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켁 기침하는 할머니

he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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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플랫폼에서 앉아 전철 기다리는데

한 할머니가 계속 켁켁 기침하며 한 20미터를 왔다갔다 합니다.


불안을 유발합니다만 할수있는것은

다른 차량으로 타는겁니다.


그리고 신천지부터 전광훈까지 불안분노폭력 유발요소를 떠올려봅니다.


뭐 비단 저 할머니뿐만 아니라 버스타면 헛기침에 잡수다가 끊임없는

그런 나이든 분들 많습니다.  마스크속에서 그저 입다물고

코로 숨쉬는게 할수있는 유일한 겁니다. 휴.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화정큐삼 2021-01
혼자는 먼길 가시기 적적하신가 봅니다.
저희 와이프일하는 부동산이 거래하는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직원중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피스텔 직원이래봐야 관리사무소장 할배와 그 밑에 직원한명이 다였는데요.

그 직원은 이 사태에 마스크를 안쓰고 다니는걸 무슨 자랑이라도 하듯이 다니고, 평소 유일한 낙이 콜라텍에 다니는거라 하더랍니다.
아마도 콜라텍에서 코로나를 얻어온것 같습니다.
그 바람에 같은 사무실에 관리소장님은 나이때문에 코로나 감염되시고 한 2주 사경을 헤메시더니, 결국 몇일전 돌아가셨답니다.

그 젊은 직원은 격리 2주간 지내다가 다시 사무실 복귀하고 관리소장은 새로운 사람이 온 모양입니다.
왜 마스크 안쓰셨냐고 주위에서 모라하면, 난 마스크 벗은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민다고 합니다.
자신 때문에 한사람의 목숨이 사라졌는데, 이런 파렴치한 인간도 있네요.

관리 소장님 가족들은 구상권 청구를 하던 무슨 조치를 해야 맞는게 아닌가도 싶은데요.
참, 생각없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henol 2021-01
네. 답답합니다.
epowergate 2021-01
신천지부터 전광훈을 거처 구치소에서 방금 나온분일 수도 있습니다.
     
henol 2021-01
얼마전 제가사는 안산에 조머시기가 나와서 악성 유튜버들이 달려들기도 했는데,
누굴까요. 전광훈도 법원에서 풀어주고.
          
화정큐삼 2021-01
제 고등학교 동기중 서울법대 나온 부장판사가 한놈 있긴한데,
낸시랭 / 왕진진 소송건을 맡았더라구요..
아직 짬밥이 안되서 저런 큰건 판결을 맡진 않을듯 한데,
그놈도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나중에 저런짓 안하리라 보진 않습니다.
아라야 2021-01
어느 정도는 이해 부탁합니다.. 저도 코로나 이전부터 환절기에만 기침을 엄청 합니다.. 심하게 나올때는 연속으로 10~20초를 한적도 있습니다.. 마치 폐병 걸린 사람처럼.. ㅠㅠ  요즘은 정말 기침 안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가끔 나오는것은 어쩔 방법이 없더군요...  마스크끼고 옷으로 한번더 막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경계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엄청 신경쓰이고 불편합니다...
     
henol 2021-01
네에. 저도 경계하는 오로라를 뿜뿜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쨌든 신경이 쓰이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누가 주변에서 기침이라도 하면 원래 기침을 달고다니는 분인지 (나자신을 포함해서)행여 무증상감염은 아닌지
신경이 쓰입니다. 2020년 1월만 해도 이렇진 않았죠....그저 조용히 꾹 참고 있어야죠.
          
화정큐삼 2021-01
저도 겨울들어서 목감기가 왔는지 기침이 가끔씩 나는데,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신경이 쓰입니다.
젊은사람은들 이런점은 미안해 하며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대부분이 잘 지키시겠지만, 어떤 어르신들은 좀 주위에 배려없이 무신경한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점이 우려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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