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개발자 직원을 뽑으려고 공고 올려놓은게 있는데
마침 지원자가 들어왔습니다.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조건은 되는것 같아서 일단 면접을 보자 생각해서
전화번호를 누르는 순간...뭐가 뜨더니 자세히 보기를 눌렀는데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네요
순간 전화기 내려놓고 고민중이네요.. 전화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더치트의 정보가 신빙성이 있나요? 사기성 있는 인성이라고 봐야할까요?
거래하다 보면 서로 생각과 달라 분쟁의 소지는 있긴 하지만...
----------------- 내용 추가 ---------------------
더치트를 사용하지 않아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진행사항을 자세히 알수가 있네요
위 면접보려던 대상은 지속적으로 더치트 신고 삭제해달라고 요청하고 피해자는 돈 돌려주지 않으면 절대 삭제 안한다고 하는...
돈받고 물건을 안보냈다는군요
더치트 신고는 누구나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거다 보니... 명확한 정황이 없으면 일정 기간 후 자동으로 지워지거나 미노출 처리 되기도 합니다.
더치트 소명이라고 검색 해 보면 억울하게 등록당한 사례부터 번호 오타까지 별의별 사례가 다 있습니다.
뭐 제품 상태가 생각하던 상태가 아니라던가 하는 정말 사소한 내용을 가지고 사기라고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더치트를 사용하지 않아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덕분에 내용을 좀 파악했습니다.
면접은.... 없는걸로..^^;;
이건 정말 최악이네요.
1. 본인이 잘못한것을 알고 있다면 무조건 반성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2. 본인이 "사기"라는 죄의 본질을 알면서도 본인의 이익을 위하여 나쁜 방법이나 남의 피해도 괜찮다라는 것이니,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참 한탄스럽습니다.
3. 도덕적인것(죄)보다 돈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가진 분이신거 같네요. 그런데 정말 이런 현상은 누가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ㅠㅠ... 정말 맘 아픕니다.
제가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너무나도 황당하고 억울한 상황들을 많이 격어 보았는데요. 지금 저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황당합니다.
스스로 사기를 쳤지만 처벌을.. 라고 하는것 보면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런 직원이라...생각만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