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에 구매한 HP N36L이나 N40L 마이크로 서버가 아직도 고장이 안나고
멀쩡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입니다.
지금까지는 윈도우에 공유 폴더만 설정해서 smb 로 접근하여 외장 HDD 처럼만 사용했었는데
3월초에 DS1019+ 지르고 NAS를 메인으로 셋팅하게 되면서
둘중 그래도 성능높은 N40L에 2+2+1+1TB 짜투리 HDD들을 레이드로 묶어서 헤놀로지 셋팅해서
DS1019+ 보조 백업장치로 필요할때마다 켜서 NFS 로 접근하게끔 셋팅하였습니다.
그러고 남은 N36L에는 윈 서버 2008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 마소에서 지원이 끊겨서
윈도우 10 설치하고 우선은 smb로만 외장하드 접근하도록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서버가 오래되서 CMOS 셋팅이 자꾸 리셋되길래 수은전지 교체할 겸
한 8년만에 싹 분해해서 메인보드 꺼내봤더니 PCI 1x 과 PCI 길다른 슬롯이 2개나 있는데
여기에 뭘 꼽아주면 좀 더 N36L을 혹사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헤놀로지 셋팅하다 보니 PCI 1x 용 Intel LAN 카드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다나와 뒤져봐도 iptime의 리얼택 칩셋 LAN 카드밖에 안보이고....
혹시 N36L에 설치 가능한 M.2 NVME PCI 확장 카드는 없는건지...
고수님들께서 N36L에 어떤 PCI-e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계신지 궁금하여 질문 드려봅니다.
마이크로 서버에 활용중이신 PCI 확장 카드가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LP 브라켓으로 구하시면 되겠네요...
중고나라나 여기 장터 뒤져보세요.
헤놀로지를 위해서 하나 구해둬야겠습니다.
물론 저전력만요 x16이었던가 해서 랜 아무거나 다 연결 가능했던것 같아요..
저도 쳐박아놨던 n40l 만지작거리고있는데.. 오랫만에 하려니 갑갑하네요 ㅋㅋ
Intel 랜카드나 SATA 확장 카드는 어떨까 고민입니다.
제 경우는 PCIe 1x에 TV수신카드를, 그리고 16x에 팬리스 VGA를 달아 TV 및 저장한 영화를 재생하는 HTPC처럼 썼었습니다. 이후 셋톱박스를 쓰게 된 이후로는 TV수신카드 대신 캡쳐카드를 붙여 녹화 등에 썼었고요.
근데 결국 다 뻘짓이던지라.. 저도 글쓴이님처럼 생각해서 이것저것 업글했던거긴 합니다만, 활용하기 위해 필요를 만들기보다 필요할 때 활용하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ㅠㅠ
어차피 헤놀로지가 SHR 레이드 구성중이니 SATA 컨트롤러와 전원 커넥터 추가해서
저장 장치를 더 확장 시켜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것 저것 삽질하며 유희가 되어줄지... 구형 N40L 가지고 돈버리는 삽질이 될지...
용량 증대가 목적이면 고용량 HDD 교체가 더 싸게 먹힐거 같아서
자중할까 뭘 더 해볼까 고민입니다.
https://www.amazon.com/ICY-DOCK-ToughArmor-MB998SP-B-Backplane/dp/B00TL4US8K
너무 좁은 곳에 가득 들어차다보니 발열 대책이 있어야 할 거 같긴 합니다만 쓰는데 무리는 없을겁니다. PCIe에 레이드카드 달면 8개 묶어 레이드 5나 6을 구성해도 되고, 단순 확장이 목적이면 IT모드로 작동가능한 제품을 쓰면 되겠고요... 레이드카드는 호환 이슈가 가끔 나오는데, 같은 회사 제품간 HP의 P410이 잘 호환되던거로 기억합니다.
저장공간의 증대가 사용용도엔 젤 맞으시는거 같네요
추가 사타컨트롤러든 nvme 카드던...
참고로 nvme 카드로 부팅은 안되도 추가 저장공간으론 쓸수있을거에요
저같으면 nvme 확장을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