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27인치 4K LCD 에 본체 옆 패널이 떨어져 액정이 아래와 같이 긁히면서 나갔습니다.

사용자 부주의는 무상 기간에 상관없이 유상으로 리퍼 제품(70만원) 으로 교환이라는 첨 듣는 소식에 크게 좌절을 3초 가량 했습니다.

분해 해서 구조 좀 파악하고, 안 되면 버리지 라는 마음으로 꾸역꾸역 분해를 하고, 패널 파트 넘버를 알아 보고, 알리 에서  액정 깨진 날 바로 주문(180달러, 중소기업 제품 4k 되는 것도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좀 망설였습니다.)을 넣었습니다.

15일 간의 지리한 배송(인고의? 요즘 알리 배송 그래도 많이 빨라졌네요?) 시간이 지난 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완료를 했는데 나사가 안 남았습니다.

제 기준에는 어엄청나게 거금 준 고급형이라 공장 캘리브레이션 해 줘서 온 것인데, 제가 새 패널로 바꿔 버렸으니, 공장 캘리브레이션 된 설정은 다 날아갔다고 봐야겠죠? 근데 막눈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더군요.

교체 후 액정 나간 저 패널만 남았습니다. 자, 질문 나갑니다.

1. 저 액정 금간 패널 처리를 어떻게 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기판 같은 거 떼서 부품용으로 팔면 돈이 될까요?

2. 저런 거 수리 하는 데도 있을까요? 수리 가격이 적당하면 수리해서 여분으로 가지고 있거나, 디지털 액자 만들어 보고 싶어요.

고수 분들의 진솔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