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테리어 업자가 제말을 무시하고 cctv선을 반대로 설치했습니다.
재시공하라고 할려다가 그냥 영상선과 전원선 모두 양측에 젠더를 설치하는 뻘짓을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업장의 cctv를 교체할까 하는데
기존의 선에 요비선을 물려서 한쪽으로 뺀다음에 다시 그 요비선에 케이블을 정방형으로 돌려서 다시 포설해보고 싶은데요
제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어느정도 난이도인지, 가늠하기 힘드네요. (보일러,냉방 빼고는 거의 모든일을 diy로 합니다)
석고벽체를 타고 올라가서 천장으로 약 5m, 10m, 12m정도(카메라 3대) 선길이가 됩니다.
어렵진 않을까요.. 케바케라 요비선이 걸렸을때 문제일텐데, 그래도 포설된 기존선이 있으니 앞뒤로 당기면 어렵지 않을듯 한데요.
걱고보드 잘못올라가면 다 문어저요 -0-
케이블만 던지면 가다 꼬이거나 힘이 없어서 안들어갑니다.
주름관 먼저 던지고 주름관에 케이블을 넣는식이면 5메타 정도는 슥슥 들어갑니다.
( 케이블 머리에 모나미 볼팬 머리 절연테이프로 감아주면 잘들어갑니다.)
직각인곳이 있을듯 한데요.. 벽 >> 천청 ㄱ
기존선에 새 선을 전기테이프나 케이블타이로 꽉 매고 살살 땡겨보는,
짧은 구간은 이렇게 작업해봤습니다.
안되면 업자 콜........ 이런 수순이 되실듯 하네요
화이팅 입니다. / 선을 살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듯 합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선을 앞뒤 조금씩 잘라서 거꾸로 연결해주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 하신다면 이왕하는겸 무선 카메라로 가시는건 어떤지?
유선으로 된건 녹화에 초점을, 무선은 모니터링 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처음 설치할때 건물내 주름관에 CCTV용도의 3P 케이블로 요비선 통해 2명이서 작업해서 설치했고,
고화질CCTV로 교체하면서 기존 3P 케이블 대신 CAT5e 선으로 전부 교체했습니다.
차후에 8MP 이상 IP카메라로 교체할 것을 염두해 두고 케이블 교체했습니다.
2명이서 한명은 잡아 당기고 한명은 퐁퐁물을 케이블에 적셔주면서 밀어넣어주면서 작업했습니다.
CCTV에서 무선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