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저장매체가 무엇이 있나요?

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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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입니다.

작년에 산 외장하드가 고장나면서 제가 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이 날아가서 상심이 컸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가장 보편적인 저장장치인 HDD도 보장이 길어봤자 5년이고 동작 방식도 기계식이어서 충격에 약하고

SSD는 전원 공급을 자주 안해주면 자료가 날아가고 등 둘다 장기저장에는 별로 믿을만하지 않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LTO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서 찾아보니 LTO 5 중고가 이베이에서 300달러 정도 하고, 사와도 SAS 컨트롤러도 달아야 하고 참 쉬운게 없네요.

HDD를 대체할만한 안정적인 저장매체는 무엇이 있나요? 안정적인 저장장치는 LTO가 최종보스인가요?

서명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chis 2020-05
1차 2차 3차 백업이 답입니다...
     
바램쓰 2020-05
+1
윗분 댓글처럼~~
여러개로 백업 받아두시는것밖에 없지싶스니다.
그모도 2020-05
AWS에 관련 솔루션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악마라네 2020-05
자주 다운받지 않고 온리 Archiving 만 하겠다면 AWS Glacier 에 백업하는거 고려해보세요.
화일을 압축해서 갯수를 줄여서 올리면 적은 비용으로 백업 가능합니다.
토리 2020-05
최종보스는.. 하드 끼리 순차적인 백업입니다..1-2-3-4 하드가... 1-2 백업 몇일뒤 1-3 백업...몇일뒤 1-4 백업.. 그렇게 로테이트 반복...
기업에서도 백업이 최고기이에 2-3중 백업으로 ... 저장매체 관리합니다
끝판왕 매체같은건없습니다... 백업만이 자료보존할수잇는 길입니다.
제온프로 2020-05
현 우리 기술의 한계입니다.
글쓴분에게 가장 적당한 저장장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같습니다...
하드드라이브도 문제가 많고..
SSD / M-Disk / 테입드라이브 등...
그래도 가장 만만한게 하드 드라이브 아닐까요 ?
김수현2 2020-05
구글 드라이브같은 클라우드 백업이 답일듯 합니다.
이중 삼중 백업하고 관리하는거 생각하면 클라우드가 저렴합니다.
페선생 2020-05
진짜 소중한 사진 이라면 인화
박문형 2020-05
테이프 백업이 하드를 대체할 수는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드라이브든 백업테이프든 구하기 어렵고

현재 OS에서 지원도 약합니다..

어찌보면 하드만한게 없습니다..

독립된 백업으로 3차까지 하면 데이터 망실의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술이 2020-05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백업의 목적은 데이터 보호를 위한 목적보단 해당 시점 데이터가 필요료한 방법이 주 목적입니다. 구래서 백업 솔루션에 DB가 같이 따라갑니다. 백업에 대한 기본정보는 DB에 실제 데이터는 백업 정비에...
장치에 의존하기보단 복제 방법을 사용하거나 데이터 이중화를 이용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무아 2020-05
사진들을 관짝에 넣고 무덤에 매장할 것이 아니라면..
구글 포토를 추천합니다.
캔위드 2020-05
처음엔 hdd 2개 삽니다.
wd elements가 가성비 좋습니다.
심지어 쌩 hdd보다 좋습니다. as도 3년인가 하고요.

그리고 동일한 내용으로 둘다 복사합니다.
이후 3년마다 hdd 를 하나만 삽니다.
기존에 있던 둘중에 하나는 중고로 처분 합니다.

이후 3년마다 반복합니다.

참고로 세월이 갈수록 백업용량이 늘어나지만
용량대비 hdd가격이 내려가서 들어가는 금액은 일정합니다.
이 방법이 가성비가 제일 좋습니다.

또한 hdd 2개를 각기 다른곳 (집/회사)에 보관하시면 소산백업의 기능도 합니다.
보안이 걱정되시면 비트라커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진은 구글포토 용량무제한 무료 쓰세요
anti2cpu 2020-05
빵빵한 파워

하드 달랑 하나를 꽂더라도
핫스왑빽플레인이 달려있는 하드케이지

쿨링

요 3가지만 충족되면
10년 넘게도 레이드0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 장비들이 몇대 됩니다
RIGIDBODY 2020-05
중요한 사진같은 자료는 MDISK써보세요, 제가 이렇게 하는데, MDisk가 반영구적이라고 하더군요, 기존 광학 디스크와 동일하지만 보존력은 비교불가라고 합니다. 귀찮긴 해도 주기적으로 구워두면 안심이 될것 같네요.

[MDISK란]
길다 못해 매체에 기록을 남긴 인간이 먼저 썩어 문드러져 버릴 정도로 긴 수명을 지닌 기록 매체를 만드는 걸 목적으로 작정하고 만들어진 '광 디스크의 포맷'[1] 을 지닌 저장매체이다. 밀레네타(Millenniata, Inc.)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

무기질로 구성된 디스크의 앞뒤로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보호층이 존재하며, 고출력의 레이저를 탑재한 광학 버너로 직접 무기질층을 깎아내어 데이터를 기록한다. 독자적인 포맷이 아닌 DVD와 BD 포맷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므로, M-DISC를 지원하지 않는 단순 DVD/BD 호환 재생매체에서도 재생할 수 있다.
정의석 2020-05
LTO5정도면 왠만한 하드디스크정도의 속도는 나오니,, 속도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LTO가 장기저장에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이지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온도, 습도에 강하지만, LTO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LTO는 권장하는 적당한 온습도에서 장기보관에 유리합니다. 이런 시설이 없다면, 그냥 2~3중 백업이 최고인듯 합니다.
epowergate 2020-05
가격 - 성능(편의성) - 안정성
중에서 2가지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초코송이 2020-05
SSD, HDD, LTO 등 저장 매체도 중요할 수 있겠으나
'사우다가도'님께서 간과했듯이 2차, 3차 백업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2차 혹은 3차 백업만했어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문제였던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저는 HDD에 3차 백업까지하고 (추가로 NAS에도 백업을하고 있군요)
1~2년 주기로 블루레이 디스크로 굽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저장보다 삭제가 중요합니다.
언제 / 어느것을 / 어떻게 삭제할것인가... (삭제하고 남은 것을 보관하는 방법은 위에 분들이 많이 적어주셨네요.)
임상현lsh 2020-05
지금도 새것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안정성만 보면 MO가 가장 좋긴하죠.
심각한 디스크표면 흠집이나 파손 같은 물리적으로 손상만 없으면 되니...
DDDIE 2020-05
LTO라는 것도 실용성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합니다만

최근 추세가 클라우드 환경이기 떄문에...

마음에 드는 클라우드 업체 선정하시고, 유료 서비스 이용하심이 가장 합리적일 듯 합니다.

집에서 RAID라던가 시놀로지 혹은 특정 외장하드에 데이터 담아두고, 백업관리, 주기적인 복사, 데이터 점검, 정리 등을

일반인이 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부담이 크실 듯 합니다.
(사실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택하심이..
장비 자체를 새로 만지는 것도 재미거든요ㅎㅎ  시놀로지 등등)




클라우드 마음에 드는 것 하나 선정해서 유료서비스 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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