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직송 2021-03

DAC 말씀을 하신는거 같은데 말 그대로 디지털 보단 아날로그가 샘플링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원본 소스는 디지털이니 디지털로 듣는게 제일 손실율이 적죠

박문형 2021-03

소리가 좋다 나쁘다는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기에 무엇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는 컴퓨터 자체에 온보드로 사운드가 없어서 사운드카드를 달아야 했습니다..

현재는 일반 PC에는 다 온보드로 사운드가 붙어 있습니다..

사운드카드 = 오디오카드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오디오카드는 전문적인 오디오 기기를 붙일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보통 디지털음원하면 CD 음원을 이야기 할때가 많은데 컴퓨터에 온보드된 사운드는 이 씨디 음원 S/N 비 스팩보다 더 높은 S/N비 스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AD 컨버팅은 사운드 칩셋속에 있다고 보셔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음원이 좋던 나쁘던 중간에 앰프가 좋던 나쁘던 간에 최종 출력은 스피커이고 이 스피커가 실제 소리를 만들기에

스피커와 듣는 리스닝 장소가 중요합니다..

박문형 2021-03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https://www.youtube.com/channel/UCdM7PC8KiW2-w_BtEetvfag

https://www.youtube.com/channel/UCZMCaZHAbdg3wCstys_pu8A

이런 쪽으로 오디오에 미쳐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임상현lsh 2021-03

녹음만큼은 왠만하면 외부 인터페이스 달아서 하는게 좋습니다...

anti2cpu 2021-03

DAC=디지털~아날로그 소리로 바꿔주는거
ADC=아날로그 소리(마이크입력)~디지털로 바꿔주는것
사운드카드라면
위2가지가 같이 되는것을 말하구요
외장을 선호하는게
스펙때문에 그렇습니다
그외 DDC도 있구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사용목적이 있으신건가요?
아날로그의 한계는 192KHZ 입니다
각채널별
각 트랙마다 192로 입력 받아서
종합선물셋트(완성품)을 만들려면
두단계위는 최소로 가줘야~
768KHZ로 담아줘야 합니다
수십채널 받고 마스터링까지 때리는것을 컴퓨터로 하려면
컴터에 돈이 많이 들어서(연산력이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아날로그는 태생이 192까지라
보통 24 48로 받아다가 합치는게 국내생산품들 대부분입니다
192도 제대로 소화할수있는 녹음실들도 없어요
국내는 그저 인테리어에만 돈을 쏟아붇지
필요한 장비에는 돈을 안쓰는 집단인지라
전문적인것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새옹지마아 2021-03

스피커가 좋은거지요.

NaHS 2021-03

온보드 DAC의 경우에는 대부분 리얼텍(aka 조개텍) 칩셋이라 성능이 많이 후달립니다.... 물론 32/384까지 뜨기는 하지만 온보드 특성상 메인보드 전원 노이즈 혼입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는것도 문제입니다. 제일 저렴하고 깔끔하게 PC로 하이파이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소위 꼬다리DAC라고 불리는 USB-C to 3.5 DAC를 괜찮은걸로 하나 구하셔서 그걸 소스로 쓰시면 제법 쓸만합니다. LG폰의 유일한 장점이라는 쿼드DAC가 적용된 제품들이 알리에 많이 있으니 그걸 한번 들여보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shanling UA1 이거 쓸만합니다ㅎㅎ

구차니 2021-03

디지털 쪽은 어짜피 상향평준화로 비슷비슷 하다고 생각하여
저도 스피커 한표를 걸겠습니다.

the촌놈 2021-03

우리가 귀로 듣는 소리는 다 아날로그입니다. 아니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다 아날로그라고 보면 됩니다.
PC에서 재생하는 음향은 디지털로 저장된 음원데이터가 아날로그 신호로 변형된 후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요소들이 다 음질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걸 듣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문제고요.

1. 음원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음질을 언급할 때 앰프나 스피커를 먼저 얘기하지만.... 그건 가성비 측면에서 그런거고 소스만큼 중요한
  요소는 없습니다. 왜냐면 이후의 모든 과정은 이 소스의 성능을 저하시키면서 일어나는 변환이나 조작이기 때문이죠.
  16/44.1 CD포맷 정도 되면 사람이 들어서 음질이 나쁘다는 느낌을 주기 힘듭니다. 나이 먹으면 CD포맷도 심한 오버스펙이 됩니다. 하하~

2. 이 음원데이터는 어디선가 아날로그 신호로 변경되어야 합니다. 그게 PC내부일 수 도 있고 외부일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손실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양념이 더해집니다. 하드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는 디지털필터를 사용할 수 도 있지만 D/A 에서 사용하는 소자와 회로가 거의 직접적으로 음질과
    음색을 결정해버립니다. 여러가지 방식의 D/A 기술이 있고 여러 회사들에서 이런 기능을 하는 부품을 만듭니다. 여기서부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물리적인
    신호변환입니다.

3. 이렇게 변환된 신호는 이제 스피커를 울리기 위해서 증폭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또 많은 손실이 발생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 참여하는 부품들의 특성을 그대로
  듣게 됩니다. 증폭방식에 따른 손실 이외에 부품이 초래하는 손실과 잡음의 영향도 무시 못합니다. 왜냐면 증폭률이 크기 때문이죠. 그만큼 손실도 커지고 잡음도
    큰 영향을 줍니다. 근래는 효율 때문에 D급 증폭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4. 스피커는 공기의 진동을 만들어 우리의 귀에 소리라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마지막 장치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치입니다. 스피커의 성능을 얘기하는
    수많은 지표들이 있고 정말 이 스피커라는 물건은 음향기술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스피커란.... 물론 원음을 그대로 재생해주는 것이지만
    이건 위에서 언급한 모든 요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소리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이 세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디지털기기에서 재생되는 모든 소리는 위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어떤 장비든지 어떤 구조든지 기본적으로 위 과정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과정을 어떻게 구현했느냐는 조금씩 다릅니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칩에서 D/A를 할 수 도 있고 USB로 연결된 DAC를 쓸 수도 있고 아예 DAC와 앰프가 한몸으로 된 장치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이런게 모두 통합된 액티브스피커를 사용할 수 도 있고요. 하지만 그 순서와 구조는 변하지 않습니다. 뇌에 직접 신호를 주입하지 않는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