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클라우드에 자료를 올리는건 찜찜하기에
VHD+비트로커로 암호화(영문대소문,숫자,특문 등을 이용하여 11자리 이상)하여 클라우드에 올려서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단점이 파일 하나를 확인할려고해도 전체용량을 다운받아 확인해야하는 점인데요,
차리리 반디집 등을 이용해서 zip 파일로 압축해서 필요할 때 보면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트로커는 거의 풀기가 불가능하다 그러고..
zip 파일 암호 해독도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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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복구 예상시간
(ZIP 포맷기준, 숫자+영문소문자, 처리속도 150,000,000/sec, 최신 성능의 컴퓨터 기준)
- 1~7자리 암호: ~10분 이하
- 8자리 암호: ~ 5시간
- 9자리 암호: ~ 8일
- 10자리 암호: ~280일
- 11자리 암호: ~27년
- 12자리 암호: ~1,001년
- 13자리 암호: ~36,0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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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반디집 공개).
이정도면 사실상 개인레벨에선 뚫리기 어렵다고 보면 될까요?
(집 파일은 비번을 넣지 않아도 목록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여러분들은 혹시 어떻게.. 사용 중이신지 고견을 여쭤봅니다.
자체 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하는 BoxCryptor도 있구요.
이런게 더 낫지 않을까요?
나름 이녀석 좋네요. 다만, 파일명은 암호화 되지 않고..
그러다 Rclone 을 찾게 되었는데..
올ㅋ 이녀석은 파일명이나 폴더명까지 다 암호화가 가능하답니다.
올올올올올 연구대상~!
둘다 파일 암호화와 파일명도 숨겨줍니다.
이 둘의 작동 방식이 좀 달라서 둘다 사용중이네요.
근데 궁금한 것이
rclone 으로 암호하해서 올린 폴더A와 파일B가 있을텐데요,
그걸 dulicati에 연결했을 때 정상적으로 보이나요?
rclone은 그냥 복사나 싱크해서 똑같이 만들어주는 것이고
duplicati는 증분백업 방식입니다
고성능 해독시스템을 갖춘 해커가 있다고 해도, 어떤 회사의 기밀자료도 아니고 개인 자료를 그 많은 시간과 돈(전기세 등)을 들여 해독하려 하지는 않을겁니다.
압축파일의 단점은 파일 목록이 보인다는것인데, 이걸 감추려면 좀 귀찮기는 하지만 압축을 두번 하면 됩니다.
파일의 용량이 크다면 압축할 때 압축률을 최대한 낮춰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첫번째 압축(압축_1.zip)은 일반압축으로 하고, 두번째 압축(압축_2.zip)할 때만 비밀번호를 걸어도 압축파일(압축_1.zip) 내부의 파일명은 확인이 안됩니다.
rclone 등을 이용하면 파일명부터 다 숨길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그정도를 동원하기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자료일테지만 산술적으로 그러하다 정도로만 생각한 부분입니다.
아주 복잡한 문자 숫자 기호를 조합해서 설정해두고 나중에 설정한 암호가 기억이 안나는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