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ntos7 설치 시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파티션 지정 시 보통 /boot를 가장 먼저(/dev/sda1에) 지정하고(uefi 모드인 경우 /boot/efi까지)
그 다음에 swap(/dev/sda2) 그 다음에 / 파티션을 지정하더라구요 블로그 같은데서 봐도 그렇구요...
어느 커뮤니티에 글 보니 실무에서도 저런 순서대로 잡는데도 있다고 하는데 자기도 이유는 모르겠다고 하네요...
질문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boot를 가장 먼저(/dev/sda1에) 지정하는 이유 (uefi 모드인 경우 /boot/efi까지)
2. 그 다음 swap > / > data영역순으로 지정하는 이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른부팅, 원활한 스왑영역 사용...
SSD로넘어오고 메모리 사이즈도 넉넉해지는 시대가오면서 의미는 좀 없어지긴했죠
기억에 SunOS 4.x 에서는 첫번째 파티션은 /, 두번째는 swap, 그다음은 /var, 그다음은 /usr 이던가.. 하는식으로
아주 예전 디스크는 트랙마다 섹터 숫자가 안쪽트랙이나 바깥쪽 트랙이나 동일하니까
안쪽/바깥쪽에 따라 속도차이가 없었지만, 스왑 파티션이 중간에 있으면 어느한쪽 끝에 있는것보다
디스크 암이 쬐끔은 적게 움직여도 돼서 중간에 있는게 유리했습니다.
요즘.. 이라고하긴 좀 그렇고 한 90년대 이후? 정도의 디스크는 바깥쪽 트랙의 섹터숫자가 더 많기 때문에
안쪽보다 바깥쪽을 읽고 쓸때 전송률이 더 높게 나옵니다. 보통 바깥쪽이 0번 블럭, 디스크의 처음이 되구요
그런 이유로 스왑 영역을 대충 앞쪽에, 부팅에 필요한 부분 보다는 뒤에 배치하는게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