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으로 급한 일은 어떻게 해결되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파이썬은 약간 스크립트 느낌이랄까요
분명 수준이 낮은 언어를 구사할수록 제대로 된 개발자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31살이지만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파이썬이나 씨샵등으로는 할 수 있는게 아주 제한적이니 이제라도 C언어를 배워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문제는 저는 아주 옛날부터 C언어를 배우려고 매번 시도해봤는데 매번 실패했습니다.
기초문법 정돈 진작에 다 배웠지만 할줄 아는게 없어요. 배운걸로 뭔가를 만들어보려고 해도
콘솔창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기초문법을 다 배우면
제가 원하는대로 키보드 키 누르기, 마우스 움직이기 정도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합니다.
제가 여기서 발전하기 위한 방향, 당장 해야 할일을 좀 알려주십시오. 일단 단기적인 1차 목표는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하기, 2차 목표는 화면의 그래픽을 인식해서 행동에 변화주기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위치에 빨간색 픽셀이나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파일과 일치하는 그림이 있을 경우 왼쪽 키를 누르고 그렇지 않을 경우 오른쪽 키를 누르는 등..
C언어 기초 문법은 인터넷에 널렸고, 유튜브 영상도 많지만.. 지금 이런 목표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고, C언어 기초 문법을 뗀 직후 거쳤을 과정일 텐데.. 저는 그런 튜토리얼 사이트나, 유튜브 영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좀 답답하군요..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조금 있으시면 본격 C++이나 C# 부터 공부해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기초는 여기까지고...
GUI쪽 코딩은 기초 없으면 못하니까 기초 꼭하시길요.
많으 들으셨던 포인터, 클래스 뭐 이런것은 반드시 알아야 괴로움이 작아지게 됩니다^^
C++도 기초문법은 다 했습니다만, 여전히 콘솔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뭘 공부해야 할까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c보다 c# + opencv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c로 못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하시려는 일을 구현하는게 사용할 언어의 문법을 아느냐 아니냐 문제가 아닌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C언어가 필요한 것은 사실 파이썬이나 C샵으로는 하지 못하는 일, 다시 말해 좀더
기계어에 가까워야만 할 수 있는 메모리값 리딩이나, 찾아낸 메모리값을 수정하는 일 등등.. 파이썬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C언어로 짜거나, 가능하다면 마우스 키보드 조작, 이미지 읽고 판단 등은 파이썬으로 하고, C언어로만 할 수 있는 것들은 C언어로 처리해서 두 프로그램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면 더 좋겠지요.
메모리값 찾아서 수정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키보드 마우스 조작부터 목표를 잡은 것이었습니다. 실제 목표는 특정 메모리값을 찾고 수정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C와 C++기초 문법 배운데에서 더 발전이 아주 오랫동안 없으니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GUI 프로그램 짜는 책 사서 일순하시면 될텐데요...^^
이미 점유된 메모리 번지를 찾는건 가능하지만 점유된 번지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write하는건 허용되어있지 않다는걸 이미 알고있지 않나요?
,,,
메모리 날리는거랑 GUI는 좀 다릅니다만...
GUI 인터페이스로 메모리 변조(?)를 하고 싶은겁뉘까??
mmap.mmap() 함수도 있고요.
그리고 요즘 구글도 C,C++로 안하고 python으로 다 합니다.
딥러닝 HW 엔진 개발자도 python으로 엔진 초기 검증합니다. (구글 HW엔진 개발자 엔지니어에게 3~4년전에 들은말..)
그리고 저도 요즘 마이크로 프로세서 Cortex M3/M4 코딩을 파이썬으로 하고 있고요. (3달 정도 된듯...고달파요 T.T)
....메모리 값 찾아서 읽고 수정하는 것이 충분합니다.
저는 C언어를 쓰던 코더였는데요.
요즘에 해외 엔지니어도. C 같이 개발 시간성이 떨어지는 언어에서 python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python은 아니지만, ... 요즘 flashtool도 python이 나와 HP나 Dell 이런 기업들도 python 코딩을 합니다.
ARM도 요즘에는 C 언어 개발 플랫폼에서 점차 python기반의 개발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이게요...
개발의 생산성이 점차 높아져야하는 상황에서 제 생각에는 C 언어가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요즘에는 듭니다.
최근 Cortex M4 용 펌웨어 CNN용 짜고 있는데요. 이것도 python기반으로 짜고 있습니다. python기반 micro-embedded python..
요즘 Cortex M3/M4/M0+도 python기반으로 해외는 많이들 개발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검증도 확실한데 왜? 구지..C언어로 짜야지?
다만 python 기반이라 memory는 C언어에 비해서..많이 먹지만...속도나 다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u-python, micro-python, cpython.. 등등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점차 통합되는 분위기 입니다.
지금 제가 당장 어느 회사에 취업한다고 생각하면, 회사에 뭔가 보여줄게 없다는 것만은 분명한데, 그렇다고 준비를 하자니 그들이 뭘 원하고 뭘 평가하는지 전혀 모르겠고 제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준비하다보면 엉뚱한 방향으로 파고 있을것 같습니다.
저한테 방향 하나만 제시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친구들끼리 모여서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입니다. HW와 연계되었던, SW만 되어서 앱만 만들어보던
단, 그게 재대로 동작하고 어느정도 무결성을 갖게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 프로젝트의 결과만 봐도 그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국책연구소 다닐때 그것 외에 집에서도 제가 해볼 수 있는 간단한 프로젝트는 ...많이 해본 것 같습니다.
퇴근후 2~3시간씩... 공부할 것이 천지에요...
개발에서 프로그램짜는 건은 전체 일에 30%이고요. 오류잡는거 버그 잡는게 50%입니다.
설계가 20%이고요. 즉 경험이 싸이면, 오류를 적게 하는 방법을 접근할 수 있죠.
어떤 언어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언어를 얼마나 심도 있게 내가 할 수 있느냐
언어의 바닥까지 해봤느냐가 중요하고 그에 맞는 경험입니다.
하나의 언어에 달관하면 다른 언어하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원래 재능이라는 것도 노력이 있어야 꽃이 피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이길수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이 소위 천재인거죠. 하지만, 단순히 재능가지고는 일정하 시간과
경험이 쌓이면 그 벽이 오는데 그것을 넘을 수 있는가는..노력입니다.
저는 C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아래 책들, 순서대로 정독하라고 권합니다.
C Programming: A Modern Approach - K.N.King
C Programming Language - 커닝햄&리치
Expert C Programming: Deep C Secrets - Peter van der Linden
그리고 C를 제대로 구사하려면 운영체제와 컴퓨터 아키텍쳐에 대한 지식도 필수적입니다
내가 작성하는 코드가 under-the-hood 에서 어떻게 변환되고 어떻게 돌아갈지
아래 스택까지 꿰뚫어져 보여야 합니다
https://www.amazon.com/C-Programming-Modern-Approach-2nd/dp/0393979504
혹시 이거 맞습니까?
https://www.amazon.com/Computer-Organization-Design-RISC-V-Architecture/dp/0128122757
https://www.amazon.com/Computer-Architecture-Quantitative-John-Hennessy/dp/012383872X
OS는 공룡책 많이들 봅니다만
리눅스 커널 만지고 컴파일 하거나,
OS 만들어보는 프로젝트(pintos) 해보면서 배우는것이 많다 생각됩니다
당장은 맨위꺼 한권만 살꺼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
말 그대로, 윈도우 API를 이용해서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을 하는건데, MFC보다 저레벨의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문법은 완전 C 입니다.
화면위에 마우스를 제어하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세세한 몇 안되는 한글로 된 아주 좋은 책입니다.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어지간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면 있을 법하구요, 원하시는 분야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좀더 연구하면 jpg 뷰어등 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을때가 많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코딩하는 방법과 양이 너무 원시적이라
노가다 성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원시적이기 때문에 능숙해지면 프레임워크만 할 줄 아는 사람들보단 월등히 높은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보여줍니다.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할것이 아니면 사실 여기까지 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한번 읽어보고 직접 타이핑해서 컴파일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름 재미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조언 구해놓고 이런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컴퓨터 분야다 보니 오래된 책은 왠지 공부하면서도 이게 쓸모 있을까?
잘하고 있는건가? 싶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기술력이 곧 경쟁력인데, 아무리 꼼꼼하게 만들어도 메모리 값 읽어서 대응하고, 심지어 그값을 수정하는 업장은 이길 수가 없더군요. 그들이 말하는 바를 들어보면 뭐 그렇게 대단한 기술도 아니고.. 그저 메모리 수정을 할줄만 알면 우회니 뭐니 하는 문제도 그렇게 극복하기 어려운것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즉, 파이썬으로는 이미지 처리, 키보드 마우스 입출력 등을 해왔는데 이제 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건 다 했고, (심지어 텐서플로우 학습까지도 했습니다) 메모리 값 읽어서 내 프로그램 내의 변수에 저장하는 그런 일도 필요해진 겁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레벨이 필요한건지 대략 짐작 가시겠죠 정말 커널레벨까지 내려가는게 얼마나 어려운진 몰라도.. 메모리 플 만든다는 업장들은 하나같이 커널 얘기를 하더군요. 정말로 커널 단계에서 프로그래밍 하는 업장은 약 5% 정도이고 나머진 입으로만 떠드는걸로 봐선 아마 커널레벨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 같습니다.
앞뒤 정황은 그렇고, 제가 원하는건 이미지 인식, 키보드 마우스 조작, 메모리값 읽기 및 나아가 수정까지 하기 인데 메모리 부분을 아직 갖추지 못해서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 여쭤보는겁니다
맨 마지막에 DDK로 드라이버 형식으로 만들어서 올리면 커널레벨에서 제한 없는 메모리 접근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구글에 DDK를 쳐봤는데요, 약관 포괄적인 단어여서 그런지, 분노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는 무관한 내용만 좀 나왔는데,
지금 말씀하신 DDK 관련해서 찾아보고 싶은데 그게 정확히 무슨 뜻입니까?
앞으론 프로그래머가 아닌 직업은 점차 도태될 것이니 저도 뭔가 갖춰야겠죠..
간만에 고수분을 만났...
미국에서 개발자로 25년되가는 매형도 작년에 하는 말이 이번에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golang을 조금 써봤는데 생각외로 괜찮다면서 다음 프로젝트에는 golang을 좀 더 많이 적용해보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C를 배우지 말고 이대로 파이썬을 쭉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군요
중요한건 어떤 언어로 뭘 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것 또는 내 업무에 필요한게 뭔지가 더 중요하죠.
위에 많은 분들이 좋은책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ook on C"라는 책을 좋아하고 지금도 책상위에 있지만 그건 중요치 않구요
정말 중요한건 책에있는 모든 코드를 직접 키보드로 처봐야 합니다.
아무리 간단해 보여도 눈으로 보는건 의미 없습니다. 전혀 의미 없습니다.
꼭 손으로 처보셔야 내것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앞뒤 상황을 적어놓지 않아서 하고 싶은 업무가 뭐냐고 하신거 같은데
이미지 인식, 키보드 마우스 조작, 메모리값 읽기 및 가능하다면 수정까지 하기 입니다.
이미지 인식과 키보드마우스 조작은 파이썬으로 이미 하고 싶은데까지 하고 있습니다.
다만 메모리값 읽고 수정하는 것은 전혀 지원해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C언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모리값 읽기, 수정하기 부분에서 저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메로리값 읽기 및 수정 등등 (또는 뭐든)이 필요하시면 C/C++로 간단하게 모듈 만드시고 Python에서 불러다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SYSTEM Level API들 이미 Python 모듈로 제공합니다. C=>Python Binding일수도 있구요
그런 패키지 찾으셔서 필요한 모둘만 만들어 끼워 넣으시면 어떨까 합니다.
메모리 수정 관련한 모듈부터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님, 메모리 크랙을 차단하고 싶은건가요 ?
요기 아재(?)들은 커널 -말씀하신 그 커널은 아님요- 만졌던 분들 좀 계실텐데요...
임의의 메모리 주소를 읽어서 변수로 저장하는게 뭔 말인지는 아시죠??
제 의견이 오해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엠브리오님께는 웬쥐 죄송요...
CPU의 메모리 컨트롤러에서 메모리로 주고 받는 데이터를 스니퍼링하는 방법이 더 쉽지않을까요?
( 그걸 어떻게 읽어요! 라는 아재는 저랑 쏘주한잔... 아니, 안봤으면 좋겠
굳이 락걸린 메모리 데이터를 읽으실라고...
메모리 컨트롤러랑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를 읽는다는건 무슨 말씀이신가요
어느 채널/딤/뱅크/칩/랭크 어느 로우/셀에 무슨 값을 써라... 이런 데이터만 오고갈텐데
프로그램의 가상 어드레스와 실행되는 물리 어드레스 맵핑을 모르면 쓸모없지 않나요
임의 메모리 읽고 쓰고 하는건 관리자 권한만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리눅스밖에 안써봐서 윈도우는 잘 모릅니다)
DLL 같은거로 symbol들 후킹 할 수도 있을꺼고...
물론 게임핵 안만들어봐서 잘 모릅니다... 그런거 하기 힘들게 난독화도 해놨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