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현상을 발견해서 여쭙습니다.
현재 아파트 거주중이고, KT 기가 인터넷을 사용중입니다.
(가정용 인터넷이므로 유동 IP이죠)
IP주소가 210.aaa.bbb.ccc 라는 형식으로 받아온다면..
예전에는 ccc 부분만 바뀌어서 받아 왔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일할 때, 특정 서버에 붙으려면, 방화벽 설정을 210.aaa.bbb.0/24 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IP주소가 210.aaa.bbb.ccc 였다가..
공유기를 바꾸었더니 220.ddd.eee.fff 로 받아오네요.
이상해서 원래 공유기로 다시 바꿨더니 210.aaa.bbb.ccc 로 받아오구요.
이게 가능한 겁니까?
물리적 네트워크 구성상으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 지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그나저나, 이제 더 이상 210.aaa.bbb.0/24 같은 것을 사용하지 못하겠네요.
ㅠ.ㅠ
IP주소 바뀔 때 마다.. 매 번 변경해 줘야 하나요... ㅠ.ㅠ
유동ip라서 기존 장비 그대로 쓰는 상태라도 종종 ip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종종잇어요.
59 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220 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유동IP 대역이 다 다르게 받아옵니다.
접속되어 있는데도 IP가 바뀌기도 합니다.
물리적 네트워크 연결이랑은 상관 없습니다.
121 대역
61 대역
58 대역
210 대역
아무거나 받아옵니다.
그런데 동시간데 받아오면 대부분 같은 서브넷 단위로 받아오는데 시간 지나고 새로이 할당 받을때는 생뚱맞는 대역을 갖고옵니다.
듀얼WAN 을 쓸경우 같은 대역보닥 다른 대역이 잡히는게 좋습니다. 게이트웨이가 같아버리면 분산이 안되기에...
맥에 따라 되는거라 흔한일입니다 (아니면 해당 지역의 L2 이상 장비의 설정에도 달림)
같은 모뎀의 4개 포트에 각각 물린 장치들이 완전히 다른 대역폭 4개를 받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계속 접속되어져 있으면 잘 안 바뀝니다
남는 ip를 다른지역에 더 할당하기 때문이고
라우팅이라는 기술입니다
정확한것은 스위치쪽 공부하심되고
aaa.bbb.ccc.ddd aaa도 바뀌 할당도 합니다
더 기가막힌 기술은
사용중인데 ip를 바꿔 치기도 isp 지역 사정에 따라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느끼기 어려울정도로 바꿔치기하지만
다행이도 메신저가 띵띵거려서 확인되었구요
앞으로는 더 놀라운 기술이 나올지 기대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