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컴퓨터 한대를 새로 맞췄는데요.

본체(직접조립) + 모니터2대 새제품으로 싹 교체 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구하기가 어렵고 딱히 그래픽카드도 필요한 작업은 아니라

르누아르 4650G에 모니터 두대를 듀얼로 물렸습니다.

1번모니터는는 HDMI로 물리고, 2번모니터는 DVI로 물렸습니다.

조립하고 OS 설치 후 증상이 시작됐습니다.

모니터가 조금이라도 흔들리거나, USB를 꽂는등 각종포트에 금속물체가 닿으면 

1번모니터가 깜빡거리거나, 심할경우 컴퓨터 전원이 아예 꺼져 버립니다.

그래서 1번 모니터 백패널(포트연결부)을 보니 내부에서 나사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건지

연결부가 덜렁덜렁 거리고 있길래 모니터 문제인줄 알고 1번 모니터를 교환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환후 컴퓨터가 꺼지는 경우는 없으나 모니터가 깜빡거리는 문제는 아직도 있습니다.

그래서 1번 모니터의 HDMI 케이블을 다른 것으로 교체했는데도 증상이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2번 모니터의 DVI 케이블도 같이 바꾸어 주었으나 똑같습니다.

혹시나 싶어 1번을 DVI로 물리고 2번을 HDMI로 물렸더니 증상이 2번으로 옮겨갔습니다.

아무래도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본체 싹 분해하고 새로 조립까지 했습니다.

메인보드에 와샤까지 다 껴주었고요.

그런데도 HDMI로 물린 모니터는 USB를 꽂거나 모니터가 흔들리거나 금속물체가 닿으면 깜박거립니다..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컴X존에는 모니터를 한번 교환받아서 이제와서 보드 문제가 같으니 확인해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확실하게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