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베이터의 부품 견적 문의를 하나 드리려 합니다.
(이곳 룰이 가격문의 금지이지만 장터에서 거래될만한 물품이 아니라 질문드려 봅니다.
혹시라도 룰에 벗어난다 싶으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가까운 친척이 소유중인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데,
기사가 와서 보더니 도어 모터가 고장났다고 교체해야한다며 견적서를 보내줬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부품 비용이 무려 150만원(부가세별도)이라고 합니다.
(공임 포함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직접 견적서를 본 것이 아니라서...)
친척분이 가격보고 놀라서 너무 비싸다고 기사와 실랑이를 벌였다고 하네요.
해당 엘리베이터는 미쯔비시 제품(10인승)이고 건물은 5층짜리 소형빌딩 입니다.
여기서 문의 드립니다.
원래 엘리베이터의 도어 모터라는 것이 제조사 불문하고 이렇게 비싼 부품인지,
또 미쯔비시 엘리베이터가 타 제조사보다 as비용이 비싼 편인지 궁금합니다.
관련 업종에 계시거나 엘라베이터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이정도면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기사가 친척분에게 고장난 모터를 보여줬다는데 굉장히 작은 사이즈라고 하더군요.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울며 겨자먹기일수 있지만 그냥 제 돈 주고 교환 받으실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계약 관계도 있고요..
부품값 청구하는걸보면 사설 관리업체인거 같은데 이런데는 안되요 점검만하고 부품값 따로 청구합니다.
편리성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대부분 그까이꺼 부품 얼마나 하겠나 생각하지만 실상에서 그렇지 않습니다. 고가 제품도 많고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관리 유지보수 업체랑 계약하고 매달 월정료 내고 관리받습니다.
개인이 하기는 지식과 안전사고의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제일좋으것은 제조사와 관리 유지보수 계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월정액 아까워서 싼곳 사설 관리업체에 맡겼다간 부속 조달도 의심(중고부품)가고 부품값 폭탄맞습니다.
제조사 관리유지보수는 FM(전채관리)으로 하시면 부품값 부담 없습니다. 월정액만 내면 되죠.
그건 건물 관리비에서 충당하면 되고요 물론 자가건물은 자부담 이겠죠.
부품가격 스트레스 없고 월 점검 받아서 마음 놓이고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시 책임을 관리업체가 부담합니다.
엘리베이터 사고는 대형사고 입니다. 제조사 업체에 맡기세요
5층짜리 건물이면 당연히 전담직원 없는 개인건물일텐데 전담직원 있어도 골아픈게 유지보수 및 비상통화장치 관리입니다.
제조사 FM계약 하면 제가 알기로 엘리베이터 협회비에다 보험비도 포함인걸로 알고 있고
한두푼 아낄려다가 노후화되면 견적폭탄이고 갇힘사고 나면 민원폭탄이고 혹시 인사사고라도 나면 경찰서 들락날락 해야하고...
정확한 모터 확인 하고 교체하세요.
안전과 책임이 관련된 문제라 잘못되면 100% 책임을 져야 하니요..
부품을 사진 찍어 올려 보세요..
그리고 기사가 와서 점검하고 검사해서 결과가 나왔는데 ..
그 가격이 검수도 포함된 것일 겁니다... 그 분에에 응분의 출장비가 주워지지 않았다면..
마음이 아퍼지네요.. 출장와서 다 분석해서 찾아 답을 알려줬는데 비싸다고 않해버리면..
그 분은 뭐가 될지 .. 아마도 출장비와 시스템 점검비는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경험 많습니다..
여기 2CPU 안에서도 여러번 당했어요..
항상 중요한 것은 돈이지요
사람이 타고있는 엘리베이터 사고한번 나면 몇십배 깨지는거 우습죠.
게다가 큰 사고라도 생기면 관리책임으로 경찰서도 들락거려야 할겁니다.
간단히 표현해서 푼돈 아끼려다가 목돈 깨지는겁니다.
그리고 사고는 항상 안전관련된 장비에서 돈 조금 아끼려다가 생기는거죠.
상상 외로 전기값 마니 들어갑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가의 비용이 청구되더라도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서... 제조 업체에 의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예전에 학생때 암벽을 타서 엘리베이터 설치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간다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