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도에 구매한 i7 870 린필드 데스크탑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
1-2년 전부터 윈도우가 동작중에 프리징 걸리거나 블루스크린 뜨는 등 에러가 난무하는데
윈도우 재설치하거나 램 다 빼고 청소 한번씩 해주면서 버텨오는 것도 이제 무리인것 같습니다.
< 현재 사양 >
- [Intel] i7 870 (린필드, 3Ghz, 소켓 1156) (2010년 구매)
- [Samsung] DDR3 4G PC3-10600 2개 (2010년 구매)
- [Gigabyte] GA-P55A-UD3R V2 (2010년 구매)
- [ZOTAC] GTX760 (2013년 구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2014년 구매)
와이파이님께서 워드 작업중 PC가 멈추고 저장한게 날아가니
PC가 오래되서 멈춘다고 했더니 바꿔보자고 갑자기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생각도 안하고 있던 데탑 업글..(X).. 새로 사는 기회가 생긴것 같은데...
거의 10년간 고장난 그래픽카드/파워만 2013, 2014년에 한번 교체한거 말고는 손댄적이 없었으니
이제 린필드는 버리고 새로 사양할 타이밍인것 같은데, PC 조립을 손놓은지 7년도 넘어서 감을 잃어 버렸습니다.
집에서 데탑으로는 인터넷, 유투브 밖에 안보고 있어서 고사양 스펙이 필요한건 아닌데
개발자라 그런지 한번 PC 새로 구매하는거 최신 CPU로 멀티코어 빵빵한 고성능을 써보고 싶은 생각은 듭니다.
VMware나 VirtualBox로 가상머신도 돌리고 가끔 동영상 인코딩이나 추출 작업은 쾌적하게 해보고 싶습니다.
게임은 PS4 콘솔로 하기 때문에 몇십만원짜리 그래픽카드는 없어도 될것 같은데....
4K 동영상 재생하려면 그래픽카드가 없으면 또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희망 사항 >
- 동영상 인코딩이나 가상머신 돌리는데 쾌적한 i7급 멀티코어 최신 CPU 희망 (3~40만원 정도 투자 희망)
- 너무 크지 않은 데스크탑 본체 크기
(본체 내부에 LED 번쩍이는건 싫고, PC 켜놓고 다닐때 티 안나고 조용/평범한 디자인) - 본체만 약 8~90만원대 견적
(SSD, HDD는 쓰던게 있어서 제외) - 나중에 4K 동영상 재생 가능한 그래픽 성능
(현재 4K 모니터가 없어서 당장은 필요 없지만, 나중을 위해 4K 재생 가능해야 하고, PC 게임은 전혀 안합니다.
메인보드의 GPU로 4K 동영상 재생이 커버된다면 그래픽카드는 스킵하고 CPU/MB에 올인하고 싶습니다.)
혹시 intel 이나 AMD 최신 CPU로 본체만 80만원 정도로 선택하려면
CPU, 메인보드, RAM, 파워, 케이스를 어떻게 고르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조언을 바탕으로 골라본 견적입니다.
1660 super가 그래픽카드로 31만원정도 나오는데...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4K 영상 재생하고 동영상 편집하려면 30만원대 그래픽카드가 있어야 할까요?
차라리 그래픽카드의 30만원을 아끼고 견적 80만원중 CPU에만 40만원정도 투자해서...
CPU 빨로 데탑을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최소한 1650super 정도만 되면 됩니다.
예전이랑 다르게 CPU가 i7 이상이면 보드도 20정도 되는거 써야 제성능 뽑습니다.
그럼 동영상 인코딩 작업을 논외로 한다면 그래픽카드를 포기해도 될까요?
와이프가 가끔 하던데... 정말 1년에 1~2번 하는거라서 고려 안해도 될 옵션이긴 한지라...
CPU에 올인할까 싶었던 계획에 그래픽카드가 30만원 잡아먹으니 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현재 쓰고 있던 GTX760을 재활용하면 아예 안꼽는 것보다 나을런지...
오래된 그래픽카드라 그냥 없는 것만 못한건지도 궁금해지네요.
일단 CPU(40만원)와 메인보드(20만원)를 베이스로 갈지...
알려주신 CPU(20) 메인보드(15) 그래픽(30)으로 갈지... 고민되네요.
10년만에 새로 사는 데탑이다 보니 최신 CPU에 대한 욕심이 생기네요.
집에서 뭘 대단한걸 할건 아닌데.... 이번에 사면 또 최소 6-7년은 고장나지 않는한 계속 쓰게될거 같아서
업글 어려운 CPU와 보드에 올인 투자로 마음이 쏠리게 됩니다.
인텔 10700을 베이스로 고민 해보겠습니다.
혹시 어렵지 않으시면 10700에 어울리는 메인보드 추천 부탁 드립니다.
대충 15만원대 이상의 B보드, 20만원대 이상의 Z보드를 사면 됩니다.
최신 PC 사양을 잘 모르니 약어를 잘 이해못해서... 어떤 모델을 추천해 주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예 브랜드PC 카테고리로 들어가 HP나 Dell 완제품으로 보면 다양한 소형플랫폼이 있으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저도 무조건 베어본으로 시작할듯 합니다. 이제 조립은 별로...
다나와에서 검색 해봤더니 200만원넘는 제품들만 검색되던데...
제가 베어본을 잘 못찾은건지... 어떤 모델을 추천해 주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추천 같은데요?
10세대도 잠깐 셋팅하면서 만져봤지만 제 느낌으로는 별로 큰 차이가 없더군요.
예전에는 절대적으로 최신이 좋았지만 요즘에는 개인적인 사용 용도에 따라 느껴지는 속도가 다른것 같기는 합니다.
Z440은 장터에서 검색하시면 최근에 많이 보이니 참고하시구요.^^
6세대와 10세대도 인터넷 창 뜨는 체감도 다릅니다.
10700k와 760 넣어봤습니다.
https://pc-builds.com/calculator/Core_i7-10700K/GeForce_GTX_760/0Yd0Fjlu/16/100/
참조해 보십시요
링크를 보니 bottleneck이 16-18%로 뜨던데 이게 얼마나 안좋은건지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생하다 16-18% 끊기거나 loss, drop 이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7년넘은 그래픽카드라 gtx760 재활용이 10700의 발목을 잡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GTX760 오래되었다고 버리실듯 해서 걱정됩니다.^^
혹시 개발하실때 호환성 이슈 없으시다면 라이젠 3600에 램 8기가 2장 1650 정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nvme는 달아주면 빨라지겠지만 기존에 있는 부품을 재활용하셔도 될듯 하구요
혹은 인코딩할때 그래픽 가속을 하지 않으시면 4650g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gtx760정도면 만약 화질에 민감하지 않으시면 nvenc돌리시기에 괜찮을거 같긴합니다
구형글픽에서 장면잔환이 빠를때 모자이크현상이 나타난다고 듣긴 했습니다
gtx760으로 nvenc 돌린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한번만 더 쉽게 조언해 주실수 있으실까요?
솔직히 회사 업무용 노트북이 있으니, 집에서 10700으로 코딩/컴파일 할건 아니구요
VM같은 가상머신으로 이런 저런 삽질을 좀 쾌적하게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Amd는 따로 있죠 ^^
속도가 빠른대신 화질열화 및 댓글에 언급한 단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민해서 뽑아본 견적입니다. 케이스랑 CPU 쿨러가 남은 숙제인듯 합니다.
I7 + gtx 760 이면 그래도 꽤 발열이 있는지라..
케이스는 사이즈 좀 있는 걸로 갔구요. 측면 철판으로 보입니다.
보드 RGB LED도 꺼버리면 논 LED입니다.
10700k 수준이면 10만원대 보드론 많이 버겁습니다. 쿨러도 저렴한걸론 좀 힘들구요.
여유 된다면 gp12 쿨러 3개 추가해주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http://shop.danawa.com/short/UlMtFB
케이스를 빅타워 보다는 m-atx에 맞는 미니 타워로 크기 좀 줄이면 어떨까 싶어서
쓰던 블루레이 RW ODD랑 2TB 하드 2개를 재활용하려고
안텍 P5가 눈에 띄어서 아래와 같이 견적을 뽑아 봤습니다.
http://www.danawa.com/myPage/estimateList.php?fSeq=30153777
요즘 ODD 있는 케이스가 주류가 아니다 보니 케이스를 찾다 보니 케이스 고르는게 정말 어렵네요.
한번 사면 10년쓸 각오로 10700에 올인하여 구매하려는 상황이라 추천해주신 시스템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10700 이랑 10700K랑 6-7만원 차이나는데 스펙이 뭔가 다른지도 찾아 봐야겠네요.
베이스 / 터보부스트 클럭이 10700은 2.9Ghz / 4.8Ghz , 10700k는 3.8Ghz / 5.1Ghz 입니다.
TDP는 10700이 65W, 10700k 가 125W 네요.
깡 클럭 자체가 높은 건 장점이나, 그 만큼 보드나 쿨러에도 투자가 더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만원 중반 이상의 Z490 보드에 10만원 초중반 이상의 2열 수냉~3열 수냉, XMP 고클럭 혹은 CL값 낮은 오버클럭 메모리를 많이 조합하죠.
10700를 유지하면서 보드를 MSI B460 토피도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구요.
케이스가 커지면 안 이쁘긴 하나 유지보수시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ODD 장착을 고려하는 경우에도 선택지가 좀 더 넓어지구요.
요즘 대부분 케이스들 추세가 단색 혹은 RGB LED + 강화유리 OR 아크릴 전면, 측면 + ODD 슬롯 제거 인지라 고민이 많이 되시긴 하겠네요.
오버쪽은 관심없고, 한번 살때 10700K로 기본 클럭 높은게 좋을것 같습니다.
더 빠른만큼 전기세도 두배로 먹는게 고민이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저전력 고르면 최신 10700 지르는 의미가 퇴색되니 10700K로 선택됩니다.
링크 공유드린게 제 mypage라서 다른 분들께는 안보이는 상태였네요.
본문 수정하여 최종 견적 공유 드려봅니다.
메인보드는 B460 박격포 골라왔는데 말씀해주신 MSI 토피도도 찾아 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버텨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쿨러도 빡빡합니다. 공랭 대장급은 생각하셔야 하고, 파워도 조금 투자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케이스도 발열 처리도 힘들 것이구요. 중 대장급 쿨러 장착도 어려워 보입니다.
10년만에 맞추는 PC 사양이다 보니, CPU 욕심이 생겨서 선택이 쉽지 않네요.
우려하신 것처럼 10700K에 gtx760을 재활용 하려다 보니 케이스 내 발열이 높아지는 거라면
그냥 gtx760 없이 메인보드 그래픽만 사용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아니면 10700K + B460 박격포 조합으로도 제가 고른 안텍 p5로는 케이스가 작아서 온도잡기 어려운 것 일지
블루레이 RW ODD랑 기존 2TB HDD 2개는 재활용하고 싶은데 맘에드는 케이스 찾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중대장큽 쿨러는 어떤게 좋을지 모델 추천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10700K용 쿨러 추천해주시면 해당 조합으로 케이스 선택을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CPU나 그래픽이 발열이 상당한 애들이라..고르신 케이스론 버겁기도 하고, 쿨러 선택도 좁아집니다.
미니타워를 포기하신다면 3R SYS L910 정도가 괜찮겠네요. (쿨러 높이 최대 172mm, 하드 3개 장착 가능, 5.25인치 ODD 2개 장착 가능)
다만 기본 쿨링팬 LED를 끌 수 없어서 따로 팬을 교체하셔야 할 껍니다.
동영상 편집을 염두해 두신다면, 외장그래픽은 달려 있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