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20-05

제가 볼때는 다른 것 없습니다..

귀해지면 비싸집니다..

i7-7700k 같은 것은 가격이 거의 안 떨어지더군요..

영산회상 2020-05

메인보드 바꾸기 귀찮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은가봐요.
ddr3 마지막 세대도 아닌데...

김동수P 2020-05

4세대 4790k 같은거 중고 가격 보시면 깜짝 놀라실듯 합니다.
업체 매입가가 12만원이 넘어갑니다.

gmltj 2020-05

4세대도 아직 가격대가 제법.....

서울l강한모 2020-05

장비쓰는 사람입장에선 그렇수 밖에 없죠.
저같은 사람은 무조건 비축하고 있습니다.
바꾸고 싶어도 바꿀수 없는 사람들의 비극이죠.

늘파란전상태 2020-05

윈도우 7 지원 때문 아닌가요?

송진현 2020-05

6700k 팔아버리고 얼렁 넘어가버릴까 고민이 들게하네요 ㅎㄷ...

이규섭 2020-05

라이젠 3100보다도 떨어지는데 가격 유지할때 팔아버리시는게 편하죠.

KGOON 2020-05

모 중고 '매입'전문업체 사이트(월x메모리)에서도 7500 매입가가 12.5만원 중고나라 협력사(성x정보)도 13.7만원 쳐주네요.
중고 매입가도 높은거 보니 결국 수요 문제일듯...

드라코닉 2020-05

옛날에 Q9550 중고 가격도 꽤 오랫동안 유지되었었죠.

화정큐삼 2020-05

2016년 10월경 중나에서 Q9550S를 6만원에 구입했었습니다.
S 모델은 희귀해서 그보다 더한 가격대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LGA775의 쿼드코어 끝판왕이 Q9550 였는데
이 중고가가 비쌌기 때문에 한동안 동급의 개조제온이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가격이 비슷비슷해져서 이젠 가격면에선 제온이 매리트가 없어졌습니다.

화랑화랑 2020-05

저는 Q9770을 쓸라고 쟁여놨다가 보드가 없어서 한번도 못써보고 장터에 날렸던 기억이 --;

narikin 2020-05

윈도우 7 지원이 가장 큽니다. 거기에 비트코인 덕분에 관련 보드가 엄청 싸게 대량으로 풀리면서 사용자도 많은편이고요.

안철현 2020-05

결국 메인보드/메모리 등을 유지한채로 업그레이드 하기에 제일 편하게 CPU 입니다.
다른세대로 넘어가려면 전체를 덜어내야하기에 귀찮거든요...

김상일 2020-05

윈7 지원이 가장 크죠..

이규섭 2020-05

윈도우7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9900K B365보드면 윈도우7 완벽하게 잘 돌아갑니다.
(윈7지원때문에 B365보드 내놓은겁니다. B365는 H270칩셋 리마킹 제품으로 윈도우7 완벽지원입니다.)

중요한건 납품 / 유지보수업체죠.
어떤 회사에 몇년 전 7700K PC를 300대 납품했는데, 그 회사에서 완전 동일한 스펙으로 100대 더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5-7500 PC 500대를 납품했는데 200대 더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지보수 업체에서 재고 없으니 i7-9700K, i5-9400으로 새로 맞춰라 이러면 될까요? 당연히 말도 안되죠.

담당자는 다시 또 타당섬 검토하고, 견적 새로내고, 결재받고, 샘플 받아와서 테스트하고
제법 큰 금액이면 임원진한테 보고하는 등 각종 조치 다 해야합니다. 누가 할까요?
그리고 이미 검증된 스펙에서 아무 문제 없었는데 변경된 스펙 도입 후 문제 생기면 "책임"까지 져야겠죠.

회사 담당자는 퇴역 연한 되기 전까지(기업마다 다르지만 보통 5년에서 7년)는 새로운 스펙으로 변경 안하는게 당연합니다.
어차피 맞춰달라면 얼씨구나 감사합니다 하고 맞춰줄 업체 많은데 굳이 "책임"까지 지면서 이전업체랑 거래할까요?
그냥 원래 세팅 그대로 가능한 새로운 업체 찾아서 똑같이 해오라고 하는게 편합니다.

보수적인 회사에서 장비 도입 해보신 분들은 다들 이해하실거고
특히 "책임"이라는 단어에 쌍따옴표 친 것에 대해 납득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던 모 회사에서는 안내데스크 등 단순사무직용으로 2014년까지도 코어2듀오 울프데일이 달린 PC를 납품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