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파일 보관용 PC를 새로 하나 맞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체에 하드들이 편하게 넣고 빼기 위해 아래 구글에서 퍼온 사진과 같은 모델의 하드랙을 설치하였는데 센티넬에서 "디스크와 호스트간에 통신 문제가 XXX회 발생하였습니다" 란 메세지가 모든 하드에서 뜨기 시작하고, 횟수가 증가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새로 하드랙을 구입해서 장착해보니 이후로는 늘어나지가 않아 하드랙이 문제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드랙이 총 4개인데 4개가 전부 동일한 문제를 나타내주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혹시 SATA2 시대의 물건이라 호환이 잘 안되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걸까요?
한 두 개도 아니고 4개가 모두 동일 문제인게 희안한 상황이라 ^^;;;;;;
저걸 다 교체하기엔.. 비용이.... ㅠㅠ..
슬슬 놔주시고 새로운 녀석을 영입하실때가 된듯 합니다.
조금 오래 사용하긴 했습니다.
크레프트에서 피방 전용으로 상단에 디스크 탈착이 가능한 케이스가 나왔었죠...
저는 얼씨구나 하고 팔아먹고.....
40대 교체 했는데
40대 전부 CRC나오는 바람에 피방 사장님한테 등짝 스매싱 당하고...
붙들려서 한달동안 로우포멧 하고있었다는 전설이....
덜덜덜덜
이군요..
요즘은 하드들이 구하기 힘들고 가격이 올라가서 그냥 무시하고 쓰기엔 겁이 나네요.
그나저나 하드랙을 새로 살려고 보니 가격이 진짜 어마어마 하네요... ㅠㅠ...
수퍼마이크로 백플레인 중에서도 옛날 제품(약 10여년 이상 전 것)은 SATA2 하드만 인지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수퍼마이크로는 새 제품이나 오래되지 않은 제품(백플레인의 버젼이 다릅니다..)을 구하면 요즘 사용되는 하드 거의 다 호환 가능합니다..
작년에 제 보물창고들이 거진 다 털려서...
너무 슬프게도 아이비브릿지 컴터 하나 빼고는 전부다 정리되었네요 ㅠㅠ.....
제 눈에는 아직 쓸만한 아이들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버릴 물건으로 보였나봐요.
그런거 없습니다...
슈마 백플레인이야 레이드카드라는 컨트롤러가 있으니까
레이드카드에서 인식 못하면 문제가 생기는거지만...
저건 분해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포트 투 포트 타입 입니다..
규격은 SATA2라 할지라도 보드가 SATA3를 사용한다면
그냥 SATA3가 되는거죠.....
아...
할 말은 겁나게 많은데....
하지 않겠;;;;;
진짜 기판이 없고 커넥터로 연결되는 구조네요.
어떻게 이런 간단한 구조의 물건이 맛이 가는건지 아리송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형 닌텐도 게임기와 플스1을 지키기 위해 다른걸 다 포기했죠 .....
그래도 이 아이들은 지켰습니다 ㅋㅋ
디스크 베이 제조한 역사가 꽤 오래된 업체입니다..
가겨도 남들보다 꽤 높은거 보니 튼튼한 느낌이 듭니다.
접점이 개판이라
새 하드디스크로 테스트 해보긴 무서우니, 오래된 하드들로 테스트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