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만 2021-05

쇼트라는게 회로소자나 접점에 전도체가 닿을경우 발생하는 것이라..
하드 쿨링을 위해서 파워서플라이를 개조해서 쿨러랑 그 안에 집어넣으신거 같은데
쿨러나 파워서플라이 섀시에 하드의 회로부분이나 접점 등 전기가 통할 부분이 안닿게 잘 설치하셨다면 상관은 없을듯 하나
추후 움직임이나 진동에 의해서 닿을것이 걱정된다면 해당 부분을 테이핑등으로 절연처리 하시던지 안전장치를 좀 마련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근데 하드 쿨링 걱정되시면 차라리 하드 설치된 곳에 쿨러를 케이블 타이같은걸로 고정시켜서 한번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하드 쿨링에 적합한 케이스를 사용하시던지... 그렇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하신 diy는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근데 링크해주신 글 보니 하드 온도가 그렇게 걱정되는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왜 이런 장치를 만드실 생각을 하셨나요?

알수없는힘 2021-05

여름 대비입니다.
하드쿨러를 무분 받아서 장착하려다보니 R3 케이스에서는 쓸 수가 없고 어떻게든 써보고 싶어서 얼렁뚱땅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여하튼 해체수순을 밟아야겠습니다. 실리콘 와샤로 절연처리는 해왔으나 외부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방법 아니라고 하시니...

반성만 2021-05

아마 저렇게 쿨러를 달아주시나 케이스 하드베이에 하드 장착하고 그 위에 쿨러를 올려놓나 쿨링효과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이스를 더 크고 여유있는 사이즈로 바꿔보시고 쿨링을 보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saiah 2021-05

안에 HDD 들어 있는건가요?  딱히 쇼트를 걱정할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요.

 12v 3.3v 정도 전압이라 허공을 건너 뛰고 쇼트가 난다거나 먼지로 쇼트가 난다거나 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해당 글에 쇼트 걱정하는 리플이 날린건 내용물이 PSU 이라고 생각했거나. 재대로 고정안하고 HDD를 덜렁덜렁 안에 넣어만 둔 그런 상황을 생각하신것 같은데...

알수없는힘 2021-05

안에 HDD입니다. 그런데 이미 해체해버렸습니다. 지금은 약간 방식을 달리해서 쿨링을 하는데 기존 24도 찍던 게 지금은 25~27도입니다.
안전하게 케이스 지름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잠시 후 게시글에 덧게시글 올립니다.

soribada 2021-05

하드디스크는 열 관리를 잘해주면 확실히 수명이 오래가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민감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알미늄 본체에 단단하게 결속이 잘 되어있고 먼지가 잘 제거된 상태만 되어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제 경우에는 속도보다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7200RPM 보다는 5400RPM을 애용합니다.
그래도 주말에 24~72시간 연속 돌려야 하는 경우 큼직한 방열판을 상면에 붙여주거나, 미니 팬이 달린 외장 HDD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사실 소음도 없고, 열 관리도 만족스러운 방열판 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중고 하드를 사서 웨이크 비트도 간간이 생기고 불안 불안 했는데 방열판 달고 4~5년 잡아 돌렸더니 오히려 안정된 것을 느낍니다.
(참고로 배드나기 전 단계인 웨이크비트 현상이 발생하면, 그 파일명을 기억하고 그냥 둡니다. 다시 쓰지 않는 한 별 영향이 없습니다.)

알수없는힘 2021-05

조언 감사합니다. 기존 R3 케이스에 정식으로 설치할 때 적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