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쩔은 옷....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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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땀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땀을 열심히 흘리다보니....옷이 땀으로 쩔어....냄새가 예술이네요..

그래서....땀에 쩔은 그 냄새좀 없애볼라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검색을 해보니....뭐가 하나 걸리던데...

제품 후기들은 온통 해당 회사의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사용해본 후기들...

이런 후기들 믿을수 없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돈내고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는 단 하나도 없는...

그런 제품이 있더군요.....

어디서 보니까....미지근한 물에 빙초산을 희석해서 옷을 넣어두면...

땀냄새가 제거된다는데.....효과가 있긴 한데....땀을 또 흘리면...

다시 땀쩐내가 난다고 하네요.....

혹시 뭔가 좀 뾰족한 해결책 같은게 있을까요?

경험치 있으신 분들의 댓글 부탁드려 봅니다...

.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화랑화랑 2020-06
걍 세탁기 세탁 + 섬유유연제면 끝 아닌가요 ??
     
BSDKernel 2020-06
섬유 유연제를 이거 저거 써봐도 아무런 변화가 없던데요.....
반성만 2020-06
빙초산은 섬유가 삭을텐데요...
그냥 중성세제+살짝 더운물에 빨아서 햇빛쨍쨍한 곳에 말리면 냄새제거 될거 같은데.... ^^;;
     
BSDKernel 2020-06
저도 그래서 빙초산을 꺼려하고 있습니다.....달리 방법이 없어 보여서...난감하네요..
elkiselee 2020-06
잘 말리세요 건조기 광고 같은데.
건조기 돌리세요 ㅋㅋ...
그리고 집안의 냄새 분자도 원인입니다.
집에서 땀을리면서 자시면 그거 그대로 말리던 옷에 또 흡착됩니다.
chis 2020-06
빨래에서 냄새나는건 일단 세탁기 청소 하신후에 세제 잘 풀어서 세탁하고나서
"제일 중요한 건조"가 잘 되면 됩니다. 옥상같이 완전 직사광 받는곳에서 말려보세요..
술이 2020-06
블림으로 돌리는거죠.
찌든때와 냄새는 표준으로 돌리면 뭐 빨리는둥 마는둥입니다.
블림으로 돌다가 물에 잠겼다가 돌다가 물에 잠겼다가를 반복하면 그런 증상들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세탁기는 드럼보다는 통돌이 가전은 LG 이왕이면 새제품으로...
요즘 통돌이 써봤는데 조용하고 잘빨리고 좋드라구요.
진신두 2020-06
조금 다른 방법이긴 한데 가스드라이어 설치하면 좋습니다.
금방 마르니 장마철 여름철 빨래 걱정 없어집니다.
자주 빨고 말라서 나오니 냄새도 훨씬 덜할 거구요.
가스보일러 옆이나 배관 지나가는 곳에 설치하면 되고 중고 기기는 20만원대면 구할 겁니다.
귀한녀석 2020-06
세탁하실때 구연산하고 베이킹소다 함께 넣어보세요.
하늘하늘 2020-06
이미 냄새가 나는것은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어요.
삷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그건 수건이나 속옷만 가능하고
마지막 행굼에 구연산 넣고 햇볓에 바짝 말리세요.

냄새가 안나는듯 해도 이미 한번 땀냄새 나는 옷은
또 금방 냄새가 나게 되있어요..
catstyle 2020-06
저도 이 분야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냄새는 우선 세균에 의한 부패 때문입니다
빨래를 1차 헹굴때 락스를 약간 넣어줍니다. (원래는 세탁물에 넣으면 안 되는 걸 넣는 것이니 약간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세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세제와 빨래비누는 알칼리성으로 세제 찌꺼기가 공기중의 습기와 반응하여 냄새를 유발합니다
머리 감을 때 쓰는 샴푸는 약산성으로 세탁 후반부에 넣어주면 곰팡이가 덜 생기고 샴푸 자체의 향도 있어 좋습니다
건조한 계절에만 섬유유연제를 넣어주는 분들이 많은데
섬유유연제는 그 자체 향도 좋을뿐더러 섬유유연제 대부분은 방부제가 들어 있습니다
일부 방부제가 없는 섬유유연제라고 자랑하는 회사 제품이 있는데
먹는 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상관 있겠습니까
방부제 들은 회사껄로 넣어줍니다
면소재가 몸에는 좋지만 역시 세균 증식에는 취약합니다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등의 합성 소재들로 된 옷들이 냄새 안 나는데는 더 좋습니다

냄새에만 초점을 맞춘 겁니다
락스, 방부제, 합성섬유 다 안 좋은 부분들이 있지만 저는 냄새나는 것 보다는 낫기에 위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제온프로 2020-06
말라갈때쯤........ 전자레인지로 30초 돌려서 소독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양말을 전자레인지로 자주 소독 했었습니다..
김준유 2020-06
그냥 대충 입고 버립니다..
한번 냄새가 베이면 안 없어지더군요..

특히 현장에서는 땀과 먼지가 많다보니.. 땀 안나고 일한다는 건 불가능하지요...

작업복으로 한번 입으면 어느정도 입다가 버립니다...
별짓(?) 다 해 보았지만.... 처음엔 괜찮다가도 땀이 조금만 더 나면  그 냄새가 그대로 나더군요...
백남억 2020-06
행구는 단계에서 구연산 넣고 좀 묵혔다 행구세요.
안형곤 2020-06
코스트코에 가니 향기 부스터라고 다우니에서 나온 알갱이가 있던데...

그거쓰면 향기 팍~~~  납니다.

섬유유연제 + 향기부스터 쓰시면 될듯합니다.

쓰고보니 꼭, 가정주부 같네요 ㅠㅠ
DDDIE 2020-06
음... 이러한 상황을 종종 겪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그 옷을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세탁기에 일반 세제로 빨래 3번 돌려도 냄새계속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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