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 씁니다..

요즘 이거 때문에 참 환장하겠네요..

시게이트 1.5테라 모델인데,

하드디스크에 비프부저를 넣을리는 없는데... 자꾸 비프음이 들립니다. 24/7 시스템인데 부팅하고 이주정도는 안들리다가 한 이주쯤되면 심심할때마다 들립니다.

하드가 갈때가 되었구나.. 하고선 또 외장에 물려서 SMART보면 또 정상작동하고 데이터도 모두 멀쩡히 있습니다..

(1) 케이블 문제인가? 하고 교체시에도 들림

(2) 전원 문제인가? 하고 시스템로그를 뒤져봐도 아~ 모두 정상입니다. 모든 기능이 정상적이고... 불안정하지도않고...

다른 전원케이블에 물려도 한동안 잘 돌아가다가 사람 환장하게 만듭니다...

(3) 하드 문제인가? 하고 시스템로그와 SMART를 보아도 마찬가지도 모두 정상입니다.. I/O, NTFS, DISK 섹션에 어떤 로그도없습니다..;

레이드카드 (아레카 1880ix)에 물려서 테스트를 해봐도 같은증상이고 보드 자체 SATA에 물려도 정상으로만 뜹니다...

들릴리가 없는 소리가 디스크에서 들리니, 물리적인 문제라면 마음편히 교체할텐데 이거 참.. 

그냥 마음 비우고 하드를 교체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시게이트 요놈 고질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이 있는지 질답에 올려봅니다...

(시스템 : X399+2990WX+1030, 700와트)

날이 갑자기 여름이되었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