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만약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만
혹시 그래픽 드라이버에 대해 빠싹 공부해서
자신만의 드라이버를 만들수 있을까요?
AMD 글카를 쓰다보니 버그가 조금씩 있어서
개인적으로 수정할 방법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꼭 드라이버를 만들지는 않더라도
혹시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면 어느것을 배워놓아야 좋을까요?
리사수 누님 고우시다
정말 만약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만
혹시 그래픽 드라이버에 대해 빠싹 공부해서
자신만의 드라이버를 만들수 있을까요?
AMD 글카를 쓰다보니 버그가 조금씩 있어서
개인적으로 수정할 방법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꼭 드라이버를 만들지는 않더라도
혹시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면 어느것을 배워놓아야 좋을까요?
그 윈도우즈와 리눅스 양쪽 드라이버 모델에 다 익숙한 실력자라면 시간은 엄청나게 걸리겠지만 위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가지고 구조를 파악해서 윈도우즈 드라이버로 퍼다 나를 수 있을 걸요...
그런데 윈도우즈는 드라이버 서명에 빡빡해서 설령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만들어도 실용적으로 써먹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윈도우즈 10 64bit 부터는 사적으로 서명한 인증서를 추가하는 걸로는 드라이버 로드가 안된다 이야기가 있던데..
다시 풀어 준건가요?
채굴 전용으로 나온 외부 포트가 없는 1060을
드라이버 개조해서 게임도 가능하게 만든 영상이 있더군요
일반 1060이랑 큰 차이도 없던데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요?
https://youtu.be/TY4s35uULg4
서명이 온전하지 않은 드라이버를 로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옵션입니다.
온전하게 서명하는게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개발 도중에 태스트 할때는 그런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모드인데요.
이걸 켠 상태에서는 극단적으로 커널에 아무거나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켜저 있으면 vm 환경과 마찬가지로 게임이라던가 여러가지 서비스를 재공하는 측에서 온전한 컴퓨터라고 믿어 주질 않습니다.
실용적인 용도로 써먹기 힘들다고 한건 그런 이유라서요.
막힌적 없어요
심지어는 Server조차 잘 깔립니다 (Win-Raid등에서 개조된 Driver 유포할때 자체 인증서 같이 주는거 여전히 잘 됨)
혹시 자체 인증서 생성이랑 서명 하는 방법 정리된 패이지 있을까요?
WOL 설정 때문에 네트워크 필터 드라이버 셈플을 수정해서 쓰는게 있는데.. 그냥 테스트 모드로 쓰는 수 밖에 없구나 하고 썻는데.
방법이 있었군요.
OpenSSL같은걸로 CA를 생성후 다시 그걸로 인증서 만들고, 그걸로 사인해보세요
그리고 설치 대상인 컴에 드라이버 설치전에 CA를 설치시 위치 지정해서 설치후 해보세요
기본적으로 사설 인증서를 쓸때 쓰는 방법입니다
실용적이라기 보단 실험적에 가까워서
일단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일단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으로는 꿈도 꾸지 마세요.
취미로 한다면 10년이상 투자해야 할겁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굉장히 어려울겁니다. 물론 불가능은 없죠.
하지만 GPU 커널수준의 제어를 할 수 있는 최상급 숙련도의 개발자가 아니라면 불가능하죠.
일단 배우시려면 하드웨어 펌웨어 개발을 배워야 합니다.
난이도는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보다 훨씬 높다고 보면 되고
최신 기기의 펌웨어나 드라이버 커스텀은
초일류 대학교라 하더라도 컴퓨터공학 학부수준에선 아예 꿈도 못꾼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리 AMD 그래픽 드라이버의 버그가 많다고 하지만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수억대연봉은 우습게 받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개발자들이 수십명은 붙어있을겁니다.
한마디로 현상황에서 개인이 건드릴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애초에 소스 분량이 산더미입니다 (소스 코드 1메가만 되어도 확인에 몇달은 걸립니다
엔비디아의 CUDA도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컴공 정규 과정에도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 과목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위의 언어를 공부해보고.....버터나갈 자신이 있으면 계속하는거고....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접는 수밖에 없습니다...
soen.kr 과 modoocode.com 두 곳이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니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이런 저런 세부사항을 이야기해도 무슨 이야기인지 감도 안올테니..
일단 저 언어들을 끝까지 공부하고 나면 그 때서야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대충이라도 감이 잡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