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나 듀폰 케이블로 이으면 되는 모듈만 사고
그게 안되는 경우면 만능 기판에 점퍼 이어서 대충 만드는 식으로 사용했는데...
이번에 해 보려는 DIY에서는 피할 수 없는 표면 실장 패키지를 쓰는 부품이 있네요...
아래 쪽에 방열을 겸하는 그라운드 패드도 달린 그런 패키지 인데. 만능 기판에 붙이기엔 핀 간격이 짧네요..
이거 그냥 PCB 그려서 주문하는 수 밖에는 없나요?
얇은 점퍼 선으로 연결해서 허공에 둥둥 뛰워서 태스트만 해 볼까 싶기도 한데.. 될까요?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쩝...
CSP나 BGA같은 작업하기 수월한 패키지가 아닌경우엔 PCB를 뜨는게 훨씬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헛된 자신감에 속아서 식은땀 흘린적이 많아서 다른 옵션이 있는걸 알고 나니 도전 할 마음이 안생기네요.
https://www.eleparts.co.kr/goods/view?no=2670258
이런 기판이 있습니다...ㅎㅎ
당연히 있을법한 물건인데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손 달달 떨면서 땜질 하거나 엉터리 PCB 대여섯번 주문하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우울했는데 이런것 쓰면 되겠네요..
없어서 어쩔수 없을땐 꼭 다리 달린 패키지 샀고요.. 근데 이젠 별 것도 아닌 칩도 표면 실장형으로 쥐똥만하게 나오는 분위기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