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세가 그래픽카드 혼자 지랄맞게 전기를 많이 먹어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듀얼 파워 시스템으로 가면서 그래픽카드는 전용 파워를 달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지원하진 않아서 당분간은 파워는 바깥에 두고 사용하려 합니다.

 메인파워 - 메인보드,cpu,sata장치,시스템팬 이렇게 연결하고

 서브파워 - 그래픽카드

 이렇게 운영 할려고 하는데 몇 가지 모르는 부분이 보여서 여러분들의 경험담이나 이론 상 문제점 혹은 의견 등을 받고자 합니다.

 1. 서브 파워의 전원 켜고 끄기

   만약 듀얼 파워 커넥터를 사용한다면 메인보드 - 듀얼 파워 커넥터 ---- 메인파워

                                                                             ㄴ 서브파워

   이러한 형태가 되지 싶습니다. 이렇게하면 전원스위치로 한번에 다 켜고 끄고 가능하다 라고 생각하였으나

   메인보드와 메인파워 사이에 낀 커넥터가 전압 공급에 변동성을 주어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메인보드와 메인파워는 직결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이러면 서브파워를 켜고 끄고 하는 수단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보통 파워서플라이 테스트시 5번 6번을 클립으로 쇼트 시킨다 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푸시버튼 스위치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이론적으로는 쇼트시키는 방법 차이 밖에 없으니 가능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개조가 좀 필요하지 싶고.. 전원 오프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하는 추가 숙제가 있습니다. 이 방법을 채택한다면 시스템이 한번에 켜지는 건 스위치 개조로 가능하겠다 생각하는데, 오프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전원이 켜진 파워에 한번 더 쇼트시키면 파워의 전원이 꺼져서 그래픽카드도 꺼지는건지..)

 2. 서브파워에 연결된 그래픽카드에 대한 영향

   메인파워와 메인보드 외 시스템은 내장그래픽 사용하는 시스템마냥 운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서 별문제 없어보이는데

   서브파워에 달랑 물려져 있는 그래픽카드는 시스템 온 오프라던가 메인보드 외 시스템의 알수 없는 오류와 같은 경우로 셧다운 발생시

   메인파워는 보호회로를 통해서 시스템을 지켜줄 것 같은데 그래픽카드 쪽 서브파워는 이런 것 없이 그냥 그대로 전원이 들어가서 그래픽카드의

   고장 우려가 있습니다. 셧다운 관련 전기적인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제 생각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혹시나 듀얼파워 커넥터를 쓴다고 한들 슬리빙케이블(혹은 다이렉트 모드 케이블)처럼 전압 유지력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고민은

할 필요도 없을텐데... 고민이 자꾸 쓸데없이 깊어지고 있어 일단 질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