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중에 드뎌.. 오랫동안 생각했던 것을 실행했네요..
갖고 있던 걸 탈탈 털어보니 팬 연결하는 저런 부품(오른쪽)이 있어서 연결했고..
수축튜브는 있는데, 라이터가 없어서.. -_-;;;
일단은 테이프로 붙여놨고.. 내일 날 밝으면 라이터 찾아서 다시 지져야 겠습니다ㅎㅎ
화이트 노이즈가 살짝 올라오긴 하는데
다행히 큰 지장은 없네요..
일단 후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성공입니다^^
더불어.. 전원을 공급해주지 않아서 MicroSD는 읽을 수 있는데,
SD는 읽을 수 없었던 멀티리더기도 .. 이제 쓸 수 있으니 네비 업데이트도 메인컴으로 가능ㅋ
귀차니즘은.. 참 극복하기가 어려우면서도 쉽기도 하고.. -_-;;
수퍼싸이언!
단지 안전을 위해서 휴즈 하나 달아주면 좋지요.
신뢰성이 있다고 제 맘대로 생각하고.. 퓨즈는 생략하렵니다;;
혹시 드라이기의 열이 약하면 들아이기의 흡입부분을 손으로 살짝 가리면 토출되는 온도가 높아집니다."(너무 막으면 드라이기가 과열되서 자동차단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이터를 찾아서 잘 지졌습니다ㅋ
아직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IDE 파워단자에 연결해서 12V를 외부로 빼주는 브라켓이 있어요. 외부에선 어댑터잭과 같은 5.5/2.1파이 플러그고요. 아니면 굴러다니는 USB 브라켓과 케이블을 이용해도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1A 정도는 문제 없으니까요. 양쪽 다 숫놈인 배럴잭을 이용하면 되고 패널마운트형 5.5/2.1 암놈잭을 달아줘도 되고요. 파워선에서 따왔으면 IDE나 SATA 커넥터중 하나를 잘랐을 것 같은데.... 이것도 쇼트 안나게 잘 처리해 주셔야 하고요.
걍 이정도 선에서 만족하렵니다..
수축튜브 마물하고 선을 잘 정리해주니 화이트노이즈도 좀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요
나중에 페라이트 코어나 눈에 띄면 하나 달아주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