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server 2019 안에 Hyper-V 로 ubuntu 사용 중입니다.
HDD 하나를 직접 (windows 상에서 offline - Hyper-V 안에서 physical hard disk 로 direct 연결) 해서 사용 중이었습니다.
이제 HDD 를 추가하고자 합니다.
속도 면에서 이득을 얻고자, 이들을 raid0 로 엮을까 하는데요.
1. 새로 추가하는 HDD 도 똑같이 windows 상에서 offline - Hyper-V 안에서 physical hard disk 로 direct 연결시켜서 ubuntu 내에서 mdadm 으로 묶으면 될까요?
2. 아니면 Windows server 2019 안에서 stripped volume 생성을 해서 여기에 vhdx 를 두고 이를 ubuntu 에 mount 시키는 것이 더 나을까요?
RAID0에서 디스크 속도는 이론적으로 디스크 갯수를 곱한 만큼 빨라지지만
RAID0은 데이터 복구능력이 없기에 구성된 하드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 다 날라갑니다..
물론 데이터가 깨지면 안되기 때문에, strip 를 사용하지는 않고, Data tiering 을 한다던가 s/w 적으로 여벌 복제 같은 안전장치를 구현합니다.
전통적인 가상화 환경에서는 보통 2번 방법을 구현하지요.
만약, 하이퍼바이저의 Disk I/O의 여유가 좀 더 있다면, 1번과 2번을 적절히 섞어서 쓰는 방법이 HCI 애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다고 합니다.
즉, S/W RAID로 묶인 DISK 에서 VM의 논리 디스크를 여러개 붙이고 이를 VM 내에서 다시 mdadm 같은 것으로 묶는 것이지요.
보통 HCI나 가상화 환경에서 여타 다른 VM의 I/O 보다 더 많은 IOPS를 허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귀찮아서 그렇게 구성하지도 않고 고객사측에 그렇게 제안하지는 않습니다만,
POC나 벤치마크를 진행할때는 유의미한 성능상의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하니 다음처럼 해보십시요.
1. 2번의 내용처럼 윈도우 내부에서 Strip 볼륨을 생성합니다.
2. vm 을 생성하되, disk 를 여러 복수개를 만듭니다.
3. 예를 들어 목표 disk 용량이 100GB 라면 25GB X 4 개를 븥이 것이지요.
4. 아시겠지만, 1.의 내용때문에, disk의 손상이 오면 당연히 VM은 손상이 생길 수 있구요. 테스트목적이나 BMT 용도로만 추천드립니다.
실제적으로는, 서버에서 Raid 카드를 통해서 미러 볼륨을 구성하고, 여기에 VM의 DISK 를 중복으로 붙여서 가상화를 구현해도 성능상의 이득은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