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5G,LTE 레이턴시를 감안해도 거의 실시간으로 송수신되던데 SMS는 아닌 것 같네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옛날 장치 (2G)에 호환되기 위해서???
2: 통신사 메시지 전송queue의 처리가 느려서?
3: 핸드폰을 사용중일때 고속으로 전송하는 데이터서비스와 별개로 핸드폰에 SMS풀링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카카오톡은 5G,LTE 레이턴시를 감안해도 거의 실시간으로 송수신되던데 SMS는 아닌 것 같네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옛날 장치 (2G)에 호환되기 위해서???
2: 통신사 메시지 전송queue의 처리가 느려서?
3: 핸드폰을 사용중일때 고속으로 전송하는 데이터서비스와 별개로 핸드폰에 SMS풀링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서버에서 처리되는 시간도 있고, 너무 자주 동기화하면 대기모드 베터리 퍼먹을테니까요
일단 통신사 전부한테 같은 메세지를 보내서 번호가 그 통신사에 있으면 발송 완료로 처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약간 주먹구구식인데 개선이 안되고 있죠. 전화는 그나마 개선이 되었는데.. (ip방식으로) 문자는 초기 모델 그대로 쓰고 있어요
SMS는 프로토콜 설계 사상 자체가 실시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통신사의 기술이 워낙 좋아서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는 않지만, 메시지의 수신 자체를 완벽하게 보장하지도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깉이 SMS는 통신사의 SMS 큐에 들어갔다가 순차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Busy한 시간대라면 지연이 생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류별로 본다면 실시간성은
음성(완전 실시간) > 데이터(준실시간) > SMS,MMS(실시간성 없음) 입니다
음성조차 데이터 패킷으로 전달될껍니다
그리고 전화에서 음성이 0.1초 느려져도 보통 눈치 못 채지만 (눈앞에서 보는게 아니니 상대방이 0.1초 늦게 말하는거랑 구분 불가), 데이터 통신이 0.1초(=100ms) 지연되면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패킷 헤더에 QoS 필드가 있는데 여기에 실시간성 보장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중간에 패킷을 전달하는 통신사 Edge 라우터나 Backbone 라우터가 이 필드를 보고 클래스에 따라서 음성 클래스의 패킷을 최우선으로 전달하도록 통신망이 설계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음성 통신은 거의 고정된 라우팅 경로를 따라 전달되는 반면에 데이터는 최단 거리 회선이 Busy 상태이면 더 시간이 걸리는 경로로 멀리 돌아서 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건 통신사 장비 뿐만 아니라 VoIP를 지원하는 시스코 같은 회사의 데이터 통신 장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차량과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SMs는 스마트폰보다 차량에 먼저 알림이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어메이즈 핏)의 경우도 그런거 같고요.
통신, 서버의 지연도 있지만, 폰 내부에서의 지연도 있는듯 합니다.
카카오톡은 뭐 알겠지만 푸쉬방식.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도 없이 그냥 단순하게 밀어주기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