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gear R7000
Netgear R8000
ASUS RT-AC67U
이렇게 셋 중에서 하나 선택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R7000은 제일 오래 무난히 써왔고.. 나중에 R8000을 추가로 구했는데, 멀쩡할 땐 멀쩡하다가 가끔씩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R7000도 가-끔씩 그러긴 했지만.. R8000이 발생빈도가 더 높은듯한 느낌.
암튼, ASUS 들이기 전엔 R8000메인에, 유선이 필요한 곳이 있어서 무선 R7000을 무선 브릿지로 사용중이었습니다.
RT-AC67U는 작년에 다른 사람 부탁으로 하나 샀다가 결국 필요 없게 되어서 그대로 득템(?)을 하게 되었고 (걍 저 쓰라고 주심..) 더구나 Lyra mini란 메쉬용 보조 AP 두 개도 덤으로 말이죠. ㅎㅎ
그래서 처음엔, 걍 다 치우고 RT-AC67U에 Lyra mini 두 개 여기 저기 두고 쓰면 제일 깔끔하겠다 싶었는데, 유선 접속을 당장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결국 R7000을 그대로 무선 브릿지로 사용중입니다. (웃긴게, R8000은 무선 브릿지 모드가 없음.)
문제는 메쉬용 Lyra mini는 걍 놀리고 있음. ㅠㅜ 이걸 연결하면 이상하게 R7000의 무선 브릿지가 먹통이 되는 현상 발생...
집안에 유선 배선을 돌릴 수 있으면 제일 좋을텐데, 월세 사는 일본 주택 사정상 그게 쉽지않네요. ㅋ
1. R8000 메인, R7000 무선 브릿지 세트로 되돌리고 ASUS RT-67U와 Lyra mini는 처분.
2. 유선 배선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RT-67U 메인데 Lyra mini 2대 배치, R7000, R8000은 처분.
3. 현재처럼 어중간한 혼용. -_-;
기타 다른 의견, 경험담, 조언 등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R8000 가끔씩 먹통되는 문제 해결방법도 혹 있으면.. ㅠㅜ
전원 아답터들 이상없나 확인하고
어느 기간동안 돌려 봅니다.
혹시나 지만 들어오는 인터넷 원선도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
그러게요..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는 잘 하고 있습니다. 흔히 방열 문제나 전원 어댑터 문제를 말씀하시긴 하는데, 전원은.. 어댑터가 하나씩 밖에 없어서 확인할 방법이 없긴 하네요. (R7000이랑 R8000이랑도 전압이 다르더군요. ^^;)
물론 원선 문제도 생각해볼만 하긴 한데.. 대개 문제가 생겼을 경우 ISP모뎀(공유기 기능 포함)은 손 안대고 공유기만 한 번 재부팅하면 문제가 해결되었기에 원선 문제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문제가 그렇게 자주 발생하는 것도 아니긴 한데, 가끔 한번씩이라곤 해도 꽤나 신경이 쓰이네요. 어디서 우선 동일사양 어댑터부터 구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R7000은 꽤 오랫동안 잘 써서 (이전 고객사에서도 하나 구입해서 동일하게 몇 년 정말 문제 없이 잘 써왔거든요..) R8000 사고서 오히려 문제가 생긴 느낌입니다.
역시 유선을 어떻게든 잘 해결하고 ASUS로 정리하는 게 나을 듯 하네요.
성능이나 발열 등등 만족해서 쓰고 있었는데 간혹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더군요. 껐다 키면 다시 되기는 했는데...
펌웨어 교체, 어답터 교체 등을 해보고 해결이 안되서 다시 ASUS RC68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RT-AC67U도 몇 달 사용하면서 먹통된 적이 한 번인가 있긴 했었습니다만..
펌웨어를 올리고 내리고 멀린펌을 해보고 해도 시간 지나면 멈춰서 곤란했었는데
ASUS RT-AC88U로 바꾸고 평화를 찾았습니다.
AC88U 라고 안죽는건 아닌데, 2년가량 쓰면서 딱 한번 먹통 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