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는 레이드5로 10tb X 3개를 묶었고 타오나스를 하나 따로 영입하여 레이드0 10tbX4로 매일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본체도 레이드0였는데 비추천하는 의견이 많아 구성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바꾸고나니 쓰기 속도도 현저히 느려졌고 용량이 1/3 줄어드니 한정된 4베이에서 앞으로 어떻게 용량을 증설해야할까 생각하니 손해보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레이드0로 돌아가 용량을 충원하는게 나을까요? 매일 백업중이니 고장이 나도 손해는 없을것 같아서요
특히 쓰기에 특화되어 있는 환경이라면 더더욱이 레이드5가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없지요.
그렇다고, 안전한가 하는 문제는 다른 문제 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RAID 5에 대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한장 더 쓰시고 RAID 0+1이 나은 선택이라 봅니다.
일반 pc에서 소프트웨어 레이드5 묶으면 cpu 가지고 그걸 처리하는데 속도도 느리고 좋지 않을거같습니다.
시도니 말씀대로 소프트웨어 레이드에서 성능 하락이 별로 없는 0+1이 나아보이네요
아니면 장터에서 5805라던가.. 7805라던가.. 레이드 컨트롤러 하나를 달아보시는것도 방법이구요.(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데이터는 지워지고 다시 구성 하셔야합니다만.. 이방법이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백업 이후의 데이터는 손실되며 이것의 복구비용은 (복구가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손실된 용량이 아니라 전체 용량에 대해서 청구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메인은 최소 R6으로 가며
백업 스토리지를 부실하게 구성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백업도 재구축이 귀찮아서 동일수준으로 구성했네요..
속도를 원하시면 레이드컨트롤러를 달아도 되지만 부팅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답답함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스토리지서버를 따로 구축하고 10G로 연결 후 iSCSI로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매우 만족중입니다. 부팅도 빠르고 소음도 없고 대용량이고
보호는 되긴합니다
다만 2개가 되는 순간 느려졌을껍니다
그리고 RAID5의 구조상 N-1개만큼 용량이 되니 효율은 3개일떄가 가장 나쁩니다 (또한 디스크 개수 늘어나면 속도 빨라지는것도 있다보니 조금 더 늘리시길 추천합니다)
백업을 하드4개로 raid0으로 하시는것은 디스크1개라도 이상있으면 레이드깨지기 때문에 백업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3~6년이 지난 후 각각 디스크들이 동반사망 할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생각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자잘한 파일이라면 모를까 수 MB이상의 대용량 파일에서 RAID0과 5의 성능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HW RAID 기준)
필요하다고 느껴지실 때 구축해 써야죠..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JBOD를 쓰는 것이 백업을 충실히하고...
하드드라이브가 죽으르면 혼자 죽어야지.. 전체를 끌고 동반 자살하면...
그 충격은 너무 크죠...
그냥 Raid 5 나 Raid 6 냐를 고민해야합니다...
복구는 없다.. 안정성 데이터유지가 무조건 중요하다.. 속도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
그러면..
Raid 5 + 2 (spare)
Raid 6 +1 (spare)
이정도로 해 놓으면 5~6년 끄덕 없습니다...
개인들은 돈이 드니 좀더 고려하시고.. 회사나 기업에서는 거이 이렇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