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구매에 관한 궁금점이 있습니다 + 서버 견적 보는법

집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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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같은 모델명이라도 CPU나 Memory, Disk 스펙이 다른게 있더라구요


확장할 수 있는 소켓 수에 따라 같은 모델명이라도 스펙이 달라지는거 같은데


여기서 궁금한게 서버 구매 시 CPU, Ram, Disk 이런것들이 기본적으로 꽂혀져 있는 상태(완제품 PC 사는것처럼)

에서 구매 후 사용자가 부품을 추가 구매하여 사양을 높히는건지


아니면 처음 주문할 때부터 서버의 부품을 제조사에서 지원하는 부품에 맞게 내 맘대로선택해서 

구매하는건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서버 견적은 어떤식으로 보는건지 궁금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20-11
어떤 견적서든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면 꽝이 되고 필요하면 공부도 해야 합니다..

새제품 기준으로 벤더 서버냐 조립 서버냐 부터 견적서가 차이가 납니다..


그 외 어떤 서비스에는 어떤 CPU 어느 정도 사양 어느 정도 메모리 어느 정도 하드 같은 것은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경험도 많이 있어야 합니다..
     
집구석 2020-11
말씀 감사합니다

벤더서버 = 완제품PC(AS, ilo 지원되는)
조립 서버 = 내 맘대로 부품 골라서 구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찾아보니 같은 모델명이라도 뒤에 숫자에 따라 사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R740 4216
R740 6226
이렇게요
박문형 2020-11
벤더 서버

  상위 모델명 (씨리즈) + 하위 모델명 (사양이 약간씩 다름)

  벤더서버는 자기 모델에 맞는 그 벤더에서 나오는 파츠들만 호환이 됩니다..
  벤더 제조사는 파츠들을 만들고 해당 모델에 대한 호환성을 보장합니다..

  어떤 견적서는 파츠 넘버로만 쭉 구성된 견적서도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해결을 그 시스템을 구성한 사람보다는 벤더 제조사 지술지원 서비스 팀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지원도 돈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립서버
  일반 시장에서 팔리는 부품으로 조합하여 서버 구성
  호환성 여부는 조립서버를 조립해서 파는 곳이나 본인이 공부해서 터득해야 함
    보통 자기 생각대로 서버 구성이 가능

문제가 생기면 그 시스템을 구성한 사람이 보통 해결합니다..(물론 제조사의 기술지원팀에게 문제나 상황을 문의하지만요..)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벤더서버가 필요할 때가 있고 조립서버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결정은 돈을 가진 오너나 책임자(전산실장/개발팀장/학교에서는 교수)에게 있습니다..
ZSNET5 2020-11
두 가지 다 가능합니다.
HP등의 벤더들의 서버는 전량 수입품이며, 총판에서는 미리 잘 팔릴만한 구성으로 된 제품들을 미리 수입해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DISK등 잔잔한 추가품목이 발생하면 그걸 끼워서 판매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주문하고 늦어도 1주 안에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 사용하지 않는 옵션을 구성해 달라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국내에 해당 옵션이 있는 제품이 없다면 제조사에 별도 주문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별주문을 CTO(CosTom Order)라고 하는데, 일단 옵션 가격이 비싸기도 하려니와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보통 CTO는 딜리버리에 3주 정도 소요되고, 그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NUXE 2020-11
좀 더 첨언하자면.. CTO랑 BTO로 나뉩니다.
CTO는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모든 옵션(CPU,메모리 등등)을 직접 선택하는 것이고 ex)데스크탑 조립, BTO는 이미 구성되어 있는 옵션을 그대로 사는 것입니다 ex)노트북

CPU, 메모리, SSD, HDD등은 거의 대부분의 사양에 맞출 수 있지만.. GPU의 경우 호환이 되지않는 모델이 많아 구매전에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박문형 2020-11
CTO나 BTO가 되게 되면 보통은 전세계에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주문 받고 계약금 (보통 선금)을 받고 제조를 진행하게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딜리버리 타임이 더 길어졌지만  서버/워크스테이션 경우 12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견적서에 약조한 기간에 나오면 행복한 것이죠..

그런데 CTO /BTO 같은 것은 견적 쪽이라기 보다는 수출입 쪽과 더 연관이 깊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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