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쇄업쪽에 종사하시는 고수이 계실것 같아 질문을 드립니다.
기존에 낱장 컷팅된 제품으로 제품인쇄를 하다가 롤스티커로 변경하면서 인쇄업체도 같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왼쪽인쇄 (기존인쇄) = 아트지, 물에 젖음, 인쇄(어떤 방식인지 알 수 없음)
오른쪽인쇄(이번에 한것) = 유포지, 물에 안젖음, 옵셋인쇄
인쇄를 그냥 맡기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기존 디자인 파일이 CMYK 4색이 모두 들어가 있어 옵셋인쇄시
아래 오른쪽인쇄물 처럼 각 필름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흐릇하게 보인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기존에 왼쪽 인쇄물도 똑같은 CMYK 4색이 모두 들어간 디자인파일에서 인쇄된 것인데
왼쪽과 오른쪽 결과물 차이가 너무 나서
오른쪽 인쇄 업체에서는 CMYK 4가지 색상이 모두 들어가서 그렇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기존 왼쪽 인쇄물이 너무 깨끗하게 인쇄가 되어서 이해가 안갑니다. ㅠㅠ
폰트는 CMYK 필름 위치 때문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제품명처럼 큰 것도 색상이 빠지고 얼룩덜룩한것도 남아 있고 그런데
인쇄소의 문제인건지 인쇄기계의 문제인건지 인쇄기사의 문제인건지...
오른쪽은 옵셋인쇄가 아닌 디지털프린팅이라는 것으로 한것인지
아니면 똑같이 옵셋인쇄로 하였는데 업체의 기술력 땜에 차이가 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ㅠ
업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유포지라서 그런듯 한데.. 안되는 거라면 미리 주문을 받지 말았어야지 저리 출력하고는 원래 그런거다 하면 안되죠.
식품쪽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곳인데
이번 기회에 잘 배운것 같습니다. 흑흑
장비를 잘 모르니 무슨 장비 쓰시냐고 물어봐도 제가 알아야 하는데 그 분야는 전혀 알지를 못하니 공부를해야 할것 같습니다.
마치 기존파일 스캔떠서 다시 색분리한것같은데요. 벡터라이징이나 다시 파일 만든게 아닌것 같습니다.
망점 밀도도 다르고..
이런 인쇄쪽은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 다른 쪽도 견적을 넣어보려고 합니다. 흑흑
다른곳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