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우터에 회선연결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정보들이 맞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저희가 가정에서 인터넷회선을 100M / 1G 이런식으로 광랜이 들어오잖아요 근데 clockrate 에 대해서 찾아보니 대부분 64k 던데 왜 기업은 64k 라는 가정용보다 느린 회선을 쓰는건가요?
2. ISP 의 라우터가 DCE 이고 저희 라우터가 DTE 라고 알고있습니다. DCE 라우터에서 clockrate 랑 bandwidth 로 스피드랑 대역폭을 정해서 DTE 로 동기화시켜주는걸로 알고있는데 DTE 에서는 그럼 clockrate 랑 bandwidth 는 건들게 없나요??
3. 라우터 채널라이징 해서 timeslot 쪼개서 회선연결하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물리적 링크는 하나가 들어오는데 timeslot 을 쪼개는건 vlan 같은 개념일까요?? 개념이 안잡힙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공용망이기 때문에 비화성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단에 VPN을 걸어서 암호화로 통신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통신사업자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통신사업자가 브로드밴드서비스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서 헤깔립니다만,,,)
전용선 서비스가 바로 64Kbps 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실 64Kbps 보다 더 낮은 모뎀급 속도로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만,,,,
64Kbps 가 1회선 기준이 된것은 예전에 구리선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최대 전송 대역폭이 64Kbps 였기 때문(1채널기준)입니다.
여기서 전용선은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망이 아닙니다. 단문전송이나 중요한 전문전송을 위한 망이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요구되는 망이 요구 될시 사용됩니다. 이론적으로는 이 전송망은 1:1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전송망에서는 송신국과
수신국이 바로 연결되는 그런 망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T1(64Kbps X 24채널),E1(Europian T1), T3 약 45Mbps(64Kbps X 672채널) 서비스로 많이 사용했고, 이것으로
학교나 관공서 같은 경우, 통신 사업자측에서 인터넷망 서비스를 연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광랜과 헤깔리는 것입니다.
2. 보통 보면 라우터를 시리얼 인터페이스로 v.35 단말장치에 연결을 하고 단말장치는 구리선 전화선으로 연결된 것을 볼수있습니다.
이 단말장치는 상대 라우터와 내쪽 라우터간에 회선에 클럭을 발생 시켜줍니다. 그래서 클럭발생기 끼리 연결된 상황에서 시리얼
인터페이스에는 clock rate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DSU 장비에 설정하니까요. 하지만, 라우터 하고 라우터를 테스트용도(?) 혹은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경우.. (백투백 방식으로.. ) 연결을 하면 클럭을 발생시켜주는 녀석이 없기 때문에, 클럭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clock rate 를 줍니다. 이 clock rate 는 사실상 회선상의 전송의 물리적 최대속도를 지정해 주는 것 입니다. Bandwidth 는 논리값으로
이 Bandwidth 는 여러 용도로 이용이 되는데, Routing Protocal 에서 Equal-cost Multi Passing 처럼 Cost 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Bandwidth 를 높게 줘서 가중치를 높여 다중으로 회선으로 구성되어 있을때, 우선하는 회선을 설정할때도 이용됩니다.
3. 최근에는 기업들도 특별히 비화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인터넷 공용망 양단에 VPN을 걸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전용선의 경우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일부 VAN 사나 각 CD기 같은 경우 전용선이나
X.25 망을 아직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인터넷 공용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긴 합니다.)
4. 채널 그룹이나 Timeslot 은 전송교환망 장비가 시분할장비 이기 때문입니다. 채널은 내가 독점하지 않고 시계열로 나눠서 전송 하기에
업체측에서 알려주는 값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전송망 장비는 잘 몰라서 이 부분은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고,,, 세대가 전송장비 세대는 아니라서
자세한 답변은 조금 어렵겠네요.
10년전 까지만 해도 T1이나 E1과 같은 전용선을 많이 이용했습니다만, 광케이블이 대중화 된 현재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회선이 Metro Ethernet(흔히 광랜이라고 부르는)으로 구성되므로 과거의 전용회선과는 전용회선의 개념이 많이 다릅니다.
전통적인 전용회선은 구리선 두가닥으로 56~64kbs를 낼 수 있었고, 이를 1체널 이라고 합니다.
T시리즈는 북미방식으로 T1은 24체널을 묶어서 1.544Mbps.... E시리즈는 유럽방식으로 E1은 32체널을 묶어서 2.048Mbps의 속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T2, T3 / E2, E3도 당연히 있지요.
전통적인 의미의 지점간 전용회선은 보안성이 아주 좋으므로 지금도 당연히 팔고,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사용요금이 어마어마하므로 어지간하면 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VPN으로 갈아탔죠.
결론. 위의 질의는 15년전 쯤 까지는 아주 중요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이었지만 지금은 큰 의미가 없는 내용들입니다.
추가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만약 기업에서 회선신청을 할때 채널단위로 신청하게끔 되어있나요??
1채널당 64kbps 니까 2채널을 신청했다고 하면 128kbps 를 신청하는거죠?
그럼 통신사 라우터와 연결되는 기업 라우터에서는 채널라이징을 하여 2채널을 잡아주면 되는건가요?
시스코 기준으로 channel-group 1 timeslots 1-2 이렇게 하면 128kbps 를 쓰게 되는것이 맞나요?
회선은 채널단위로 청약하는것이 아니라 속도단위로 청약을 합니다.
즉 128kbps, 512kbps 이렇게 청약을 하는것이고, 회선 개통시 통신사 엔지니어가 채널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Cisco기준에서 channel-group 1 timeslot 1-2 speed 64 로 하면 됩니다만.....
실무에서는 대부분 별도의 CSU에 라우터를 연결하므로 별도의 채널설정을 해 주는 경우는 드물고(E1이하 회선은 거의 대부분 통신사에서 CSU제공), CSU에서 채널설정을 하므로 라우터에서는 속도만 설정을 해 줍니다.
물론 CSU가 Router와 일체형인 경우에는 라우터에서 해당 슬롯(포트)에 채널을 설정해 줍니다.
요약. 왜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실무에서 E1이하 회선은 채널라이징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라우터에는
controller E1 0/0/1
channel-group 1 timeslots 0-4
channel-group 2 timeslots 5
이런식으로 타임슬롯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질문을 올린 이후로 건드릴 일이 없었지만 아직도 궁금하긴 마찬가집니다 ㅠ
추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공백기님은 전자의 방식으로,
E1 회선을 채널라이즈 하여 분할하여 사용하는 겁니다.
0-4 = 64 x 5 = 320kbps
E1급을 통으로 쓰시거나 나눠서 쓰시거나 결정하실 부분이나,
연결할 곳이 많거나, 빈번한 변경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E1 급을 여러개 포설하고
해당 회선을 쪼개서 사용합니다. (물리적 케이블 작업 빈도 감소)
일일히 여러 회선을 끌지 않고 라우터에 E1급 회선을 연결하고 필요에 맞게 분할 사용한다는 장점 등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