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XM2 V100을 하나하나 모으는 중인데,
이스라엘에서 for parts가격으로 핀이 휜 V100이 꽤 저렴하게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no test치고는 정말 용감한 가격이고...
반면 가져다 핀만 펴서 사용이 가능하면 진짜 저렴한건데...
문제는 이 출시한지 얼마 안된 gpu 가 왜 핀이 휜 채로 매물로 나와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지요...
지금까지 장비 liquidation을 하는 것을 지켜본 경험으로는
-liquidation이므로 사용 불가하게 파츠로 처분해야 해서 DGX한대를 뜯었고, gpu는 핀이 휜 채 처분.
-기능 고장이 난 V100을 실수로 사용하지 않도록 핀을 꺾어 보관중이었던 것이 liquidation auction에 처분.
둘 중 하나인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런거 떠안았다가 고생한 적이 몇 번 있는데... 가격 차이가 워낙 심하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이게 과연 들여다가 핀 펴서 쓸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곱게 A100나오고 V100이 마켓에 나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할까요...?
운 좋으면 정상 사용..
운 나쁘면 전 시스템 푸시시 펑!!!
저라면 모험 안합니다..
그래도 도전하고 싶다면, 셀러의 주력 판매물품이 뭔지 살펴봐야죠. 주력이 컴퓨터&서버 등 it제품이면 셀러도 전문가인데 고치는걸 포기하고 판매할 가능성이 높고
그냥 스크랩 업자라면 한번 도전해 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1700$면 저같으면 바로 다이합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걸지 말라!
라는 명언도 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