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카페에 올렸는데 아무도 의견이 없어 2cpu에도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현재 72TB 나스 2대를 HA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델명: 3615xs
용량 부족이 예상되어 100TB~150TB 정도로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 백업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 문서, 간단 이미지 및 1GB 이내의 파일이기 때문에 파일 개수가 천만단위가 넘어갑니다.
못해도 주 1회는 백업해야 하는데 테스트 해보지 않았지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것 같습니다.
하이퍼백업으로 700GB 백업하는데 약 30분 걸렸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50시간이나 걸릴것 같습니다.
HA 구성하면 하드웨어적으로는 매우 견고하지만
그동안 백업 부재로 매번 아쉬운 적이 있어 이번에는 HA구성을 안하고
한대는 운영(btrfs, 스냅샷), 한대는 백업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꼭 백업을 해야 한다면 어떤식으로 구성하는것이 좋을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시놀로지도 버저닝하고 Life Cycle 지원하지 않나요?
HA-Active=>HA-Standby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가정하고 Standby에 버저닝 + LifeCycle 키시면 HA+Backup 효과 보실 수 있습니다.
HA-Active=>HA-Standby로 구성이 되어있는것은 맞구요.
두개의 나스가 실시간으로 동기화 되고 있고 모든 설정은 active에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각 별개의 설정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버저닝이라면 btrfs 파일시스템의 스냅샷 기능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btrfs 파일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다 깨부셔야 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어차피 백업해놓고 다 깨버리고 다시 세팅해야 하는데
어떻게 구성해야 좋을지.. 고밍닙니다.
예를들어서
Active에 A 파일이 생성이 되면 StandBy에 A가 생성이 될겁니다.
다음에 A가 변경후 다시 저장되면 StandBy에는 rename A => A.oldDate 후에 A가 생깁니다.
DELETE가 되면 StandBy에는 delete A가 아니라 rename A => A.removed.date
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버전을 몇 개할지, 버전된 파일은 자동으로 지울지, 자동으로 지우면 몇일후에 지울지 등을 설정 할 수 있는데 이를 "Life Cycle"이라고 합니다.
백업-DR대비 장점이 대략 3가지가 있는데
1. 실시간 DR의 장점
2. 삭제 보호 (의도적, 비의도적)
3. 랜섬웨어등의 거의 완벽한 예방
등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으니 천천히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냥 복사만 하더라도 백업할 수 있는 다른 여유 분의 장비는 있으신지요??
어찌 보면 새로 1세트 구매해서 서비스를 그쪽으로 옮기고 안정화 되면 돌리던 장비를 오버홀(먼지청소 / 펌웨어 업데이트 등) 한 후
하드 증설후 백업으로 돌리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리하든 저리하든 데이터를 백업및 리스토어 할 장비는 한세트 이상 있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