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한 화상 대면이 유행인것 같습니다
특히 줌 (zoom.us)의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줌이.. 미국국적 대륙출신 분이 제작한것이고
데이터가 대륙서버를 통해 오가다 보니 보안과 개인정보 유출에 경고하는 기사가 2020년 발로 여러개 검색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멘트에 더 충격을 받았는데 보안업계에서 까지 우려를 표현하면 하지 않는게 맞지않나 고민이되네요
"보안업계는 "줌 폭격 이슈로 줌의 보안 문제가 드러난 상황에서 공공 교육에 줌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찝찝함을 그득안고 사용하자니 그 불편함의 잔상이 오래갈것 같습니다
얼굴이 캡쳐된다거나 안면인식 데이터로 활용된다면 꽤나 싫을것 같네요 ^^;
이미... 우리나라에서 개인정보를 개인이 보호하는것에는 한계가 있고
공공재 수준으로 털렸다고 확신하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보려고 해서 조언을 여쭤보며,
조언을 참고하여 빠른 결정으로 제안사 측에 의사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우려하는 내용의 2020년 4월 기사 입니다
'줌(Zoom)' 화상회의, 보안상 안전하지 않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19
'사이버 강의' 들을 때 쓰는 앱 '줌(zoom)' 사용하면 개인정보 탈탈 털릴 수도 있다
https://www.insight.co.kr/news/278274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40208254696177
zoom 화상회의 때문에 쓰는데 개인정보 유출된다고?...영상회의 데이터 중국 전송논란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46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간단하죠.
그런데 그 기준이 링크하신 기사때문이라면 그냥 웃는게 맞습니다.
일단 위 글을적은 기자들이 자신이 뭔말을 하는지도 모를겁니다.
ZOOM에서 인정한 Geo-Fencing이 부족하다고 한거죠.
그런데 이게 마치 ZOOM을 사용한 화상통신의 내용 (DATA)이 중국으로 흐른건 처럼 묘사가 되어 있는겁니다.
마치 ZOOM 화상데이터가 ZOOM IDC를 통하는것 처럼 들리는거죠.
사실 더 웃기는게 있는데 중국에서 뭔가 했다고 하면 데이터가 중국으로 유출된다는 과대망상적인 기사들이 올라옵니다.
그 기사의 출처는 미국 어딘가 이구요
물론 일부 초 저가형 제품들이 그렇게 만들어 지는것들이 있고 있었습니다. 공유기, CCTV등
그런데 NASDAQ에 등록된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그런 제품을 만들었다는건 절대 불가능 합니다.
그래도 일단 지르고 보는거죠.
뭐 어때, 중국인데 하면서요
정부차원에서 동맹국을 포함한 다 국가의 통신등을 감청/도청하고 그 내용이 증명된 나라는 "미국" + "시스코" 뿐입니다.
"중국"+"화웨이"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망상이지만 "미국" + "시스코"는 검증이 된거죠.
그런데도 미국제품에 대한 우려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게 저는 개인적으로 이상합니다.
물론 중국 정부쪽에서 (아마도) 불법적으로 생성한 데이터를 공공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중 홍콩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한국내 대학생 정보 (동영상)를 중국 측에서 확보한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만약 중국측에서 이를 사용해서 중국비자 발급을 맊는다거나 하면 그 학생들 취업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80-90년대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한 방법이라 좀...)
잡소리가 길어 졌네요
그냥 싫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걱정해 가면서까지 그런거 사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17076.html
안쓰기 어려워요
똥차나 쓰레기차나...
아무한테도 안줘야죠
답변해주신 내용을 통해 막연히 두려워 하던것에 대해 많은걸 배웠네요 ^^
향후 비슷한 상황에서 잘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