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도 UEFI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제가 하드웨어나 부품들에 대해 완전 문외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봐도 이해가 안 되고,
레거시 모드와 무슨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되네요.
UEFI는 무엇이고, 왜 UEFI를 쓰게 됐고, 뭐가 더 좋아졌는지와 같은 원론적 내용부터
기존 레거시 장치들과 어떤 식으로 사용법이 달라지는지 등등.
인터넷에 자료를 둘러봐도 아무리 봐도 이런 내용들이 속시원하게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도대체 뭘까요?
디테일한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 아무래도 70년대 개발된 bios보다 훨씬 낫겠죠.
아 하나 기억나는건 GPT 파티션의 지원 유무가 있겠네요. 이건 크네요.
다른데는 사실 체감이 잘 안 되는데 부트 옵션에서만 차이가 느껴지는데,
UEFI 옵션은 왜 뭔가 어렵게 느껴지는걸까요...
극도로 간단하게 표현하면 BIOS 대비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고 bios 대비 쉽게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거이 작은 운영체제에 준하는 수준으로 되는것도 많아 졌고 불안한 부분도 늘어 났죠..
그래픽카드 uefi바이오스가 어쩌고 하면 쫌 헷갈려요.
최근에도 uefi때문에 그래픽카드 인식이 잘 안되는 경험이 있어서...
이것은 IRQ 문제나 DMA 문제 그 외 옵션 롬 문제 등등 요즘 사용되는 카드들을 여러개 꼽아 사용할 때 충돌 문제를 이야기 하는데
UEFI의 개념은 대략 매킨토시혹은 유닉스 시스템에서 왔다고 보시면 되고 아직도 이것은 현재 시스템에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보드나 카드 그리고 OS에서 계속 지원하게 만들어서 좀더 쉽게 카드들을 확장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글링 하셔서 위키백과나 나무 위키를 보시면 설명이 좀 더 잘 되어 있을 것입니다..
PC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사용하는 인터넷에 IPv4 도 그렇지요.
BIOS라는게 대단히 거창하고 뭔가 있을 것 같은 말이지만,,, 단순히 Basic Input/Output System 의 약자입니다.
근본적으로 시스템 장치가 어떻게 붙어있고, 어떤것이 붙어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OS 의 Core / Kernel 에게 전달하는 역활을 합니다.
문제는 이 BIOS가 옛날것이다보니 요즘 하드웨어가 복잡해지고 BIOS에 올려야 하는 부분이 많이져서 인텔과 HP가 짝짝꿍해서 만든 규격입니다.
원래는 HP-UX IA (아이테니엄) 시스템 부터 사용되었습니다. 그때는 efi 지요.
이 기술을 공개합니다. 그래서 UEFI 가 되고 각종 버젼업이되고 지금처럼 골치아픈 형태가 된것이지요.
그래서 일반인들한테는 하등 쓸데없는 SecureBoot 같은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크게 느끼는 부분이래봐야 UEFI로 설치하면 부팅시 윈도우 창문 화면이 아닌 벤더에서 넣은 부팅로고 정도???
MBR 부트레코드에 의해서 부팅되는 것이 아니라 HW 주소상에 efi 파일을 찾습니다. 부트패스의 파일경로를 엑세스하도록 되어 있지요.
그외에 체감장점?????? 이 없다보니,,,, 일부 제조사들은 화려한 UI 같은걸로 포장을 하긴 합니다만,
그런거 정도는 BIOS 에서도 전부 처리 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부팅시에 올라오는 정보에 누가 관심을 가지나요. 1초라도 부팅이 빨리되는 걸 원하지.. 하하하..
부팅 몇 초 빨라진 거 빼곤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보통 pe 에서 윈도우설치하는데 uefi 관련 파티션 만들기 귀찮아서 걍 mbr 로 하곤합니다 ;;;:
1. 2테라 넘는 대용량 저장장치의 인식 및 부팅
2. secure boot 기능
3. 일부 디바이스 드라이버 추가 가능.
4. 새로운 디바이스 지원
이 정도로 요약 됩니다.
가장 큰 이슈는 1번이죠. 2테라 넘는 대용량 저장장치가 단독으로 부팅이 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므로..
2번은 다들 귀찮아서 안쓰는 기능이고..
3번은 기술적 내용이 너무 많아 생략.
4번의 대표적인 예는 NVME 방식의 SSD 지원입니다.
그래서 대충 레거시 와 UEFI 선택 옵션을 이리 저리 바꿔서 .. 될때까지 했었는데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 주셨네요
EFI, uEFI는 펌웨어 개념이고 인텔이 거의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펌웨어인데 Shell도 있고 Shell programming도 가능한 -짜증나는(?)- 녀석이죠^^
매일 BIOS / BootLoader / uEFI 하드 만지고 튜닝하니까 JoHol~Ra 짜증납니다 ㅠㅠ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기존 BIOS에서는 2테라 하드가 부팅섹터를 담을수 있는 최대의 용량이라면 UEFI를 사용한 보드는 3테라 이상 하드를 직접 부팅디스크로 쓸수 있고 MBR대신 GPT라는 하드분할형식을 사용하여 단일하드로 이론적으로는 9 제타바이트까지 사용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자체에 네트워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원격조정이 가능하며 시큐어부트(보안부팅)을 사용하면 멜웨어나 기타 여러가지 변형된 공격으로 부터 OS를 보호할수도 있습니다. MBR형식은 하드 첫부분 섹터에 부트레코드를 깔아 놓지만 UEIF는 화일시스템으로 부팅하므로 여러개 파티션으로 분산할수 있어 손상이 가더라도 다른 파티션의 부팅시스템으로 부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GPT는 CRC값을 저장하여 부팅데이터가 손상되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부팅데이터가 손상된 경우 GPT는 문제를 발견하고 디스크의 다른 위치에서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합니다.
여하튼 많은 장점이 있고 앞으로 프로세서에 의존하던 추가 하드웨어에 더 많은 독립된 기능을 가지게하여 속도와 성능을 발전시킬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현재는 최근보드인 경우 윈도우 설치시 저절로 UEFI파티션을 잡고 레거시부팅이 아닌 UEFI 부팅으로 되는것으로 압니다. 다만 호환성 때문에 하드파티션 잡을때 GPT로 할것이냐 MBR로 할것이냐를 선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 화면에 진입하면 대부분 UEFI Only가 아니고 Legacy & UEFI Both로 되어 있을겁니다. 언젠가는 윈98 이전이냐 이후냐로 FAT32에서 NTFS로 통일되듯 GPT로 통일되면서 BIOS가 UEFI로 불려질것입니다.
그냥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