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홍
http://2cpu.co.kr/freeboard_2011/1367317#c_1367335
↑↑↑↑↑↑↑↑↑↑↑↑↑↑↑↑↑↑↑↑
위와 같은 이유로 여러가지 고민만 하다 집에 남는 부품인 AMD Firepro 2270을 발견했습니다.
오래된 카드이기도 하고 저전력(15W)이어서 요놈이 딱이다 싶어
카드 슬롯을 1배속에 맞게 자르려고 합니다.
집에 줄톱같은 도구가 없어 그냥 일반 커터칼로 힘 많이 않주고
조심히 여러번에 걸쳐 그어서 잘라내려고 하는데 괜찮을지 의문입니다.
선구자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혹시 해보신분 계시면 귀한 경험 공유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해도 무방할까요? ^^;;
줄톱 하나 구매하세요..
줄톱으로도 쉽지 않습니다 ㅠㅠ
이따가 애들 자고나면 시도해 보려고 했는데...ㅠㅠ
8배속 슬롯에 16배솟 꼿아 볼려고
슬롯 터보기도 시도하고 이래거래 해딩 많이 했는데...
줄톱 사면 10분이면 뚝딱 합니다
주의점은 자를때 주변의 다른 부분 손상 조심해야하고, 조금씩 잘라내세요 (실톱등으로 정확하게 자르는게 아닌이상 1방에 할려고 욕심 부리는건 금지)
가장 중요한건 실패해서 그래픽 버릴 각오는 있어야 합니다
다만 자를때 커터 힘 주는 순간 금이 쭉~ 가면서 엉뚱한 부분까지 깨지거나해요
걸쇠 걸리는 부분만 니퍼로 끊기... 어차피 뒷쪽은 자를 필요 없으니...
여러 여건 상 보드는 않건드릴려고 합니다.^^;;
vga 짜르는게 더 편합니다.
일단 pcb커팅이 문제가 아니고
패턴에 칼날이 넘어갈때 삐끗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다고 과도하게 힘을주다 손이라도 그으면
피곤해집니다.
경험상으로
가장 쉬운건 아크릴커터로 자르는거였고
편하긴 그라인드 였지만
이건 두께 생각 안하고 그냥 잘라버리면 피곤해집니다.
데탑머신을 서버로 쓰고 싶을때 1배속 VGA가 절실하긴 합니다. 예전 PCI 슬롯 있을때는 PCI VGA가 있어서 편하긴 했는데 저런작업 누가 대표로 해줄분 없는지...
자르는 건 쉬운데 정작 잘라서 인식이 될 것인가가 문제죠. 일단 1x만 남기고 나머지는 캡톤테이프 같은 걸로 막고 슬롯에 꼽아서 동작확인이 먼저입니다.
그냥 랜카드 자르세요. 16x 짜리는 길어서 힘들어요.
자로 잘 대서 길을 먼저 만들고...
칼로 힘줘서 1000번 정도 그으면 될 것 같은데요..
사진처럼 다 잘라내지 않고,
1배속 맨끝 걸리는 부분정도만 잘라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부분 남겨두어도 딱히 쇼트가 되진 않을것 같구요.
만약 쇼트가 걱정되면 절연테이프 같은것 하나 붙이셔도 될것 같네요.
야스리를 사용했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EC%95%BC%EC%8A%A4%EB%A6%AC&bt=0&frm=NVSCPRO
다이아몬드 재질? 하여간 단단한 합금으로 만든 줄톱과 같은 원리인데, 좀더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야스리 얼마 비싸지도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길게 다 안자르고 일부만 홈을 파실정도면 야스리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줄톱이니 뭐니 그거 쓸데없이 힘들기만 합니다.
악력이 어느정도 있으면 가위로 크게 잘라내고 다른것으로 마감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2번째 짤같이 자르면 장착시 문제생깁니다
위로 더 잘라야되요
빨리 하시면 깨질 가능성이 높으니 천천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