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궁금했던 사항인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2.4GHz, 5GHz 분리 검색을 하면 SSID를 같게 하는 이야기만 자꾸 나오는군요;;
인터넷 선이 집 한쪽 구석에서 들어오고 오래된 구축이라 벽이 두꺼워서 인지 음영지역때문에 2.4GHz 로 주로 사용하는데요.
장치가 너무 많아서 느려지는걸까해서 분리해보려고합니다.
어쩌다보니 공유기가 총 3대가 있습니다.
만약 제가
- 공유기 1: 라우터(DHCP, 포트포워딩, DDNS 등등등..)
- 공유기 2: 2.4Ghz AP
- 공유기 3: 5GHz AP
로 설정한다면
- 성능 개선이 일어날 지
- 전기 낭비가 일어날 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공유기 3은 선을 길게 빼서 5GHz를 사용해보려고 하는데요, 이건 무조건 빨라질 것 같은데.. 저 공유기에서 2.4GHz를 쓰면 똑같이 느려지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있기도 해서요. 혹시나 뻘짓인가 싶어 미리 여쭤보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공유기 최신 F/W 넣고 WI-FI 채널 설정 에서 각각 채널 별 설정을 하면서 2차 교체 TEST
: WI-FI 채널 간섭 참고 자료 - https://blog.naver.com/ds5rbv/50141135038
* 앞으로 최대한 정성을 다해서 리플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대략 어떤 주파수의 WIFI 신호들이 들어오는지 확인해보고 그 주파수와 채널을 피해서 자신의 WIFI 주파수와 채널을 셋팅해야 합니다..
혼잡하지 않은 채널로 도망가시는것만으로도 꽤 큰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일단 802.11 규격상 같은 아디=같은 네트워크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AX는 양쪽을 묶어서 처리되요
2.4/5기가 이전에 무선의 속도란건 기본 신호 강도 비례입니다
어차피 거의 같은 통신 방식에 주파수만 다른거라 보면 되니 통신 속도는 패킷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역폭에 달린거고, 이걸 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 주는게 감도 (혼선으로 인한 문제 포함)입니다
보통 2.4기가가 빠르다고 하는경우는 장애물이나 거리등으로 신호자체의 감쇄율이 심한 경우고, 5기가가 빠른 경우는 이게 적고, 주변의 신호 간섭이 심한 경우입니다
추신 : 참고로 2.4기가를 켜두는 경우 블투 사용시 상호 간섭으로 블투 약해주니 혹시 이부분 문제 있다면 2.4기가를 끄세요
벽에 약합니다. (단파장이 신호회절에 약함)
오픈된 공간에서는 다른 신호들과 겹침이 적어
신호 간섭을 받지 않아 더 좋습니다.
대신에 더 빠르지는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방이던 화장실이던 좀더 연결성이 좋은 2.4Ghz가 빠른편입니다.
특히 아파트에는 옆집, 윗집, 아래집들이 대부분 2.4Ghz를 사용하기에
신호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것은 채널 설정으로 극복가능)
(2.4G만 있었을때는 와~ 빠르다 했는데 5G 맛보고 2.4G 핑때문에 느리다고 느껴짐..)
공유기 앞에서는 5G 진짜 빵빵하게 잘 터지거든요.
랜선이 가품인가.. 랜선교체 -> 동일
wifi 신호검색 앱 보니까 같은 채널에 5G가 많아서 느린가 하고 채널변경 -> 벽하나 지나면 속도 뚝 떨어짐 동일
2.4G를 끄면 나아지려나? -> 2.4꺼도 동일
5G 안테나 근처에 알루미늄(음료캔 절단) 반구 만들어서 장착해봄 -> 벽지나면 동일
5G 공유기 위치변경 -> 벽지나면 동일
결국 방 두개에 각각 공유기 추가로 넣어서 쓰고있습니다.
만족하네요
개인적인 결론 5G는 벽 만나면 느려진다(집 안에서 이니까 콘크리트 철근 벽 이겠지요)
참 에피소드 하나있는데,
wifi 신호 앱에서 붐비는 채널 피해서 공유기 설정 변경하면 변경한 채널이 붐비는 현상을 볼수있었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