다...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