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700K를 주인공으로한 견적 질문에 여러 분들께서 그냥 10700 을 선택하라고 알려주셔서...
http://www.2cpu.co.kr/QnA/781155
오늘 하루종일 고민하고 공부하다가 10700으로 다시 견적을 맞춰 보았습니다.
어제 10700K 선택하면서 전면 ODD 때문에 쿨링 시스템과 케이스가 가장 문제였는데...
10700에서는 구지 10만원대 중대장급 딥쿨 어쌔신3 같은 쿨러와 165mm 이상 쿨러를 장착 할 수 있는
대형 타워 케이스까진 필요하진 않을것 같아서
전면 ODD가 있으면서 전면에 쿨링팬까지 설치되어 있는 케이스를 찾아 헤메다 보니
잘만 N5 OF 케이스가 눈에 띄어서 저가형으로 마감이 싼티난다는 리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 필요성에는 딱 맞는 케이스가 될것 같아서 골라 봤습니다.
i7 870 린필드 1세대 CPU를 이제 내버리고, 10년만에 맞춰보는 10세대 최신 CPU 데탑인데
데탑 한번 지르면 고장날때까지 앞으로 10년은 쭉 사용하게될 CPU라서 그런지
이왕 살거... CPU +15만원, MB +10만원, 쿨러 +5만원 더 질러서 10900 + Z490 + 딥쿨 어쌔신3 조합으로
예산 90만원에 용돈 30만원 더 보태서 질러 볼까도 싶은 미련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대로 조립하면 후회가 없을지, 혹시 말려주실 분 계시면 고견 부탁 드립니다.
ps. 좀 전에... 10700K + 딥쿨 어쌔신3에 ODD 사용 가능한 3RSYS T200 발키리 케이스를 발견해서
80만원대 10700 이냐... 100만원대 10700K 냐... 를 놓고 마지막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브랜드이미지는 안좋지만, 저것보다 앱코 아수라가 몇천원 더 비싼대신 훨씬 좋습니다.
둘다 만져본 결과입니다.
이번에 컴퓨터 조사하면서 ABKO는 못들어보고 잘만만 쿨러로 유명한 회사로 알고 있어서
그냥 잘만으로 고른거였는데 말씀해주신 아수라 케이스를 다시보니 훨씬 좋아 보이네요.
예전 앱솔루트 코리아입니다.
아래 전진님 리플주신것 보고... 10700K에 대한 미련이 생겨서 다나와 케이스 뒤지던 중에
10700K에 딥쿨 어쌔신3 쿨러 설치 가능하면서 전면 ODD랑 내부 HDD 베이 잔뜩있는
10만원초반 "3RSYS T200 발키리 NT PWM" 빅타워 케이스를 발견해서...
20만원 더 투자를 망설였다가... 2-3년후에 K를 사지 않는걸 후회하진 않을지.... 마지막 고민중입니다.
i7 린필드 지금까지 써온거 보면... 정말 농담이 아니라 고장나기 전에는 속도 느리다고 바꾸진 않게될것 같습니다.
마지막 고민이라고 올렸는데... 다시 흔들리네요. ㅠ.ㅠ
10700K 공랭 쿨링 때문에 전면 ODD 사용하면서 딥쿨 어쌔신3 설치 가능한 165mm 이상 케이스를 못찾아서... ;;;
그냥 전면 ODD 사용을 포기하고 대형 케이스로 딥쿨 어쌔신3 설치하는 쪽으로 가야할지...
10~20만원 사이라면 10년쓸꺼 돈 아끼지 말고 초기투자하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더 고민됩니다.
만약 오버를 안한다고 가정하면 10700k는 그저 오버수율이 좋은 cpu에 지나지 않겠지요 성능은 10700과 동일하구요..
10700k견적은 조금 수정하셔야 할게 많은것 같습니다.
메인보드도 오버를 해야하니 아무래도 z490칩셋으로 가셔야할 듯 합니다.
(알아보니 b460보드도 램오버는 2666까지, 램타이밍 조절까진 가능한것 같구요 에즈락의 경우 자체적인 오버클럭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래 저래 제한이 많을 것입니다. )
그리고 쿨러도 공냉보다는 수냉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수냉 터치는게 불안하다 싶으시면 지금 쿨러보다 2만원 정도 더 쓰셔서 녹투아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10700k 견적을 손보시면 지금보다 족히 10만원은 더 예산이 투입될것 같네요 ;;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파워는 마이크로닉스보다는 FSP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안텍도 좋을 것 같구요.. 물론 시소닉이 최고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가격이..
그리고 ODD 장착여부를 많이 고민하시는것 같은데 외장ODD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쪽으로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혹시나 국내에 없으면 알리같은 곳에 5.5인치 ODD를 장착할 수 있는 외장케이스가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매로 외부 전원 (아답터) 들어가는 3.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미관상 보기 좋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ODD는 차선으로 두시고 선택하시는게 좀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아마 댓글에 추천해주신 아수라케이스라면 ODD베이도 있고 수냉 2열 라지에이터도 장착가능할텐데 ODD랑 간섭여부를 모르겠네요^^;
아수라 정도면 왠만하면 모두 장착될겁니다.
요즘엔 다크플래쉬라는 케이스가 뜨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기본기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비용이 너무 많이 추가되셔서 부담스럽다 하시면 라이젠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3600정도면 10700이랑 게이밍 빼고 성능은 비슷할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3600X와 10700의 비교 포스팅이 있던데 거기서는 게이밍 빼고는 라이젠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3600과 3600X와의 차이가 3~6%정도라고 하니 가성비로는 이만한게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라이젠은 보급형인 B45O 칩셋에서도 자유로운 램오버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젠 자체가 오버에는 쥐약이라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실만한 부분이구요 아무래도 다중코어의 장점이 있으니 그 부분을 눈여겨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문제는 호환성과 개발자로써의 라이젠에 대한 신뢰성이 있느냐겠죠?
사용하실 부분에 대해서 호환성과 신뢰성을 먼저 검토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구매 되세요 ^^
추가 - 찾아보니 10700도 전력제한만 풀고 사용하면 10700K하고 맞먹는 성능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https://quasarzone.com/bbs/qc_bench/views/50464?_method=post&_token=IhfnCQentuQpIBAKAJCrC0l5Yfhy8EFBCwxw9TzD&category=CPU&keyword=&kind=subject&page=1&sort=num%2C%20reply&type=
아무리봐도 제 생각에는 10700K의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분명 좋긴 하겠지만요.. 클럭도 0.1차이라고 하니..
개발자라서 오버클럭에 대한 관심도 목적도 없이 10700 기본 클럭이 2.9GHz, 10107K가 3.9GHz로
기본클럭이 거의 1GHz 정도 속도 차이나는데 가격차가 7만원 정도라.. K를 선택하려고 마음이 기운 상태입니다.
오버를 안할 것이기 때문에 B460 조합으로 쿨러만 비싼걸로 골라봤네요.
최근 동료가 AMD 조립했다가 ubuntu 16.04에서 그래픽카드 호환안되는거 보고...
AMD 사면 개발업무에 불필요한 고민이 더 생길것 같아서 인텔만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10700 전력제한이라는 말을 유투브에서 봤는데 10700K로 산다면 전력제한은 할 필요가 없는걸까요?
10700K도 동일하게 전력제한 해주면 안한거보다 좋아지는게 맞는건지 공부 해봐야 겠습니다.
언급하신 발키리랑은 가격대 자체가 다릅니다. ;;
당연히 10만원대인 발키리가 좋지요.. 아수라는 4만원대인데 ;;;
추천견적에 있는 해머는 아수라보다 저렴한 제품으로 이것도 가성비로 유명한 제품인데..
아수라나 해머나 동일 시점에 나온거라 고인물이 되었죠 ^^;; 가격차가 말해주지만 해머보다는 아수라가 상급 케이스입니다.
수백대를 해보셨다니 병철님 말씀이 당연히 옳겠지요 저야 업자도 아니고 고작 10대정도 조립해본게 전부니까요 ^^
뭐가 더 가성비가 좋다고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
다만 제가 언급드린건 둘다 가성비로 호평받았던 제품들이라는것이고 말씀해주신 발키리랑은 체급이 안맞는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저도 해머를 더 좋아하나 (상단에 전면패널 부착된거 싫어하고 특히나 팬컨은 있으나 마나니까요 그냥 조잡합니다 ;; )
지금 시점에서는 이미 둘다 고인물이 되어서 ;; 그래도 최신의 케이스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5년넘게 출시하고 있다는건 검증된 케이스라 생각되서요.
10700K에 이전에 쓰던 GTX760 재활용하게 되면 둘다 열이 장난 아니라고...
10만원급 쿨러 사용해야 한다고 알려주셔서 165mm 이상 쿨러를 장착하려니 미들타워에선 불가능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다 찾다가... T200 발키리가 눈에 띄어서 견적을 완성하게 된것 같습니다.
10700K + B460 조합으로 CPU/RAM 오버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
쿨러를 말씀하신 써모랩 트리니티 WHITE S6.0 으로도 공랭이 충분한게 맞는건가요?
그러면 케이스도 알려주신 3RSYS J210 해머 로 낮추면 쿨러랑 케이스에서 가격이 좀 더 낮아져서
RAM을 16G 2개로 업글도 가능할것 같아서... 추가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그런데.. 11 신제품 나오면 처음에 물건 구하기 힘들고 비싸고 등...
뭔가 새로운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거 같은 느낌이...
와이파이님 허락 떨어졌을때 맘 변하기 전에 냉큼 질러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
vga 는 내장 혹은 기존의 것을 재활용 하신다고 본 것 같은데...
저장 장치는 재활용 안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개발자 시면 삼성 ssd 970 pro 정도 생각 하실것 같은데
512 정도만 되도 가격이 좀 되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ssd 는 항상 hdd 에 백업을 하면서 쓰시는 분이 많던데
백업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이상해서 가벼운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오버클럭 하면 재미 있고 좋기는 하지만
그건 게임 하거나 점수 놀이 하거나 영화 같은 거 볼때나
부담 없이 할수 있는 것 이지
개발자용을 오버 클럭 하신다고 하니 좀 이해가 안갑니다.
초기 예산이 100만원 이하로 fix 되어 있는 상태라 일단 나중에 업글 불가능한 메인 부품 5개를 구매하고
m.2 nvme 같은건 나중에 아마존 할인하면 그때 사서 추가로 끼워주려고 계획중입니다.
RAM도 우선 8G 2개 꼽아놓고, 나중에 8G 2개 더 추가해줄 생각입니다.
저도 오버클럭은 관심도 목적도 없어서... 10700K의 기본 클럭빨만 사용해도 만족할것 같은데
발열이 심하다그래서 CPU 쿨러랑 케이스때문에 견적 완성이 쉽지 않네요.
오래된 컴퓨터의 블루 스크린은
주로 SSD 의 불량 그리고 메인보드 불량이
원인인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불루스크린이 원인이 되어 컴퓨터를 새로 교체 하신다고 하신다면
SSD 는 교체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이니..
코어와 메모리가 많아야 할 것 같습니다...
코어는 10700 보다 K가 클럭이 더 높아서 고려하고 있는데...
파워는 어떤게 좋을지 한번 더 고민 해보겠습니다.
10700K
CPU 쿨러는 쿨러마스터
파워는 800W 이상
이 정도에서 조율할 것입니다..
파워가 안정되어야 컴퓨터는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드도 Z 씨리즈로 가면 좋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갈 수 있기에
다나와 샵은 저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대형 쇼핑몰에서 알아봅니다..
전 CPU 쿨러를 처음 구매하다 보니 메이커를 잘 몰라서
제가 10년전 컴 조립 손 놓기 전에는 잘만이 최고였는데....
감을 잃어서 다나와 인기순위에 의지하는데 모르는 메이커가 많아 선택이 쉽지 않네요.
쿨러마스터 HYPER H410R 92mm 급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HV 850W 80PLUS Bronze FDB
델타 GPS-850HB 80PLUS PLATINUM
파워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에 참조만하세요..
코리아페스타를 한번 노려보세요
혹시나 할인 할지도 모르잖아요
CPU 보드 쿨러만으로도 예상 견적 100만원에 가까워 지는 것을 보고
10900K는 넘사벽으로 선을 그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쿨러 : 겜맥스 400 v2 21,500
케이스 써멀테이크 versa h18 42,490
보드 : 460m 박격포 139,590
그래픽카드 : 아이노비아 gtx 1660 supr 275,920
모니터 : 삼성 F27T350 롯데온 201,600
현금
cpu : i5-10400 206000
메모리 : 삼성 8gb 2개 35700 x 2 = 71200
ssd : wd sn550 77800
파워 : topower TOP-600DS Hybrid 58200
스피커 : 크리에이티브 페블 2.0 - 29900
키보드 : 필립스 c314 - 13800
택배비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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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친구집 만들어준 사양입니다.
cpu만 빼면 비슷하죠
친구가 wifi를 원하는지를 몰라서 wifi 보드를 못한게 실수라면 실수죠 ㅋ
아...추가로 키보드도 쉣입니다 ㅠㅠ
새컴이라니 좋으시겠네요 ^^
1코어부스트는 좀 차이가 나지만 사실 별 의미는 없죠.
단 K버젼은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오버클럭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두 제품의 성능은 이론상으론 거의 비슷한 셈인데
실제 사용에서는 좀 차이가 나게되는데 그 이유는 전력제한 때문입니다.
10700은 TDP 65w 이고, 10700K는 TDP 125w 입니다.
좀 러프하게 얘기하면 10700은 CPU가 일 좀 하려고 부스트를 올릴 때 전력사용량이 65w를 넘어서면
클럭이 떨어져서 65w에 맞춰지게 됩니다. (실제는 좀 다르지만 이해가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는 것)
그렇다면 10700K는 125W에 맞춰지겠죠.
실제로 올코어부스트를 유지하는 클럭이 두 제품은 상당히 많이 차이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전원부가 아주 튼실한 제품을 구매해서 전력제한을 풀어줘야 합니다.
이건 Non-K , K 전부 해당되죠.
말씀하시는 걸 봐서 오버클럭이나 메인보드의 세세한 세팅 등에는 큰 관심은 없어 보이시는데
만약 그러시다면 K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세세하게 세팅하지 않아도 TDP에 여유가 있어서
올코어부스트를 잘 유지해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전원부가 빠방한 메인보드는 B460에도 좀 나오고 있긴 하지만, Z490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혹시라도 모를 오버클럭에 대비하려면 더더욱 그렇고요.
일단 전력과 성능의 trade off 관계는 저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니 65w 와 125w 는 거의 두배차이라서
전기세 더 먹고 성능 좋은 K로 선택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최신 CPU 초보로서 궁금한게 10700K 구매하고 전력제한해제를 해줘야 하는건가요?
K는 고려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와이파이님께서 오래된 i7 린필드 지금까지 써오면서... 랜덤하고 멈추거나 블루스크린 뜨는 것 때문에 화나서...
이번 기회에 10년만에 PC 새로 사자고 허락을 받은거라... 절대 왠만해서 블루스크린이 뜨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전력제한 해제하면 블루스크린 볼 확률이 높아진다면 그냥 건들지않고 auto로 사용할 생각이라서
한번만 더 10700K를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코어를 늘린만큼 클럭을 높인만큼 발열, 전력사용량이 폭증하게 되었습니다.
(좀 오버해서 표현하자만) 이를 감추기 위해 기본클럭을 줄여잡고 부스트클럭을 높게 설정한 후,
TDP를 낮게 기재하여 마치 발열이 적은 것(전력소비가 적은 것)처럼 눈가리고 아웅한 거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작용으로 부스트클럭이 작동하게 되면 TDP 때문에 전력에 제한이 걸리면서
클럭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일이 없었지요. 왜냐하면 설계된 TDP 내에서 충분히 부스트클럭이 터져줬기 때문입니다.
여튼 결과를 말씀드리면,
K버젼도 전력제한을 풀어주면 최대부스트클럭이 유지될 수 있으므로 성능은 올라갑니다.
(전력제한 풀어주지 않으면 K버젼도 최대부스트클럭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최대부스트클럭이 유지될 때의 CPU 발열과 메인보드의 전원부 설계가 그 만큼의 전력량을
감당할 수 있는가의 여부인데,
어짜피 CPU쿨러는 K버전이니 사제쿨러 좋은 걸로 다시면 문제 없을 듯 싶고
메인보드 역시 전원부가 괜찮은 보드로 운영하시면 블루스크린 같은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 또한 오버클럭과 비슷한 수준의 튜닝이라고 생각할 여지도 있으므로(인텔이 의도한 바 아니므로)
극도의 안정성을 추구하신다면 그냥 전력제한 풀지 말고 순정으로 쓰시는게 나아 보이네요.
새로산 PC가 블루스크린 뜨면 얼마나 잔소리 듣게될지 상상이 안가서.. ㅎㅎㅎ
구매하고 한동안은 전력제한은 안 풀고 그냥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파일 PC는 i7-3770K이고 빌드 시간은 4분입니다.
예비로 i7-4770 으로 컴파일 PC를 준비했는데 빌드 시간은 4분 10초 입니다.
실제 컴파일은 Single core(C)로 하다가 나중에 Multi core(C++)로 빌드가 진행됩니다.
위의 결과를 봐서는 "K" 버전이 non K 버전보다 훨씬 값어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기황 사는거 "K" 버전 구매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케이스
제 경험상 케이스는 IN WIN C583 추천합니다. (두께도 좋고, 무게감이 있어서 흔들림이 없어서 좋습니다.)
앞에 구멍 뚫려가지고 팬쿨러 많이 달린 제품은 공기 흐름이 좋고 이런것은 이점은 있겠지만 먼지 때문에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싸구려 케이스를 쓰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옆에 계신분 컴파일 시 풀로드할 때 케이스가 흔들립니다. CPU 쿨러에 의해서..(AMD 순정)
솔직히 집에서 사용할 PC에 욕심 부리고 있는거라...
회사 업무용 노트북이 있으니 집에서 bitbake 같은 수십기가 프로젝트 코딩/컴파일 할 일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개발자로서 vm/vbox에 ubuntu 같은거 설치해 놓고 docker 나 리눅스 서버에 대한 잡다구리한 삽질을
i7 린필드에서 못했던 아쉬움을 이제야 풀수 있을것 같아서 고성능 멀티코어 CPU에 욕심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부 릴리즈 서버용으로 i5-10400 PC를 준비했습니다.
위의 PC로 빌드 시간이 궁금하여 빌드를 해보았는데요.
2분으로 줄어듭니다..
변경하시면 엄청난 속도 체감과 멀티 코어 활용이 가능하실겁니다.
10900이면 10코어 20쓰레드인데... 그렇다고 10900K를 노릴순 없으니
아쉬움은 뒤로하고 10700K로 fix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