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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있지만 게임으로 돈버는 즉 직업인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당시 즐겼던 게임이라면 도스, 윈도우, 오락실, 콘솔기기 게임 등 다 상관 없습니다 ㅎㅎ
옛날 게임에 대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저는 보통 에니메이션 / 피규어 뉴스 때문에 갑니다만...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9/read/30562977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431/read/30555545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Ekgn9uepVTfLm3S7YPllYtzZc86wOHc
그당시에 패미콤 게임들이 유행했던기억이 있군요. 80년도면 갤러그인가.. 그랬던거같군요.
꼭 구해서 각종 고전게임들을 플레이해보고싶은 욕망이 강하긴 합니다 ㅎㅎ
어찌쥬 저는 70년대 게임 첫경험이 이거였는데
ㅋㅋㅋ 이후 80년초는 애플, spc, msx등 많쥬
레트로를 취미로 하시겠다면 질문보다 위에 적으신걸 알아가는게 먼저가 아닐까 하네요.
해외쪽으로 눈을 돌리면 정보는 넘치게 있을겁니다.
이후에는 pc로 넘어와서 영웅전설,창세기전,어스토니시아스토리,포가튼사가,서풍의광시곡,디아블로1~2 등을 플레이했습니다.
오락실에서는 캐딜락,야구왕,던전드래곤,킹오파,테크모축구,버추어캅 등을 했네요.
PC 게임 잡지도 그땐 꽤나 많아서 월말이나 월초마다 서점가서 많이 보기도 하고 사기도 했어요
이 중에 PC 게임에서 포가튼사가가 버그도 많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정감 가고 재밌어서 플레이를 가장 오래하고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패스맨 나와서 패스워드 맞추라고 하면 설치 시디 꺼내서 얼굴 맞추는 재미도 있구요. 중딩 때 친구가 빌려가고 까먹어서 시디는 없어졌네요 ㅎㅎ.
그리운 시절입니다 ^^
페르시아 왕자나 석기시대는 너무 흔하고ㅋㅋㅋ
마이 컴 책사고 부록으로 받은 007...
당연히 dos game site에 에뮬레이션으로 올라와있어서 최근에도 했었는데 초등 막내가 제일 잘 하네요. 큰놈은 그대로 같은 곳에 올라온 원숭이섬의 비밀로 넘어갔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도 정말 유명한데 해보지를 못했네요! 감사드립니다 ㅎㅎ
PC에서는 VGA는 커녕 CGA도 없어서 허큘리스카드에 simcga 프로그램 띄워서 게임 돌렸던 한계 때문에 게임을 별로 못하다가 페르시아의 왕자 나온 걸 보고 8086 XT 컴에 애드립 카드를 끼울 수 밖에 없었죠. VGA 카드 들어간 486 컴 구입한 이후 이것저것 했던 것 같은데, Raptor, Doom 시리즈, 퀘이크 시리즈 열심히 했죠. OpenGL 게임 때문에 Permedia, m3D, Rage128를 거치고는 TNT2를 구입하고 그나마 게임 성능에 갈증이 해소 되기도 했습니다. 정품 패키지 게임 구입했던게 퀘이크3, 다크포스, MDK 였나 그래요. 그러고 보니 Accolade 에서 나온 레이싱 게임이 많았는데, Test drive와 Stunts 라는 게임도 많이 했군요. 적고 나니 이거 완전 겜돌이였네 싶군요 ^^;
그러고 보니 입자가속기 실험 중에 벼락이 떨어져서 조종실의 과학자가 외계 행성으로 워프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고전 게임 제목 아시는 분 계세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고1 정도까지... Apple II로 로드러너, 카르멘 산디에고, 울티마 4, 울펜쉬타인, 레스큐 레이더즈, 카라테카. 무수히 많은 게임이 있었죠. 당시 불법 복제 같은 개념이 없어서 동네 PC 판매점에서 1,000원 정도 주고 floppy에 복사해 오곤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고 2 올라가면서 어머니가 Apple II를 못 가지고 놀 게 막아버리셔서 (창고 넣어버리셨죠) 간간히 오락실에 가서 게임을 했죠. 대세는 갤러그였는데, 그걸로는 이름을 못 새기니... Mr. Do, 제비우스, 엑스리온 같은 게임을 많이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름을 못 새기면 껐다 켜고 해서 이름을 새겼던 기억도... ) 50원에 한판이었는데, 자주 가니 오락실 아주머니가 100원에 50원짜리 3개를 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 대학교 들어가서는 술 마시느라고 게임을 그다지 하진 않았지만... 오락실에선 라이덴, 버블버블, 1942, R-Type등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시간 때우는 용도로 게임을 했고, 유명했던 스트리트 파이터는 몇번 짜증나는 상황을 당한 후 손을 뗐었죠. 2~3학년에 학교 컴퓨터 실에 PC가 깔리기 시작했는데, 당시의 PC 게임은 심시티, 페르시아의 왕자 외에, apple 2에서 해 봤었던 울티마 시리즈, 카라테카 등을 좀 손대다가... 갑자기 nethack에 꽤 많은 시간을 날렸었죠. 그 외에 생각나는 건 LSL(Leisure Suit Larry), Skyfox 같은게 생각나고.. 오히려 자유로워지니까 게임은 별로 하지 않았었던 것 같네요. 4학년 전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에 빠져서.. 4학년 여름방학 때 모뎀을 사고 나서는 통신에 시간을 많이 쏟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는 써클 룸에 갔더니 듄을 하는 후배들이 보여서 그걸 복사해서 집에서 몇번 했었던 생각도 나고요.
적다가 보니 벌써 30년도 더 된 일이라서 기억이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시에 살았는데도 실제 저도 한 집에서 밖에 못봤습니다.
대부분이 오락실에 있는 게임들인데 이건 마메 게임류를 모아놓은 사이트가면 다 볼수 있습니다.
그 분들도 그 당시 유명했던 게임들이니깐 모아둔거니깐요. PC 게임중에는 YS(이즈), 젤리아드,울티마,남북전쟁,정도가 생각 납니다.
RPG에서는 울미타 시리즈를 빼놓고서는 대화가 안되지 싶습니다. 거의 대부분 게임들이 저 게임을 따라 했으니깐요.
안그래도 요즘 애플 겜들이 생각났는데 윗분들 언급하신거 보니 더 기억이 새록새록
울티마 로즈런너 아 국산게임 둘리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쪽 명맥은 다 자취를 감추었네요
제가하던 msx류 게임은 보글보글 메탈기어 3
여신전생
그 외에 위에 적어주신 재믹스류의 게임들
정말 많았지요
보통 재믹스나 패미컴 세대겠네요. 슈퍼패미컴 이나 메가드라이브, 플레이스테이션1 정도 세대일듯 하고
pc쪽은 90년 중반쯤에 486DX , 팬티엄 보급되면서 전략시뮬게임들 많이 주류였습니다. 듄2나 커맨드 앤 퀀커, 워크래프트 가 처음 나왔었죠
블리자드 이전에 웨스트 우드가 시초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