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가 업무용 세컨폰으로 활용하는

아이폰6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닮아 버려서

배터리 자가 교체를 해보겠다고 배터리 13,000원 짜리 주문후 금일 도착해서

인터넷에 있는 메뉴얼대로 착착 잘 분해를 했었습니다.

맨 마지막에 기존 배터리만 떼어내면 되었는데

2개의 접착테이프중 바깥쪽 한개가 주욱 뜯어내다가 끊겨 버렸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어서 배터리 분리를 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동원했는데,

첫번째로 드라이기로 가열을 했었습니다.

제가 발을다쳐서 거동이 힘들어 와이프를 대신 시켰는데, 

아주 고열이 나는 고성능 드라이기라서 너무 오래 쪼이면 안될것 같아서 소리를 쳤는데도

소음때문에 알아듣지를 못하고 한 2~3분 지지고 온것 같습니다.

그래도 배터리가 분리가 안되서 못쓰는 신용카드로 틈사이로 넣어서 간신히 분리를 했습니다.

약간 힘은 들어갔지만, 부품을 손상시킬정도는 아녔던것 같은데요.

배터리 새걸로 잘 교체하고, 터치,액정등과 연결되는 4개의 연결선까지 연결해서 작동시험을 시켜봤는데,

멀쩡하던 액정은 터치가 안되고, 사진처럼 막 줄이가 있습니다.

4개 연결선은 혹시 잘못연결되었나 싶어서 몇번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아까 가열과정에서 보드쪽 칩쪽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인터넷에 아이폰6 터치/액정 불량 수리하신분 보니까 메인보드쪽 칩을 볼납으로 갈아내시던데요.

https://blog.naver.com/sodaok/221577481186 

액정엔 따로 무리를 준것이 없었는데, 칩이 타버린게 맞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