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대의 컴퓨터를 돌리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같은 모델로 통일하지 않고, 직장 동료의 전 직장 거래처 사장님한테 남는 재고 조립해서 싸게 달라고 해서 남는 부품 이것저것 해서

사양만 맞춰서 가져왔습니다.

cpu i5-3470

ram 8gb

ssd 120gb (제품 별로 5mb~10gb정도 차이는 있지만 상관 없음)

이렇게 사양만 맞췄습니다. 용도가 저사양 온라인 게임을 켜놓기만 하는거라 사양은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컴퓨터가 검은색 본체 10대, 흰색 본체가 8대인데, 검은색 본체는 atec과 주연컴퓨터가 섞여 있고, 흰색은 atec통일입니다.

문제는 검은색 컴퓨터에서 게임을 켜면 아무런 이상 없이 원활하게 잘 돌아가는데(cpu 점유율 30~40%), 흰색 컴퓨터에서 켜면,

켠 직후에는 괜찮지만 서버 진입하자마자 cpu점유율이 80~90%로 올라가고 프레임 드랍이 생겨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생깁니다.

cpu는 다 같은 i5-3470인 것을 제가 몇번이나 확인했고, ssd내의 윈도우 설정이 다를리도 없는게, 하나의 컴퓨터에서 포맷, 최적화 다 빡세게 마치고

하드복사 프로그램으로 다 복사해서 흰색컴퓨터와 검은색 컴퓨터에 ssd만 배포해서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같은 ssd가지고 흰색 컴에꽂아서도 해보고 검은컴에 꽂아서도 해봤습니다.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지금 18대중 8대가 놀고 있는 상황인데 cpu가 다르다면 그걸로 의심이라도 해보겠는데.. 원인이 어느 쪽인지 짐작조차 가질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