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 발코니 세탁기 자리가 바닥이 좀 심하게 울퉁불퉁한데 이번에 24kg 대용량 드럼을 사서. 왠지 균형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 자리에 얇은 비닐 한 두장 깔고,
주입제로 쓰는 에폭시 섞어서 자연스럽게 수평맞춤으로 굳히려 합니다. 그리고 경화되면 적당히 끝단 잘라다가 비닐 최대한 떼어내고 바닥에 다시 깔아서 세탁기 올라려구요.
힘 못받아서 깨지는거 막으려고 메쉬 하나 넣을 계획이구요.
좋은 계획일까요?
하하하
새로 이사온 집 발코니 세탁기 자리가 바닥이 좀 심하게 울퉁불퉁한데 이번에 24kg 대용량 드럼을 사서. 왠지 균형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 자리에 얇은 비닐 한 두장 깔고,
주입제로 쓰는 에폭시 섞어서 자연스럽게 수평맞춤으로 굳히려 합니다. 그리고 경화되면 적당히 끝단 잘라다가 비닐 최대한 떼어내고 바닥에 다시 깔아서 세탁기 올라려구요.
힘 못받아서 깨지는거 막으려고 메쉬 하나 넣을 계획이구요.
좋은 계획일까요?
단차가 얼마나되는지 모르겠지만 에폭시 가격을 보면 가성비가 좋지는 않을듯 하네요
그리고 바닥에 맞춰서 비닐을 분리제로 써서 에폭시를 틀을 뜨듯이 만든다고 했는데 나중에 실 사용중에는 그 사이에 틈이 있을 것인데 물이나 먼지 곰팡이 등등이 청소가 되지않고 남을 것 같습니다.
추신: 자가로 입주하신거면 별 문제는 없는데, 전월세라면 이런 작업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기에 한 번 적어봅니다.
바닥에서 10cm 정도 올린다고 하면 몰탈,
전면이 경사져 있으면 에폭시... 아마 나중에 주저 앉아서 울듯... 흘러내리는 ... 닦이지도 않는 왠수덩어리.. 하면서
에폭시로 경사로에 따라 말단위로 사야 할 겁니다... 그리고 에폭시는 정확하게는 물과 친한 넘이 아니기에 물을 쓰는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에폭시 보면 뿌옇게 변한것은 밑에서 수분이 올라와 변색된 것입니다....
두께랑 사이즈도 다양하고 소음 억제도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