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쿨앤 퀘이사존에서 특가 행사를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데요.
그쪽에도 질문을 올렸지만 여기 계신 분들은 그쪽과 관점이 너무나 다르기에 이쪽에도 질문을 올려봅니다.
전 오버 할 것도 아니고 하드를 많이 쓰는 입장이라 취향은 여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고 뭔가 파워 본연의 임무-그러니까 칼전압, 저리플, 고내구성 및 안정성- 이런걸 최우선으로 보기때문에 사실 모듈러 같은건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하드를 많이 써도 개별적으로 켜고끄는 구조라 용량이 그렇게 크지않아도 되지만 뭔가 물건이 주는 완성도라는 면에서 요즘은 1000w 정도 되는 제품군이 완성도 높게 부품 고급으로 채워서 만드는것 같더군요.
더군다나 물건이 싸게 나와서 관심이 자꾸만 가는데요.
델타 pc제품은 인식도 좋지않고 oem에 비해서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텍, 쿨마에 oem 했던 이제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것도 안텍, 쿨마 플래그쉽 모델이라 산업용에 비해서도 밀리지않을것 같은데요.
단지 벤치를 보니 전압 안정성이 플래티넘 제품치고는 아쉽다라고 하는군요.
https://quasarzone.com/bbs/qc_qsz/views/447164
요게 걸리긴 하는데 리플에서도 몇분이 그점을 지적하더군요.
아마 산업용 제품은 제대로 만들었을 것 같은데 pc용이라 시소닉같은 칼전압을 추구한 제품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가 가격이 아니라면 비싸서 쳐다보지도 않지만 30% 할인 가격이면 그런대로 비싸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입사 문제도 가격이 용서 된다고 할까요.
궁금한게 여기서 슈퍼마이크로 제품이나 델타 oem 정도를 최고로 치시는 분들에게 이 제품은 어떤가 궁금합니다.
검은, 또는 주황색 동네는 아무래도 이런 질문이 무리일듯합니다.
동작은 잘하고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무게가 좀 가볍고 온오프 스위치가 싸구려 틱합니다..
https://quasarzone.com/bbs/qc_qsz/views/456667
내부도 실해보이고 벤치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전압 안정도는 gps1000보다 좋다고 하는데요.
이정도도 이곳에서도 부족한가 보네요.
전 위 제품을 6개 구입해다가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제가 구입할땐 개당 40-45달러정도였는데...살짝 올랐네요..
전부 레노보 워크스테이션에 들어가는 파워고.....
8핀 보조 전원이 2개이긴 한데....그중 한개가 케이블이 기형적으로 짧습니다....(가운도 손가락의 1.5배나 2배 길이)
그리고 폼팩터가 데탑용 케이스엔 맞지 않을 정도로 좀 커요....
위 두가지만 제외하면 아주 쓸만하고 가격도 좋은 파워죠..
다만 달랑 1개만 들여오신다면 좀 그렇고 최소 3개 정도는 들여와야...배송비 등 해서 이득이 있을겁니다..
전 3개를 먼저 직구해서 사용해봤는데..넘 괜찮아서 추가로 3개를 구입하여 옵테론 듀얼과 제온 듀얼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중입니다..
벤더사 제품에 특화되서 나온 물건이라 일반 리테일 제품에 비해서 범용성은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