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한시민
라즈베리파이나 아두이노 같은데 쓰이는 0.96인치 OLED의 수명에 관해 문의 드립니다.
예전에 아두이노로 해당 OLED를 연결하여 1년정도 써보니 글자 밝기가 도트?마다 차이가 나기 시작해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으로 점점 변해가더군요
이번에는 라즈베리파이에 OLED를 달아서 쓰는중인데 ( 빨간색 화살표 네모박스안 ) 일주일 정도만에 맛이 가더군요. 교체를 해서 현재는 잘 사용중인데 이 OLED라는게 너무 저렴해서 그런지 내구성이 좋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혹시 내구성을 높일만한 팁이나 (가령 저항을 달아 준다던지...정전압을 공급한다던지...) 가격이 조금 올라가도 내구성이 괜찮은 제품이 있는지
경험해보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는 불량이나면 뽑아내고 새걸 끼우는 방법밖엔 없어보입니다만....정말 싼게 비지떡인건지....
https://www.aliexpress.com/item/33028828291.html?spm=a2g0o.productlist.0.0.7ce13fb6BtmYmb&algo_pvid=cf716592-b370-4156-a886-909eccd0e3ea&algo_expid=cf716592-b370-4156-a886-909eccd0e3ea-0&btsid=0b0a556216038442928117152e9329&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searchweb201603_
물론, 아두이노 용으로 해당 액정이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OLED 라는 게 장시간 계속 켜놓으면 100% 확률로 번인 현상이 일어나니까,
버튼을 눌러서 누른 시점으로 부터 10초~30초 이렇게 확인 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OLED를 개발한 LG 에서도 최근 OLED TV 액정에 번인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한 방법이 밝은 색상을 자동으로 순식간에 약간 어둡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눈에 띄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느껴지더군요,..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하는데 TV 자체를 요즘 잘 안봐서..)
즉, 번인 현상은 일어나는데 그 시간은 조금더 늘려서 이제 이 TV는 버려야 되겠다.. 혹은 다른 부품이 고장나서 버려야겠다..
수준으로 수명을 늘려놓는 겁니다. 웃기지요... 물론 DP 되어 있는 것들은 이런 기능을 꺼놓으니까.... 색감이 확실히 우수하게 보이지요. 팔아야 하니까요.
향후 개선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해야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방화벽 장비같은 곳에도 가끔 붙어있는, 예를들어 16x2 캐릭터 LCD같은 것이 더 튼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은 좀더 써보고 불량나면 교체하는 방식을 취해야 겠습니다.
불량보단 밝기가 갑자기 몇몇 픽셀이 어두워지면서 가독성에 문제가 생기니....
일단 웹캠으로 상태를 모니터링 하기로 했습니다.
http://rpi.sproc.co.kr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1. 번인을 줄이기 위해서 위치를 옮기면서 출력하거나
2. 밝기를 줄여서 작동 시간을 최대한 늘리거나
3. DSTN PSTN같은 구형 GLCD를 쓰시거나(두께 문제가 있습니다만)
4. 혹은 OLED를 버튼을 달아 몇 초간만 출력하다가 꺼지는게 방법일 듯 합니다.
특히 저가형은 더욱 그렇습니다. ..
국내 OLED 제품들이 있는데 소량은 하지 않고 10k단위로만 받습니다...전에 아는 회사에서
1k 정도 필요해서, 진행해보았는데 10k가 최소수량이라서..안되더군요.
그리고 전용 Driver IC를 사용하면 좀더 수명이 길어집니다.
이게..OLED 패널에 호환 Driver IC를 제공해서 사용하는데요.
워낙 저가형이다 보니 전용은.. 개발비가..
OLED 수명에 크리티컬 합니다. 그래서 최소수량 10k 되는 경우가 IC 비용이 들어간거고요.
납품하고 남은 것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구하면...수명은 중국제품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문제는 전용 드라이버 IC를 개발해야하는데 그러면..개발비가...
즉, 저희 같은 소량 B2C 소비자들은 그냥...전원을 on/off 하는것이 가장 좋은것이죠.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