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가정용 아님, 미술관 전시장(밝을때도 어두울때도 있음, 각양각색) 미디어 전시용
기준: 중간톤, 명암 단계가 날라가면 안 됨, 색상 왜곡 최소화, 휘도는 뛰어나야 함
기타: 번인 등 잡 걱정은 개의치 않음. 또 사면 됨.
당연히 OLED가 좋다고 생각하고, 매장 방문해 대충 실기 살펴봤는데
한 20분 둘러본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미드레인지-하이엔드 급 기준(엔트리 제외)
OLED: 명암비, 최저암부 뛰어남
QLED: 휘도, 색재현력(색역, 중간톤) 뛰어남
QLED에 써 놓은 것들도, 매장에 가기 전엔 OLED가 우세하리라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OLED 화면은 색 왜곡? 명암 왜곡?이 QLED보다 크다고 느꼈습니다.
작품(중간 명암 단계가 뭉치면 안됩니다)을 상영할 때,
OLED는 행여나 QLED보다 톤 왜곡, 색상 왜곡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거 아닌가 덜컥 걱정이 됩니다.
제가 본 제품의 특성(LG/삼성)일수도 있는데
이게 보편적인 기술 특성 차이가 분명하다면 전 QLED로 가는 게 맞는거 아닌가 의심이 들어 여쭤봅니다.
가정에서 오락용으로 그저 극적 화면을 대충 즐기면 그만이 아니라
작가들이 의도한 화면에서 안드로메다로 가면 안되는게 더 중요하거든요(잘 보이면서)
하지만 미술작품의 현현을 위한 작업이 아니라면, QLED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각 OLED는 레벨별 특성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이부분 조심해야 하고요.
글로 쓸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고, 하시는 작업의 특성을 제가 모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좀 다릅니다.
판넬 자체의 차이도 있지만, 개별 제품의 차이도 크고 이론적으로 따지기에는 너무 많은 고려점이 있기에, 결국 전시 자체의 의도를 가장 잘 반영할수 있는냐는 점을 주안점으로 삼아야 할것 입니다.
이전에는 삼성 uhd led 였는데..
확실히 일반인이 보기에는 삼성 티비가 뽀샤시 한 맛이 있습니다.
lg는 선명하고 좀 차가운데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입니다.
oled는 번인이 있기 때문에 조도를 자동적으로 낮추는 옵션이 켜져 있습니다.
물론 매우 빠른시간 동작하기 때문에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같은 소스를 여러번 각기 다른 티비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놈의 핑크퐁 때문에... ㅜ.ㅜ.
저는 영상가전은 삼성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시산다고 해도 LG oled 를 고를 것 같습니다.
왜냐면 티비 앞에서 자연 다큐멘터리나 여행 다큐 같은 걸 보면,..
영상 후보정의 위대함이..... 제가 가서 실제로 본 모습보다 더 현실적이게 나와서.. (그럼 가짜 아닌가.. 쿨럭..)
65인치로 영혼까지 모아서 샀..ㅜ.ㅜ
전시관. 백화점..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
이런데는 TV를 쓰지 않습니다..
DID 패널을 씁니다..
산업용 DID 패널을 확인해 보세요...
DID패널이 답일듯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LG 패널이 호환성이나 조작성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ㅠㅠ
싸구려 스피커로 들어도 감동이 솟는 명곡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고정 화면이면 qled ...
처음엔 삼성꺼 사용했는대 언젠가 부터 LG 꺼만 구입하네요 .. 수명이나 품질이나... 역시 LG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