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버, WEB-BE를 공부하는 대학생입니다.
석사 준비를 하다 보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고,
이동량도 많아지다 보니, 노트북 보다는 SSH를 이용해 고사양 메인 PC를 집에 하나 두려고 합니다.
견적을 짜는 중인데,
현재 새로운 PC에 구성하려는 가상 환경이 대충 요런 형태입니다.
똥손 + 가상 라우터,허브,스위치 모두 생략하고 그리려니 어렵네요;;
무거운 기능 없이 단순 웹 서버 구성이긴 하지만, 여러 개의 VM이 한번에 돌아야 하는 구성이니
견적 짤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 지가 고민입니다.
여러 개의 가상 환경이 하나의 물리적 환경에서 돌아갈 경우
프로세서, RAM, 하드 중 어디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지, 어디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견적 짜는데 있어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서버용 PC는 처음 입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단순 테스트 웹 정도라면 1core~2core 면 전혀 무리 없습니다.
디스크는 NVMe 상급 모델 쓰면 됩니다 (추천은 WD SN750 or Samsung 970 Pro (EVO나 EVO Plus는 절대 비추) ) (용량은 서버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500기가면 될꺼같고, 넉넉하게 할려면 1테라 다세요 (대용량 달아서 차후 꾸준히 써먹는것도 방법입니다) )
이정도 달면 VM 10개정도 동시에 돌아가도 꿈쩍도 안 하는 사기같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CPU는 뭘 얼마나 돌리실지 모르겠는지라 뭐라 말 못하곘는데, 그냥 혼자서 돌려서 서버당 10~30커넥정도의 소규모를 구축하는거라면 i5 신형정도면 저거 다 돌릴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투자할려면 i7이지만, 금액차가 좀 남)
저렇게 여러개를 동시에 돌릴려면 가장 집중적으로 투자해야하는건 램입니다 (굳이 클럭 높은 오버용램 필요없으니 용량 가성비만 신경 써서 가능하다면 128기가 꽉꽉 채우세요)
가상 스위치가 안 그려져있어서 어디까지가 외부고 내부인지 구분이 안 가는데, 전부가 내부 가상 스위치로만 연결된다면 네트워크도 기가랜정도면 어지간하면 될껍니다만, 혹시 필요하다면 2.5기가 이상도 고려해보세요 (단 온보드 2.5기가는 신형 칩셋이다보니 인텔제조차 지원 미묘함)
i5-10400 + 32G*2~4 + B460 (가능하다면 I219인 보드 사는걸 추천) + WD SN750 500G~1T
이정도면 하면 저거보다 대규모도 넉넉하게 버팁니다
추신 : 쓸때없이 대형 케이스 사지말고 LP타입 + SFX 400W정도하는걸 추천합니다 (게이밍용 그래픽이라도 달아서 패스하고픈게 아니라면 이정도면 차후 쿼드로 LP타입 2~3개정도 달 공간&용량 됨)
추신 2 : 최근 조립한 LP타입 ESXi Host입니다 (i5-10600 + 32G*4 + SATA SSD (부트용) + NVMe 1T (VM 부트용) + HDD (용량 보조) + Quadro K620*3 + Intel I210 + RTL8156 + 400W)
https://windowsforum.kr/files/attach/images/12246/113/696/013/8a4611794b3f31d610ea389d4f7966c1.jpg
이렇게 먼지 필터등 추가해서 조립후
https://windowsforum.kr/files/attach/images/12246/371/807/013/f76d990671c77d4a0f4b89cb56858d24.JPG
이렇게 Quadro 3 + I210 달았습니다 (처음 구축당시엔 10세대용 I219 ESXi 지원 안 되어서 달았었는데, 이젠 귀찮아서 방치중)
https://windowsforum.kr/files/attach/images/12246/518/037/014/e3437bdf868ca7f3f97390d71faeb34b.png
대략 이런 스팩입니다 (현제 VM 10개정도를 상시 가동중이고, 가끔 추가했다가 삭제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수명이 2년... 그리고 죽었습니다.. 참고하세요... TBW가 좀 낮죠
그런데 개인용 서버에서 거기까지 수명 쓸 가능성은 그다지...
그나마 Pro는 양호한편이고, EVO/EVO Plus등은 더 답 없어요; (먼산)
추신 : 이제 Pro도 TLC로 바뀜
사실 테스트 정도 수준이면, 제가 봤을 때...
스케일러블 제온까지도 필요없고,
DL380 G9 (E5 V4는 비싸나 V3는 어느정도 가격이 저렴해 진 것으로 보입니다. )급이나 동급의 DELL 서버 나 워크스테이션 이면 충분합니다.
서버를 언급하는 것은 메모리 확장에 PC 보다 훨씬 자유롭고, 추후에 CPU/MEMORY 확장면이나, SAS , RAID 구성 면에서도
일반 PC 와는 안정성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구형 E5를 쓰면 최근의 ESXi의 공식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그냥 일반 데탑 보드 쓰는거랑 관리 기능면에서 차이 없음)
물른 Hyper-V나 KVM이란 선택지도 있고, 이경우는 딱히 저런 부분 상관없습니다만, 이왕 제온으로 가는거라면 이런것도 고려하는게 나을듯합니다
두번째로 구형 제온 특히 E5는 싱글 코어 성능이 좋지 않다를 넘어서 쓰레기입니다 (i3조차 2500점은 뜨는 싱글이 코어 개수 늘어나면 1500이나 심하면 1200점까지 내려갑니다) (코어 개수빨로 전체 멀티코어 벤치 점수는 꽤 뜨지만, 싱글 코어 성능은 도져히 못 봐줄 수준)
세번째로 전성비랑 발열, 소음등이 답이 없습니다 (본문에도 집에 설치한다고 되어있는데, 이런식으로 누진세 걸리는 전기로 돌리는 경우 전기세도 중요한 요소고, 생활 공간인 집에 설치하는거라면 발열과 소음도 신경 써야 합니다) (100~135W짤 CPU가 65W보다 못한 성능인 시점에서 이런 부분은 넘사벽)
네번쨰로 가성비가 너무 나쁩니다 (본문에 나오는정도 규모 구축하는데 수십만원이면 신품&신형으로 다 구축 가능한데 구형 중고로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금액 쓰는건 낭비입니다
참고로 안정성 애기하셨는데, 제온 가봤자 ECC를 제외하고 안정성에 영향 줄만한 요인 없습니다 (애초에 Intel/AMD RAID로 1/5정도 해서 SATA 묶거나, NVMe 슬롯 2개로 1 거는것만으로 저장소 안정성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조차 C계열이나 TR4로 간다음 ECC되는 RAM쓰면 그만입니다) (저정도 규모 구축하는데 굳이 서버용 디스크 컨트롤러로 SAS 디스크 8~10개씩 써서 RAID 구성할 필요성 전무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RAID 컨트롤러가 필요한거라면 그냥 따로 사서 PCIe 슬롯에 꽃으면 그만이니 애초에 이걸 이유로 비싼 서버용 보드등을 살 이유 없습니다 (랄까 요즘은 벤더제 서버도 저렴한 모델은 Intel RAID 롬만 씌운 RAID 컨트롤러 들어있거나 합니다) )
일반 데탑용 보드나 Intel NUC만 써도 24시간 365일 가동해서 몇년쨰 돌려도 고장나거나 멈춘일 전혀 없이 잘 돌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런걸 신경 쓸려면 서버용 하드웨어라도 고장나지 말란법 없으니 (랄까 몇년 묵은 중고인 시점에서 더 의심스러움) 저렴하게 일반 데탑으로 복수의 호스트를 구축해서 연동해서 대비하는게 차라리 더 현실적입니다) (제경우 NUC등의 소형 베어본으로 서버를 복수 구성해서 쌓아놓고 백업 서버를 구성하는 방법으로 안정성에 대비하고, UPS랑 IDS등의 기본 환경에 남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조차 비효율적인듯해서 복수의 데탑으로 가상화 호스트를 구성후 가상으로 마이그레이션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확장성 애기하셨는데, 요즘 램값도 많이 싸졌고, 일반 메인스트림도 128기가까지 지원되다보니 어지간한 규모라면 이걸로 충분합니다 (공간이나 전성비등 고려한다면 그냥 Intel NUC 몇대 사서 램 32*2 꽃고, NVMe 하나 꽃아준다음 vCenter Server로 죄다 묶어주고, 썬더볼트로 10기가 달아서 Storage랑 통신하게 만드는게 횔씬 낫습니다) (IPMI 없지만, AMT 되는 모델 사면 이걸로 관리랑 모니터링도 됩니다)
다만 일반용 데탑 보드를 사는경우 유일하게 아쉬운점이 IPMI가 없는점입니다 (혹시 다운되거나 문제 발생시 원격 조치가 안 되고, ESXi를 쓰는경우 하드웨어 모니터링 기능을 전혀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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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을 적느라 길게 적었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본문에서 요구하는 규모랑 설치 환경을 고려하고, 입문이란점을 고려했을때 예산적 측면에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i3~5 + 64~128G + SSD 500~1T정도면 넘치는 수준을 요구하고, 생산용도 아닌 시험용 환경 구축을 위한 입문자용 서버에 그런 몇백만쯤을 투자하는건 비현실적입니다) (i5 + 64G + 500G로 본체 조립해봤자 70만정도면 10세대 신품으로 죄다 구성할 수 있습니다) (i5 22 + B460 10 + 32G*2 28 + NVMe 500G 7 + 400W 4.5 + Case 1.5=73만)
http://nucserver.com/
좀 오래 되었지만 아직 계속 사업중입니다..
저렇게 렉에 꽉 채울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 괜찮은 i5모델 중심으로 복수 사서 돌리고 있습니다
라즈베리4에서 ESXi 돌릴 수 있게 되어서 그걸 복수 연동하는것도 고려는 해보고 있지만, 호스트당 8기가밖에 안 되는 최대 RAM용량과 빈약하다 못해 허접한 싱글 코어 성능, x86 전용 OS 구동 불가가 문제네요 (이런점만 아니라면 PoE로 전력 공급해서 1~20대 연동해서 클러스터 구성하면 편의&저렴&저전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NUC Intel 보드 특유의 안정성과 하위 모델 제외하고 AMT 탑재된것도 좋지만, FAN 내구성등도 뛰어나고, 설계상 별도의 필터 부착 안 해도 먼지의 유입이 적은 케이스 구조 (24시간*5년쯤 지나서 청소할려고 분해하니 거의 없을정도)등도 큰 매력입니다
가상화서버는 맨처음에는 메모리가 많은게 중요하고 나중에 가서는 디스크 용량과 디스크 속도가 더 중요해지는 듯합니다..
현재 서버에서는 스케일러블 제온 2세대 서버가 가장 최신이긴 합니다만 새것으로 재대로 꾸미면 돈천만원 아주 쉽게 넘어갑니다..
우선 중고지만 E5 v3/V4 시스템에서 메모리 풀뱅급으로 해서 돌려보시고 감을 익힌 다음 차츰 차츰 꾸미는게 좋아 보입니다..
E5 V3 /V4가 중고이긴해도 이것도 꾸미기 시작하면 돈이 꽤 드니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DDR4 메모리가 싸서 옛날보다는 대용량 메모리 시스템 만들기는 좋아졌습니다..
물리적으로 2대 구성이 바람직 해 보입니다... Standby 백업서버 개념이 있으니요..
한대로 구성한다면...
일단 코어 많아야 겠고.. 메모리도 많아야겠고..
RAID SSD는 강력해야 하겠네요...
** IDC에 들어간다면...
HP DL360 G9
Dell R630
** 사내에 둔다면..
HP DL380 G9
Dell R730
E5-2695 V3 2CPU (V4권장)
RAM 128GB
12G Raid Controller with Cache and Battery
2.5 SAS 12G SSD Enter 800GB X 8EA RAID 6
나머지는 알맞게 이중화...
이정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한번 검토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 위에 제가 돌리고 있는 Host 현제 평균 CPU 20~30%/RAM 40~70%밖에 안 쓰고 있습니다 (i5-10600 + 128G를 10개 이상 가상 상시 가동중)
위정도라면 그냥 NUC에 RAM 64 + SSD 500G정도 장착하면 될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고 있을뿐입니다 (이정도면 2~3대 돌려봤자 전기세도 별로 안 들고, 구매 예산도 직구등을 좀 이용하면 대당 7~80만원대에 구축 가능합니다)
애초에 VM의 내용이 저런거라면 강력한 CPU 필요 없어요 (VM은 커녕 리얼 머신으로라도 웹서버등 돌려보셨다면 아톰으로 충분한넘 몇개 돌리는데 강력한 CPU쓰라는 애기 안 합니다)
그리고 NVMe 2개@RAID1해도 소규모 서버에는 충분한데 SAS SSD*8@RAID6라니 오버 스팩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랄까 VM 1개 수십기가인데, 3.2T나 구성해서 어디 쓰는지?) (그리고 그거 SSD 살돈이면 목표하는 서버 2대 사서 2중화 구성하고 넘칩니다) (그런 규모가 필요한건 대기업의 DB서버 (랄까 실재로 그런곳에 납품해본적 있지만, SSD가 아닌 HDD + SSD Cache로 구성해서 넘김)에나 쓰는겁니다)
MB cooler 파워는 다음 제품을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http://www.2cpu.co.kr/sell/394352
Cpu
http://www.2cpu.co.kr/sell/391782?&sfl=wr_subject&stx=2680v4&sop=and
E5-2680v4
Raid 카드
http://www.2cpu.co.kr/sell/393902?&sfl=wr_subject&stx=1880&sop=and
아니면 http://www.2cpu.co.kr/sell/365600?&sfl=wr_subject&stx=9271&sop=and#commentContents
메모리
http://www.2cpu.co.kr/bbs/new_view.php?bo_table=sell&wr_id=391795&qstr=
혹은http://www.2cpu.co.kr/sell/394148?&page=3
Hdd 고용량이 필요하시면 http://www.2cpu.co.kr/sell/389292?&sfl=wr_subject&stx=Sas+hdd&sop=and
Ssd는 http://www.2cpu.co.kr/sell/393611?&sfl=wr_subject&stx=Iodrive&sop=and
케이스는 eatx 제품장착 가능한 inwin 시스템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램이 많으면 vm을 보다 많이 생성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AA 업무을 담당하고 있는데 후임으로 대략 3명쯤 일부 신입과 경력사원을 두고 업무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이 e5-2670v1 이어서 장터에 나온 시스템들 추천해서 테스트베드를 만들도록 했었습니다
그리고 헤놀로지를 하나씩 두라고 했고 블로그나 위키를 만들어서 테스트나 poc같은걸 하면 그때 구성한 것들을 꼭 정리해서 언제든지 활용하고 했었습니다
위키는 아틀라시안의 컨플루언스를 썼는데 개인은 년간 10불 정도면 구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데모 시스템도 만들아고 했었습니다
그중 두명은 lgcns하고 sap hana쪽에 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맞추는 시스템이면 여유가 되면 좋은 시스템을 갖출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직접 조립이 가능하면 장터의 부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현재 구성에 맞는 아주 가성비 뛰어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 구성을 보면 웹와스에 디비까지 구성인데 이게 요즘 대세인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과 가까워 보입니다
쿠버네티스로 paas 시스템도 구축하고 운영할 일이 생길겁니다
더 많은 vm이 필요하시면 장터에 v4지원 듀얼보드가 있습니다
여기에 e5-2680v4가 가장 저렴하고 성능도 좋습니다
시스템 잘 만드시고 많음 vm과 최근 흐름에 맞는 시스템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꼭 구성한 것을 어딘가에 정리도 하세요
Ps
케이스는 인원시스템이 아니고 브라보텍제품인것 같습니다
http://m.danawa.com/product/product.html?code=3471240&cateCode=112775
반론이라고, 하시니 저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1. 가상화 지원문제 - VMware
DL380G9 가 E5 제온인데, ESXi 의 공식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걸 어떤 문서를 보고 확인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찾아본 HPE 공식 문서 ( https://techlibrary.hpe.com/us/en/enterprise/servers/supportmatrix/vmware.aspx ) 에 의하면,
DL380G9 은 최신 릴리즈인 7.0 U1을 공식 지원합니다.
그리고, HPE는 VMWARE의 공식 파트너 업체로서, HPE380G9 VMware Compatibility Guide 에 등재되어 있는 H/W 입니다.
본 내용은 https://www.vmware.com/resources/compatibility/search.php?deviceCategory=server&details=1&partner=41&releases=508&systemTypes=2&cpuSeries=84&page=1&display_interval=10&sortColumn=Partner&sortOrder=Asc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HPE 의 경우, VMWARE 의 ESXi 에 특화된 드라이버가 동본된 이미지를 별도로 배포합니다.
다음 URL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pe.com/us/en/servers/hpe-esxi.html
제가 봤을때는, PC 보다 이런 대형 벤더가 오히려 ESXi 나 가상화 환경에는 정보 접근면이나 호환성 문제가 더 적을 것 같은데요.
2cpu 근시일 전에 어떤분이 메인보드의 NIC가 realtek 이여서, VMware 7.0 을 설치를 실패했다는 걸 본적이 있는데..
최소한 H/W 호환성에 대한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2. 시스템 성능의 문제 - 가상화
가상화 시스템을 포함해 그에 발전형인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의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정형화 되지 않는 성능관리 부분입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epowergate 님의 예전에 댓글에서 지적한 내용을 통해서 저 역시 테스트하고 확인 해본 부분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HCI 업계의 oracle 급의 Nutanix 를 극도로 싫어하실만 하겠더군요. 성능이나, 가격이나, 영업 방식이나... )
독립 시스템 환경인 On-Premise 환경에서는 CPU/MEMORY/DISK 등의 부하량이 올라가면 그에 따라 선형적으로 성능이 감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상화 환경을 포함해 HCI 환경의 특성은 자원의 부하량에 따라 성능이 기하 급수적으로 나빠집니다.
최근 CPU 가상화 기술에 포함된 기술은 거의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VM이 하이퍼바이저를 통해서 직접 자원에 링크시켜 최대한 병목현상을 없애려고 하는 시도이지요.
그런데, 데스크탑용 CPU 의 경우 보통 6C/12T 아니면 8C/16T 아닌가요?
3-Tier 구조를 무시한다고 치고, 단순 VM 갯수로만 9개 인데, 10400 CPU 가 6C/12T 아닌가요? 그럼 VM당 물리 Core 하나만을 할당해도
3개는 Overcommit 해야 합니다. 이중에서 테스트 클라이언트 3개는 Overcommit 시켜서 사용한다고 치죠.
그럼 1VM에 1 물리코어입니다.
문제는, 본 구성도를 자세히 이해해서 보면 알겠지만,
WEB-WAS-DB 의 전형적인 3-Tier 구조인데, WEB,WAS,DB가 모두 2대씩 인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실 WAS에 따라서 WEB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도 있어서 WAS+DB 혹은 1 server 에 WAS/DB를 올려도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구성도를 깡그리 무시하고 단순히 깡통 VM으로 단순 테스트 목적이라면,,,,,
뭐하러 PC나 서버를 고민합니까? 차라리 그돈으로 가벼운 라이젠 노트북에 32GB 메모리에 NVME 만 꼽아도 들고다닐 수 있는데..
ssh 로 접속을 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접속할 매체는 들고 다닌다는 이야기니까, 들고다는 매체에 모든걸 구현할 수 있
다면, 뭐하러 PC를 사나요? 말씀하신대 라면 전기도 노트북이 훨씬 적게 먹을 텐데요.
심지어 모바일 라이젠이 CPU 코어나 쓰레드가 10400 보다는 동급이거나 많을텐데요.
글쓴분께서,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구성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고객측에서 저런 RFP 를 협력업체 측에 내려 보냈다고 했을때,
현업에 제 정신이 있는 프리세일즈나 영업이라면...
단순 스테이징서버라고 해도, 여기에 구현하는 APP은 기본적으로 이중화 구성을 가져가고, HA 든 FT든 Active DR 이든 간에
이를 통해 구현할 본 서비스는 성능에 대한 이슈도 이슈지만, 내 결함성에 대한 허용 같은 안정성면에서도 문제가 없는
서비스가 구현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를 도출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는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해야 함은 물론이고
성능벤치도 단순히 CPU 클럭 점수 얼마, 메모리 량 얼마,,
이런게 아니라 APM 툴을 통한 내허용 트랜잭션 수 얼마, IOPS 얼마, 등등이 필요합니다.
뭐, 글쓴분이 그런것 까지 생각하고 글을 올리신 것도 아닐테고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문제도 아니지만,
정확한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처음 구상단계에서 부터,,
이 서비스의 성격은 어떤 것이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그 자원은 어떻게 편성할 것인지,
자원의 대한 관리와 모니터링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에 상응하는 S/W 라이선스 계약은 어떻게 될지,,,,,
그런데, 글쓴분께서 무겁지 않다라고 하셨는데, 그런 말씀은 개인적으로 저희 고객들 한테도 항상 듣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들고 들어갔다간,,,,,, 네.. 그 뒤는 안봐도 블루레이 상황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WEB/WAS/DB를 사용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WEB: 통상적으로 CPU Clock 이 높은 사양으로 가져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WAS: RAM을 몰빵하는 것이 성능이 잘나옵니다. 특히 J2EE 환경에서 JAVA 의 그 JVM 의 엿같은 구조상 메모리자원
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DB의: in-memory db가 아닌 이상 Disk I/O와 CPU Clock 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용 - 가성비(?)
글쎄요. 아무리 중고서버라고 해도 PC와 가성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2cpu 중고장터만 뒤져봐도 100~200만원 정도면, 당시에 천만원을 호가하던 장비도 충분히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PC의 램 뱅크가 보통 4~8개 정도 아닌가요?
메모리 채널에 대한 성능은 무시한다고 치고 4~8개에 아무리 꼽아봐야 256GB 일텐데,,,
DL380 G9 에 1P 만 꼽아고 12 Bank 입니다. 2P 구성을 하면 24 Bank 까지 쓸수가 있지요.(남자는 풀뱅.. 쿨럭..)
메모리는 소모성 제품이 아니므로, 중고제품을 써도 크게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그외 DISK 나 Pcie 레인수나 포트 수를 해도 확장성은 PC 보다 서버가 훨씬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NVME로 Raid 를 구성했을때, Trim 이 잘 동작 하나요? rst 에서는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격적인 부분은 확실히 신규 PC가 나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4. 전력소비
서버의 안정성 중에 하나는 서버의 파워가 죽는다고 해도 보드외 부품의 같이 하늘나라로 가는일이 적다는 것입니다.
(아직 겪어보질 못해서,, 없지는 않겠죠... )
요즘 PC의 파워도 700~800W 급 을 쓰지 않나요? 서버의 경우 500W / 800W / 1600W 급 같은 것들이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서버의 파워서플라이는 Platinum 급 효율입니다.
효율이 좋기 때문에, 같은 전력 W 요구시 서버의 파워서플라이가 애프터 마켓에서 파는 뻥, 펑 파워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하게 CPU 를 10만원대 20만원대를 고르면서, 파워를 이를 상회하는 가격을 주고 구성하는 것도 뭔가
앞뒤가 맞지 않지요.
항상 켜놓는 서버의 입장에서는 PC 의 파워서플라이가 나갔을 시에 내부 보호에 대한 높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버는 열이 많이 나면, 재부팅이 일어나거나 강제 Shutdown 이라도 일어나는데, PC는 그렇지 않지요.
심지어 PC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도 동사양 혹은 유사 스펙시에 항상 서버보다 전력사용량이 낮지는 않습니다.
워크스테이션도 Platinum 급 SMPS 인데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세대의 같은 플랫폼에서 전력 차를 고려한다면 서버나 PC나 최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제온 v3, v4 가 당연히 예전 세대의 물건인데다 서버용 CPU 이므로 전기 소비는 당연히 커머셜 엔트리 CPU와
전력 사용량에서는 비교가 되지는 않겠지요.
물른 공식 지원이 되면 Life Cycle Controller로 관리도 되고, IPMI정보를 연동시켜서 모니터링도 되는등의 장점이 있습니다만 수십대씩 돌릴것도 아니고 1~2대 돌릴때 이게 필수냐고 물으면 좀 의문입니다
참고로 ESXi NIC or Disk Controller 이외의 문제로 설치 실패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Realtek NIC 달려있더라도 중고가 2만정도면 살 수 있는 Intel/Broadcom 1G Ethernet 1개 달면 끝날 문제입니다)
2. 일반적으로 운영되는 가상화 서버 물리 코어 개수랑 VM의 할당 개수가 1:1로 매칭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보통 2~3:1이나 심하면 5~10:1도 보일정도입니다
1:1로 줄려면 18코어짤 E5듀얼이면 36코어니 VM당 2코어를 주면 18개 (호스트가 쓰는거 뺴면 17개)밖에 못 돌려야하는데, 보통 그정도 규모 램 플뱅하면 50개는 너뜬히 돌립니다)
그리고 현제 ESXi의 CPU 코어 할당경우 실재 할당 개수만큼 물리적으로 할당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순히 게스트에서 표시되는 숫자만 그거랑 일치할뿐 나머지는 전체 할당 현황에 영향을 받습니다)
예약된 클럭과 최대 클럭 제한에 따라 파라메터 수치를 설정하여 그 합계랑 비율에 따라 시분할 방식으로 클럭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https://docs.vmware.com/en/VMware-vSphere/7.0/com.vmware.vsphere.hostclient.doc/GUID-6C9023B2-3A8F-48EB-8A36-44E3D14958F6.html
https://4sysops.com/archives/understanding-vsphere-shares-reservations-and-limits
이런 문서를 보시면 됩니다
물른 저정도 용도라면 딱히 이런 하이퍼바이저 안 쓰고, 렙탑에 64기가 램 장착후 WorkStation써도 못 돌릴껀 없습니다 (다만 디스크 I/O성능등이 넘사벽 차이날뿐)
참고로 데탑으로 조립하더라도 렙탑보다 많이 쓴다뿐이지, 디스크 잔득 달거나, 그래픽 복수 장착 안 하는 이상 수십왓밖에 안 씁니다 (서버등과 비교하면 이쪽도 넘사벽입니다)
그리고 HA나 FT를 구축할꺼라면 복수의 호스트를 써야하니 위에도 적었듯이 더더욱 예산적 문제가 큰 문제가 됩니다
물른 기업용 전문 가상화 서버를 구축하는거라면 당연히 VMWare 인증된 벤더의 제품을 쓰겠지만, 본문같이 Home Lab을 구축하겠다는 수준에 대체 그런 비현실적 예산으로 구매하고 유지비를 들이는게 현실적이라 보이는지?
참고로 DL380G9에 사용되는 E5-2699 v3 (스팩의 v3중 가장 최상입니다)이
https://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Xeon+E5-2699+v3+%40+2.30GHz&id=2366
멀티 20545/싱글 1956점입니다
i7-10700이 19672/3088점이니 싱글 2/3정도에 멀티도 큰 차이 없고, Ryzen 7 3700X가 22822/2690점이니 이보다 꽤 낮은 성능입니다
그런데 전력 소비는 145왓이고, 나머지 구성품의 전력 소비를 고려해버리면 전력 소비량이 1.5~2배는 되어버립니다
이외에 구형 인텔제 CPU는 현제 사이드 채널 공격에 취약한 상태라 해당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HT를 끄거나, Advanced Setting에서 해당 부분의 설정을 만져야하는데, 이러면 성능이 대폭 하락됩니다
또한 코어를 물리적으로 할당하는게 아닌 시분할 스케줄러로 처리하는 이상 코어 개수는 많은것보단 싱글 코어 높은게 차라리 더 큰 보템이 됩니다
단순히 성능만 말하자면 이렇게 수치로 간단하게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디스크 성능도 어차피 SATA경우 SSD RAID해봤자 NVMe 최상위 모델에게 횔씬 못 미치는 IOPs가 나오고, SAS는 비용이 너무 터무니 없는 수치가 됩니다) (그나마 E5를 고르면 RAM 채널 차이때문에 이쪽 대역폭(저런 규모에선 필요 없지만)은 앞서겠네요)
3. 가성비는 위에 적었듯이 저정도 구축해봤자 호스트 대당 70만정도 (이조차 램 64기가 달았습니다)면 충분하니 신품이 5년된 하즈웰 중고보다 더 저렴하게 됩니다
32기가를 꽉 채우면 128기가를 구성 가능한데, 아무리 자바가 램 도둑이라지만 수십~수백대의 클라가 접속할것도 아니고 그냥 몇명 (까딱하면 작성자 1명밖에 없음)이 접속하는 수준의 서버를 구축하는데는 충분합니다 (랄까 웹서버같은건 8기가만 할당해줘도 어지간하면 저런 규모에선 충분합니다)
물른 확장성에서는 서버가 앞서가지만, 저런 규모를 구축하는데 그런 확장성이 필요한지 의문 사항이고, 확장성이 크다는건 그만큼 케이스가 커서 공간을 처묵거린다는 소리고, 보통 냉각 신경 써서 복수의 케이스팬이 배치되니 소음 문제도 피할 수 없게됩니다
구매 비용조차 중고 서버로 PC (이쪽도 중고를 고려해버리면 절반도 안 나옵니다)를 이기긴 거의 불가능하고, 전기세나 소음, 공간 소비등을 비용으로 환산했을때는 넘사벽이 됩니다
TRIM문제는 글세요... (시험 안 해봄) (하지만 GC만으로도 몇년째 잘 버티긴하네요)
4. 애초에 파워 용량을 큰거 단다고 전력을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저정도 규모로 구축할꺼면 300왓도 넘쳐흐릅니다 (그나마 안정성과 효율을 고려해서 금액차 거의 없다는 이유로 500왓을 골랐을뿐입니다) (실재로 위에 사진 올려둔 그래픽 3개나 단 가상화 호스트 겨우 400왓 달았는데 시험하느라 그래픽이랑 시퓨 다 부하건다음 전력 소비 체크해도 문제 없었습니다)
플렛이랑 브론즈 효율이 차이나긴하지만 10%정도고, 애초에 전력 소비의 수치자체가 너무 달라서 겨우 10% 효율 높여봤자 서버가 일반 PC보다 전력 적게 먹는일은 없습니다 (애초에 CPU부터 전성비가 넘사벽 차이남)
PC/Server는 물른이고, 산업용 장비까지 다루느라 각종 장비 파워 사망하는걸 봤는데 보드등이 동반 자살하는일은 거기까지 잦은일도 아니고, 서버조차 이점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파워조차 바가지 가격을 자랑하는 맥 프로 (은근히 파워 고장율 높음)조차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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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었지만, 물른 저도 회사용으로 전문적으로 서버를 구축할꺼라고 하면 당연히 공식 지원되는 서버 사라고 추천하겠지만, Home Lab용 소규모 서버에 너무 과한 투자를 하라고 추천하기 미묘한 측면이 있어서 적은겁니다 (똑같이 중고로 해버리면 8세대같은 최근 기종 PC를 사서 램만 늘리면 50정도 (신품으로 다 구성해도 70대)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 가능할꺼같은데, 1~200짤 서버를 사서 램등을 확장해서 비용을 들이고, 거대한 크기로 인한 공간 낭비와 구형 장비의 나쁜 전성비를 가정용 누진세 걸리는 전기로 감당하고, 서버 특유의 소음과 발열을 다 감수 (특히 여름되면 웬수처럼 여겨짐)하라고 애기하는건 좀 틀린것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저런 문제땜에 라즈베리4로 클러스터 구성해야하나 고민은 해봤지만 좀 미묘한 성능이 문제라 보류중입니다 (랄까 아무리 대당 가격이 싸도 일반 데탑 수준의 성능 낼만큼 구매하면 그닥 싸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