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 후반 PC용 헤드셋/헤드폰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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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 후반 PC용 헤드셋/헤드폰 관련 질문

FloppyDiskette

2021-07

2021-07-05 13:14:53

조회 5175 추천 0

현재 90년대 주변기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만...

열심히 찾아봐도 90년대에 사용했던 PC용 헤드셋/헤드폰이 보이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일단 제가 찾아본 바로는 90년대에 사용된 헤드셋/헤드폰이

음향 쪽에 사용된 이런 제품과,

이렇게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가벼운 느낌의 헤드폰만 존재하는것 같은데,

제가 찾고 있는 제품은 이 마이크와 비슷하게 회백색의 당시 PC, 그리고 주변기기의 컬러와 매치되는 제품입니다.

혹시 정보 아시는 분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제 검색능력의 한계로는 아무리 찾아도 관련 제품이 나오지 않네요 ㅠㅠ

아니면 혹시 당시 PC에서는 아예 헤드셋/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제가 위에 올린 음악감상용 헤드셋/헤드폰이나 휴대용 플레이어의 가벼운 헤드폰을 PC에 사용했을까요?

이 쪽 내용도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Qsup 2021-07 저런 회백색 헤드폰 제품은 90년대말 PC방에 비치되있는 싸구려에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저런 회백색 헤드폰 제품은 90년대말 PC방에 비치되있는 싸구려에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FloppyDiske… 2021-07 그럼 당시 PC방 같이 개인이 소리를 혼자서 들어야 하는 곳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헤드셋/헤드폰을 사용했을까요? 그럼 당시 PC방 같이 개인이 소리를 혼자서 들어야 하는 곳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헤드셋/헤드폰을 사용했을까요?



Qsup 2021-07 다 스피커 켜놓고 소리 개판인 상태로 게임했고 개인 이어폰 갖고 오는 사람들만 일부 있었습니다. 간혹 헤드폰 비치된 피시방 헤드폰은 보통 당시 용산에서 3~4천원정도하던 이름모를 헤드폰이었습니다. 어차피 오락실에서 갓 넘어간 시대라 소음같은건 다들 신경안쓰는 분위기였습니다. 다 스피커 켜놓고 소리 개판인 상태로 게임했고 개인 이어폰 갖고 오는 사람들만 일부 있었습니다. 간혹 헤드폰 비치된 피시방 헤드폰은 보통 당시 용산에서 3~4천원정도하던 이름모를 헤드폰이었습니다. 어차피 오락실에서 갓 넘어간 시대라 소음같은건 다들 신경안쓰는 분위기였습니다.



FloppyDiske… 2021-07 영상을 통해 분위기를 알아보니 그게 맞네요. 애초에 사운드가 현재처럼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던 시절이 아니였고 말씀하신 대로 시끄러운 분위기의 오락실에서 넘어온 초창기의 문화 형태였으니까요...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영상을 통해 분위기를 알아보니 그게 맞네요. 애초에 사운드가 현재처럼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던 시절이 아니였고 말씀하신 대로 시끄러운 분위기의 오락실에서 넘어온 초창기의 문화 형태였으니까요...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박문형 2021-07 옛날에는 헤드폰이면 고급이면 하이파이용 제품이였고 그 외에는 제품이 많지 않았습니다.. (국산은 없고 일제가 거의 다) 헤드폰 /이어폰은 특히나 적었고 PC-FI는 제이씨현에서 나오는 사운드 블러스터에 알텍스피커(PC용)면 감지덕지 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마이크 이며 느낌에 매킨토시에서 나온 듯합니다.. 옛날에는 헤드폰이면 고급이면 하이파이용 제품이였고 그 외에는 제품이 많지 않았습니다.. (국산은 없고 일제가 거의 다) 헤드폰 /이어폰은 특히나 적었고 PC-FI는 제이씨현에서 나오는 사운드 블러스터에 알텍스피커(PC용)면 감지덕지 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마이크 이며 느낌에 매킨토시에서 나온 듯합니다..



FloppyDiske… 2021-07 감사드립니다. 당시는 스피커 뿐만 아니라 헤드셋/헤드폰의 사용 비중이 현저히 적었군요.. 감사드립니다. 당시는 스피커 뿐만 아니라 헤드셋/헤드폰의 사용 비중이 현저히 적었군요..



박문형 2021-07 PC 스피커로 해서 최대 볼륨을 방의 문을 다 닫고 틀었을 때 밖에서 안 들릴 정도로 해서 쓰는게 최대일 것입니다.. 게임 같은 것 해도 주먹만한 스피커 달고 했죠.. 그렇게 해도 할 것은 다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등) 헤드셋 /이어폰 등은 사람에 따라서 압박감을 주는 경우도 있고 귀가 쉽게 피로해지며 오래 쓰고 있으면 귀에 무리가 가서 귀가 재대로 안들리는 병이 걸릴 수 있습니다.. PC 스피커로 해서 최대 볼륨을 방의 문을 다 닫고 틀었을 때 밖에서 안 들릴 정도로 해서 쓰는게 최대일 것입니다.. 게임 같은 것 해도 주먹만한 스피커 달고 했죠.. 그렇게 해도 할 것은 다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등) 헤드셋 /이어폰 등은 사람에 따라서 압박감을 주는 경우도 있고 귀가 쉽게 피로해지며 오래 쓰고 있으면 귀에 무리가 가서 귀가 재대로 안들리는 병이 걸릴 수 있습니다..



FloppyDiske… 2021-07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ZSNET5 2021-07 제가 그 시절에 게임방을 몇 년간 했었는데.. 1. 그냥 스피커를 준다. : 스피커에 볼륨 조절 노브 있음. 소리 크다고 뒷자리와 싸움 자주 남. 2. 싸구려 헤드셋을 준다 : https://m1.daumcdn.net/cfile266/image/99E442335D74ECB208D274 이렇게 생긴걸 많이 썼습니다. 제가 그 시절에 게임방을 몇 년간 했었는데.. 1. 그냥 스피커를 준다. : 스피커에 볼륨 조절 노브 있음. 소리 크다고 뒷자리와 싸움 자주 남. 2. 싸구려 헤드셋을 준다 : https://m1.daumcdn.net/cfile266/image/99E442335D74ECB208D274 이렇게 생긴걸 많이 썼습니다.



FloppyDiske… 2021-07 주로 소리를 켜두고 게임을 했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주로 소리를 켜두고 게임을 했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Qsup 2021-07 그때 재밌었던게 친구들이랑 모여서 같이 스타를 하는데 한자리 건너 있는 친구의 뮤탈리스크 뽑는 소리 듣고 방어하고... 참 재밌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재밌었던게 친구들이랑 모여서 같이 스타를 하는데 한자리 건너 있는 친구의 뮤탈리스크 뽑는 소리 듣고 방어하고... 참 재밌던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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